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개선·복지정책 확대가 수명연장 첩경|인생의 전환기는 35세|암·혈관질환에 약해져
평균수명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유아사망률이다. 그러므로 영아사망률만 낮추면 평균수명은 상당히 연장된다. 영아 사망률은 연간 출생아 수에 대한 유아 즉 1세미만의 아기의
-
패전 딛고 경제대국으로 급성장한 일본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는 4일∼7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새로운 태평양시대의 일본』을 주제로 한 일본문제 국제학술회의를 가졌다. 전후 군국주의의 희생이 되었던 「아시아」여러 나
-
"한·일 협력은 절실"
「다나까」일본수상의 특사인 「기무라·도시오」전 경제기획청 장관은 11일 상오10시 청와대로 박정희 대통령을 예방, 「다나까」수상이 박대통령에게 보내는 친서를 전달하고 약1시간에 걸
-
좌등 이후 일본외교의 과제
이번 주일에 끝나는 일본국회를 계기로 예상되는「사또」수상의 퇴진의사표명을 앞두고 「포스트·사또」내각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지고 있다. 「사또」수상의 은퇴표명, 자민당 총재선출을 위한
-
3극 시대 72년의 진로
「벵골」분쟁은 국제무대에서의 초강대국들의 행동질서를 적나라하게 부각시켰다. 미·소·중공 3대국은 모두 이 사태에 간접적으로 개입, 각기 상이한 성과를 거둬들였다. 미국과 중공은 외
-
역광선
거액 대출 4백90건에 3백40억원. 그 권내가 한국인 중의 한국인인데. 늘어나는 엉터리 공사 거의가 지명. 수의계약. 그런 계약밖에 없는걸 뭘. 도시우선 징집, 시골엔 방위소집.
-
20세기에 재현된 신판 종교전쟁|세계각지의 분쟁내막
세계의 강대국들이 지구의 판도를 새로이 작성하느라고 부산한 요즈음, 북「에이레」에서는「카톨릭」소수파를 지원하는「에이레」공화국 군과 영 본국의 정규군이 연일충돌, 16세기의 종교전쟁
-
한일각료의회 개막 제5차
제5차 한일정기각료의회가10일 상오10시 일본외무성국제회의실에서 개막됐다. 한국 측에서 김학렬 경제기획원장관을 비롯한 9명의 대표단, 일본측에서「기무라·도시오」(목촌준부)외상대리
-
비 기자가 본 북한 20일 베네딕토·S·데이비드기|압록강 남안에 해빙징후 없었다
다음은 지난 20일 동안 북괴를 방문한 「필리핀」기자가 AP통신에 특별 기고한 북한 실정에 관한 기사이다. 이 「필리핀」기자는 금년 초에 중공도 방문한 일이 있으며 북괴의 전쟁준비
-
비행소년과 원망수준
71년도 춘계 한국 사회학대회가 5월29일 서강대에서 열렸다. 여기서 발표된 8개 논문 가운데 「한국에 있어서의 소년비행과 원망수준과의 관계(한완상·서울대문리대)와 「엘리트 문화와
-
일본 경영 정보 개발 협회 이사장 도엽수삼씨
『한국의 컴퓨터계는 10년 전의 일본 컴퓨터계를 방불케 합니다. 10년전만 해도 일본서는 컴퓨터의 용도나 가치에 대해서조차 인식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오늘날엔 7천
-
소30년내 구조변경 중공위협 서방에 접근
【뉴요크27일 AP동화】전「유고슬라비아」부통령「밀로반·질라스」는 최신호「라이프」지에서『30년안에 소련의 대 서방경제 및 사회적 관계와 소련의 정부 및 당구조가 전면적으로 바뀔 것』
-
교포생존권 위협|맹렬한 반대데모 속의 일본 출입국 관리법안
일본정부가 이번회기중 통과를 서두르고있는 출입국관리법안은 혁신야당과 재일외국인의 9할을 차지하고있는 한국과 자유중국인의 맹렬한 반대에 부딪치고 있다. 전문11장91조 부칙25조로된
-
일본의 두개의 얼굴
우리는 일본의 진의를 도저히 측량할 도리가 없다. 오직 가증스러울 뿐이다. 일본정부가또다시 북괴와의 재일교포북송회담을 재개기로 결정했기때문이다. 보도에 의하면 일본정부는27일 한국
-
한·일 통신 신간선 개통
3일 상오 한·일간 통신 신간선이 김태동 체신부장관·「기무라·도시오」일본관방장관의 「메시지」교환, 정일권 국무총리와 엄민영 주일 대사의 기념 통화로 개통됐다. 반도「호텔」「다이너스
-
세계평화 아·아 단결로|6·25로 맺은 혈맹 한국 꼭 보고싶다
중앙일보는 「파리」 주재지파원 장덕상기자를 「아디스 아바바」에보내 오는5윌18일 방한하는 「이디오피아」의 「셀라시에 황제와 단독회견케하였다. 「셀라시에 황제는 장특파원과의 단독회견
-
(1)일본인의 한국관
「공포의 88시간」을 연출한 일본태생교포 김희로(일본명 금강안광)의 「라이플」총난사사건을 가리켜 일본에서는 「텔리비젼」시대가 낳은 「탤런트」범죄라고 말하고있다. 「텔리비젼」수상기가
-
새해 시정연설 요지
1968년은 제2차5개년계획의 2차년도로서 우리는 자립경제건설과 조국근대화라는 민족적과제를 하루속히 완수하기 위하여 더욱 분발해야할 중대한 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난해에 제1차
-
「조국근대화의 신앙」으로 전진|박 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나는 정부의 지난 3년간의 정치를 회고하며, 이 한해가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거보 전진하는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연두의 포부를 말하고자 한다. 지난3년 우리 주변에
-
대통령의 시정 연설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내정분야에 있어서는 법질서의 유지와 공정한 법의 운용으로씨 국민의 기본권리를 보장하고 국민생활의 안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테러리즘」과 관권의 남용으로 말미
-
시정연설 요지
1967년은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첫 해로서 우리는 자립경제의 확립을 촉구하고 조국을 하루 속히 근대화하는 중대한 시점에 서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제2차 5
-
한·일 분규의 「일단락」
지난 15일 북괴기술자의 일본입국허가문제를 계기로 해서 야기되어온 한·일 양국 간의 분규는 작29일 한국 측이 추명 일본외상의 대북괴정책에 관한 공식서한을 정식 접수함으로써 일단
-
「나토」와 불란서|과연 「드·골」은 「국제 사회에서 뒤진」 인물인가|쌓인 감정 앞세운 이탈 선언 그후
불란서가 나토의 군사적 통합에서 완전히 탈퇴하겠다는 「드·골」대통령의 결정으로 월남문제를 비롯한 착잡한 국제 정세에 또 하나의 회오리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불란서 국내에 주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