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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영동에 단비-영양군 90㎜
27일 하오부터 28일 아침까지 전국적으로 반가운 소나기나 가랑비가 간간이 내렸다. 영남·영동지방에서는 영양군의 90㎜, 군위 82.2㎜, 충무의 79.8㎜와 속초의 42.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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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등산객들이 함빡 바닷가로 쏟아져나가 등산계는 깊은 여름잠에 빠졌다. 연포·만리포·대천·해운대·낙산 등 국내 굴지의 해수욕장에는 「텐트」에 「버너」를 곁들인 등산객들이 대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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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아무리 낮은 산이라 해도 벼락을 동반한 구름이 쌓이면 당연히 위험이 뒤따른다. 산에서 뇌우를 만났을 경우 우선 능선을 피해 계곡의 중턱으로 피하는 게 급선무. 그리고 숲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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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각 등산회는 금주 말의 산행으로 숙박「코스」준비에 한창이다. 휴가 「시즌」에 들어선 토요일인 14일부터 제헌절인 17일까지 3박4일「코스」로 멀리 울릉도·홍도·성류굴·해금강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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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기나긴 가뭄 끝에 지난 주말 감우를 맞은 등산계는 금주부터 「코스」좋은 계곡을 찾아 시원함을 맛보아야겠다. 물론 서울 근교의 계곡과 최근 인기가 부쩍 늘고있는 유명산·백운산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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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속 복사냉각 현상
가뭄을 타고 닥친 무더위 속에 우리나라는 지난10일부터 복사냉각현상이 일어나 아침저녁은 비교적 흐리고 가을날씨처럼 서늘한 반면 한낮은 한여름다운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있다.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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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본격화
바람이 열기를 더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달이다. 산야엔 녹음이 검푸르고 농촌에선 애써 가꾼 밀·보리를 거둬들이며 모내기에 한창 바쁘다. ▲2일=권농의날 ▲5일=단오절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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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지체구조상의 위치
제13차 태평양과학총회 제2차 중간회의가 20일부터 25일까지 「괌」도에서 개최된다. 본회의는 75년 「캐나다」의 「밴쿠버」에서 열리게 되는데 이번 중간 회의에서는 75년 본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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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피납 방지위해 어로 제한 해역 신설
수산청은 서해안의 젓새우 및 동해안의 오징어잡이 성어기에 우려되는 어선의 월선과 피납 방지를 위해 새로 준특정 해역을 신설, 올해부터 적용한다. 20일 수산청에 의하면 정부는「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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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코스가 유행|만원 이내의 여비로 갈 수 있는 주말관광 안내
어디론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봄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 올해 관광은 종래의 2박3일이나 3박4일의 장기여행보다 1만원이내의 여비로 토요일 하오에 서울을 벗어나 일요일 저녁에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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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전시의 문화인들(6)|해군종군작가단
대구에 피난 온 문인들이 공군과 육군종군작가단을 만든 지 얼마 안되어 부산항도의 문인들은 해군정훈감실에 모여 해군작가단을 만들었다. 해군작가단의 경우 해군본부가 부산에 있는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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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산 벚꽃 활짝|서울국립임업시험장
서울동대문구청량1동 국립임업시험장 수목원에 있는 높이4m의 울릉도 산30년 생 섬벚꽃나무가 2일 꽃이 활짝 피었다. 이 벚꽃나무는 작년에는 4월5일, 재작년에는 4월15일에 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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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8대의원 어떻게 지내고 무엇을 설계하나
9대 국회에 출마 안 했거나 낙선한 8대 의원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생활설계를 하고있을까. 정치무대의 전면에서 물러선 이후 퇴역 8대 의원은 모두 1백명(은퇴=7 불출마=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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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 한국어부 5명 구조
【모스크바1일AP동화】일본으로 목재를 싣고가던 소련화물선이 동해에서 조난된 한국어부 5명을 구조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소련화믈선「므라스느·폴리예」호가 기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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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까막딱다구리|처음으로 한수 이남 찾아 둥우리 친 희귀조
멸종위기에 놓인 희귀한 새들이 빼앗긴 옛 보금자리로 되돌아오고 있다. 경기도 광릉의 크낙새 충북음성과 청원의 황새, 비무장지대 안의 두루미 등이 다시 나타나는가 하면 크낙새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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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부산, 제주∼목포, 제주∼여수 등 8개 항로에 「카·페리」
섬과 육지를 자동차를 탄 채 여행할 수 있는「카·페리」취항 계획에 따라 내년 안에 부산∼제주사이 1백98km의 뱃길이 국내의 첫「카·페리」항로로 트일 것 같다. 14일 교통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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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명태어업 = 중심어장은 거진∼묵호 동방50∼40「마일」간. 어황은 다소 좋을 것이 예상된다. ▲ 오징어 낚시어업 = 울릉도 근해에서 당분간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2월 하순쯤에 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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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지원작전(2)|군수보급(2)
6·25전쟁은 전술적으로는 공산군의「인해」와「유엔」군의「물량」의 대결이었다고 볼 수 있다. 「유엔」군은 방대한 미군의 군수보급을 뒷받침으로 1백80억「달러」의 전비와 63만5천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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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의 맛
언젠가 「사르트르」가 미국 문명을 비판하면서 미국에는 『풍족함은 있어도 풍요함은 없다』고 쓴 적이 있다. 그럴 듯도 한 말이다. 미국에서는 어디를 가나 조금도 일상 생활에 불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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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동해 명태·오징어
명태 잡이 철로 들어선 요즘 속초를 중심으로 한 동해안 어부들의 일손이 바빠졌다. 명태 잡이의 제철은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지난 1, 2월과 10월 이후의 금년도 명태어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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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방 여객선망 확대
교통부는 오는 76년까지 해상교통의 쾌속화·대형화 및 육지∼도서간의 연륙화 등을 위한 『도서교통근대화 대책』을 마련, 16일 발표했다. 교통부의 도서교통근대화 대책에 따르면 ①7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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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6일만에 오징어 배 구조
【속초】묵호 어협 소속 제1 대성호 (20t·선장 한항숙·55)가 지난 4일 하오 울릉도에서 오징어잡이를 하고 귀항 중 묵호항 동쪽 25 「마일」 해상에서 기관 고장을 일으켜 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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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공동관할 수역서의 오징어 잡이「톤」수 제한
일본정부는 내년 출어기부터 한-일 공동 관할 수역에서 오징어 잡이 배의 t수와 해역을 자진 제한하기로 약속했다고 6일 외무부소식통이 밝혔다. 한국 측은「도쿄」에서 열린 한-일 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