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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8000㎞ 단축 선박 운항 3년 새 24배로 껑충
2012년 7월 북극해의 얼음이 녹으면서 푸른파도가 일렁거리고 뱃길이 드러났다. 북극항로(NSR·Northern Sea Route) 시즌의 시작이다. 무르만스크의 해운회사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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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층 녹아 생기는 메탄가스 온난화 더 부추겨 생태계 파괴
시베리아의 대기 관측소.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극지방 얼음이 1990년대보다 세 배 이상 빨리 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북극의 빙하 면적도 700만㎢에서 최대 4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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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8000㎞ 단축 선박 운항 3년 새 24배로 껑충
2012년 7월 북극해의 얼음이 녹으면서 푸른파도가 일렁거리고 뱃길이 드러났다. 북극항로(NSR·Northern Sea Route) 시즌의 시작이다. 무르만스크의 해운회사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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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검의 부활
사업가 B씨(50)는 2010년 12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비만도 등을 측정하는 체형분석기 수출대행 계약을 했다. 이 계약 덕분에 그는 센터로부터 10억원을 지원받았다. 기술력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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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운송 지원으로 물류비 절감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조합 창립 50년이란 대역사는 조합에 대한 무한 신뢰를 가지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조합원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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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 … 연안 발전 위해 운임 낮춰야
울릉도·독도 등으로 떠나기 위해 관광객들로 붐비는 포항여객선터미널. 국내 여객운송수단은 항공, 육상, 해상으로 구별된다. 육상은 지하철, 버스, 택시, 열차로 구분되고 항공과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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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물류, 연안해운 육성이 답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지금, 기후공학계에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우주 공간에 거대한 오목렌즈를 띄워 햇빛을 사전에 분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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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만3000대 조립 … 절반은 나오기 전에 팔려”
대우조선해양과 합작으로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지역에 조선소를 만들 러시아 극동 조선 수리센터(OCK)의 유리 필체노크 부사장(왼쪽)이 센터 사무실에서 조선소 모형을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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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신항로 15개월 만에 좌초
한국과 일본·중국·러시아를 연결하는 동북아 신항로 여객선이 취항 1년3개월여 만에 좌초했다. 이로써 속초항을 북방 물류의 전초기지로 육성하려는 강원도와 속초시의 계획이 차질을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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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북·중 경제돋보기] (3) 나진항
나진항은 함경북도 나선시에 있는 항구입니다. 중국 훈춘-나진간 고속도로 (93㎞) 건설이 추진(4000만 달러 추정)되면서 나진항이 북중 경제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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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타는 해운, 먹구름 여전한 건설 … 왜?
해운과 건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부진을 면치 못하던 업종이다.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상반기가 지나자 두 업계의 처지는 ‘하늘과 땅’ 차이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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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⑪ 한강하구 중립지역
한강하구 중립지역 남북 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MDL·Military Demarcation Line) 표지물은 임진강의 최하류인 파주시 장단면 정동리에 1번이 세워져 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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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중국 기상이변으로 BDI와 석탄가격 급등
1. 성수기에 찾아온 폭설로 BDI 상승세는 1달 이상 간다 지난 11월 13일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가 4000P를 돌파한 이후 17일에도 4381P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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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열차타고 중국간다
2020년 8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 김대한 군은 중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기 위해 경기도 화성으로 향했다. 한국과 중국을 연결한 해저터널을 ‘씽씽’ 달리는 중국행 열차에 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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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화순항~군산 3월부터 여객선 띄운다
서귀포시는 J&K라인㈜이 3월 초부터 화순~군산간 여객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J&K라인㈜은 목포선적으로 지난해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를 받았다. 화순항과 뭍을 잇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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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금리 인하에 힘입어 1,900선 회복
목요일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의 1.08% 포인트 금리 인하 조치로 6% 이상 급등하며 출발했지만 10일 이동평균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면서 2,000선 돌파엔 실패했다. 2주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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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4분기 중국증시 투자전망
4분기 중국증시 투자전망 악화되고 있는 경제환경 중국이 거래세 인하 등 잇따른 증시안정책을 발표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경제환경은 개선된 것이 없다. 아직 국제금융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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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박한진]중국진출기업 “올림픽이 지겹다”
베이징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베이징은 점점 세계인의 축제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러나 그 축제의 뒤편에는 축제로 인해 신음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기업인들이다. 베이징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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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로 몸집만 키우는 게 아니다”
2007년 화제의 재계 인물로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금융)과 강덕수 STX그룹 회장(제조)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강 회장이 이끄는 STX그룹은 2000년 쌍용중공업을 인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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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경부운하 정부 조사 보고서 단독입수] 어떤 내용 담겨 있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지난해 10월 26일 독일 뒤스부르크 내항을 오가는 유람선에서 운하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이 내건 경부운하는 막대한 사업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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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띄운 민족답게 기술로 일본 눌렀다
"조선업계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자꾸 떨어진다." 지난달 26일 한국선물협회가 주최한 환율 세미나에서 노덕현 HSBC 이사는 이같이 주장했다. 노 이사는 "올 초에는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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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용원 항만 명칭 '신항' 확정, 경남 "수용 못해…"
내년 1월 개장하는 신항 북컨테이너부두에 지난 16일 접안한 한진오슬로호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송봉근 기자] 해양수산부가 19일 부산 가덕도와 진해 용원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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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운송 등 3분기 호전 기대
어렵사리 지수 1000선을 회복한 증시가 기업 실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2분기 '어닝 시즌(실적 발표)'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일단 증시에 상장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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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부산은 지역경제 특성을 살려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 1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남북경협 세미나"에서 토론 참가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부산의 수리조선.선원관리업.항만건설.신발 등이 대북경제교류 유망 분야로 제시됐다. 국제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