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은 ‘서비차’ 물류혁명 중 … 휴대전화 주문, 어디든 배송
2011년 말 김정은 체제 등장 이후 이용자 470만 명에 육박한 무선통신과 북한 전역을 커버하는 프라이빗 운송 서비스인 ‘서비차(servi-cha·서비스와 차의 합성어)’가 결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숨기지도 꾸미지도 않은 아바나, 전시 도시 평양과 달랐다
쿠바 아바나의 중심지. 쿠바에는 이른바 '포춈킨 빌리지(외국인에게 체제 선전용으로 보여주기 위한 전시용 도시)'가 없다. 대표적인 포춈킨 빌리지로 꼽히는 평양과 달
-
“5대 결함 고쳐야” vs “안전 입증할 것” 현대차 21만대 오늘 강제리콜 청문회
현대·기아차 21만 대의 강제리콜 여부가 달린 국내 최초 ‘자동차 리콜 청문회’가 8일 열린다. 국토교통부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가 내린 리콜 권고에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25일 이
-
지각하면 벌칙, 악착같이 타는 버스·지하철은 “지옥”
최근 평양 시내에선 출퇴근 시간이면 교통체증이 생길 정도로 많은 차량이 도로를 메우고 있다. [영파이오니어 투어스 인스타그램] 지난해 12월 29일 김양건 노동당 대남비서 겸 통
-
[백가쟁명:유주열]유라시아 횡단열차 탑승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과 대륙횡단 열차여행 광복 70주년을 맞아 부산과 목표에서 KTX로 출발 서울에서 합류하여 블라디보스토크와 베이징으로 이동 유라시아를 횡단, 베를린에
-
[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차 많아진 평양거리, 기름딱지 받는 주유소 늘어
평양시내의 주유소에서 여성 주유원이 자동차에 기름을 넣고 있다. 북한은 우수한 인력을 주유원으로 선발해 석유 착복을 방지하고 있다. [중앙포토] 중국 회사가 북한에 주유소를 설립한
-
88올림픽 2002월드컵 2010 F1 … ‘3대 스포츠’ 대미 장식한다
F1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서남해안 레저관광도시 건설사업(J프로젝트) 지구인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포·난전리 간척지에 국비·지방비 3400억원을 들여 건설됐다. 면적이 1.85
-
거리엔 시신, 새벽엔 총소리, 여전히 땅 흔들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이티 지진으로 부상한 소년이 15일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임시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티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대 20만 명
-
거리엔 시신, 새벽엔 총소리, 여전히 땅 흔들려
아이티 지진으로 부상한 소년이 15일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임시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티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대 20만 명으로 추산되고 포르토프랭스의 건물 대부분
-
‘에어 서스펜션 시트’ … 승차감 뛰어나
배기량 1만1946cc, 최대토크 234㎏·m, 길이 6m84㎝, 무게 8320㎏. 이 무시무시한 제원의 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트랙터 ‘뉴 악트로스’다. 트랙터란 컨테이너
-
[세계 공연장 순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프랑스 작가 스탕달은 1817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을 방문했다. 공연 관람을 끝낸 후 그는 이 극장이 이 전세계 오페라 가수와 애호가들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프
-
종합대책·특별법 쏟아져도 닮은꼴 사고 되풀이
1989년 3월 엑손 발데스호에서 쏟아진 기름으로 알래스카 청정해역이 검게 변했다. 미국은 이후 이중선체 구조의 유조선만 운행을 허가하는 등 법적 규제를 강화했다. 또 10년에
-
[week&] 기특한 내비게이션 … 부부싸움 확 줄었어요
*** 여행 기자가 직접 써 보니 올 여름 국내 휴가의 키워드는 누가 뭐래도 '내비게이션'이다. 내비게이션(navigation)이란 인공위성을 이용한 길 안내 장치다. 크기는 손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3. 끝없는 편력
그때에 나는 여러 학교 연합 시위대의 틈에 끼어 국회의사당이던 시청 앞의 부민관 계단 아래 연좌하고 있었다. 시위대는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읽고 일부가 '청와대로 가자!'는
-
[쓴소리]운행중 "기름 넣겠다"며 주유소행
지난 3일 오후 11시쯤 퇴근길에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앞에서 78-1번 도시형버스를 탔다가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은마네거리로 향하던 버스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건너편 D주유
-
참사 KAL기, 조종사-기체 모두 '과로'
대한항공 여객기의 추락원인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사고비행기 운항을 담당했던 조종사와 기체 모두가 과도한 운항으로 혹사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사고원인과 관련해 관심을 모
-
물섞인 경유팔아
【천안=연합】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을 상대로 각종 기름을 파는 주유소에서 급유한 경유에 물이 대량으로 섞여있어 고속버스등 4대가 운행도중 시동이 꺼지는 소동을 빚었다. 15일 하
-
출고차, 가짜 휘발유로 골병|울산에서 서울까지 추적 취재
【이동사회부=정순균·최재영 기자】자동차 공장에서 출고돼 차주 손에 인도되는 새 승용차의 상당부분이 운송도중 가짜 휘발유를 사용, 엔진과 연료라인 등 주요기관이 크게 손상되고 수명단
-
"휴일 주유소 영업제한"50일-기름절약 효과 없고 오히려 부작용만
「에너지」절약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요일 및 공휴일의 주유소 영업제한 조치가 유류 절약에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많은 부작용만 낳고 있다. 주유소의 휴일영업제한 조치가
-
"출근길이 한결 편해졌다"
일요일과 공휴일의 주유 제한 조치가 실시된 첫날인 1일 서울 시내에서는 전 주유소의 4분의3이 문을 닫은 가운데 차량운행이 줄어든 탓인지 교통사고는 평소 일요일보다 4분의1이 줄어
-
「주유소 공휴일 휴업」에 부작용|집에 기름 저장하면 화재위험|기름 쓰며 문연곳 찾아다녀야|「버스」위험한 승차 급유 불가피
당국의 유류절약 시책에 따라 4월부터 실시되는 주유소의 일요일 및 공휴일 영업제한조치로 시내「버스」와 고속「버스」들이 문을 연 주유소를 찾아 승차급유를 해야하는 등 많은 위험과 부
-
시민 불만 으뜸은 교통 불편|동양방송 서비스·센터 운영 1년
현재 서울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문제는 무엇일까-시민들의 불만과 억울한 사정을 진정받고 있는 동양방송「서비스·센터」가 지난 1년간의 통계를 낸 결과 『교통문제』
-
유류난…화물차「원·웨이」기행
유류 파동으로 경유를 주로 쓰는「트럭」들은 장거리운행에 불안하다.「트럭」운전사들은「원·웨이」경유밖에 구할 수 없어 각 송화물을 수송하는데 큰 지장을 받고 있어「트러」운행에도「티키트
-
KAL기 회항소동
27일 낮 12시30분쯤 승객 64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출발, 「홍콩」으로 가던 KAL DC9기 601이 제주서해상공에서 기체고장으로 운항을 포기, 30분만인 이날 하오 1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