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系,난민 3천여명 학살
[팔레.사라예보.뉴욕 外信綜合=本社特約]보스니아 세르비아系가지난 11일 유엔 안전지대 스레브레니차를 함락하면서 3천여명의난민을 학살했다고 갈레칸 유엔사무총장 고문이 18일 개최된
-
사라예보 인근도 전투再開-美,아파치헬기 2백대 제공
[런던.사라예보.워싱턴=南禎鎬특파원.外信綜合]보스니아 동부 유엔안전지대 제파市를 포위,도심으로부터 5백m까지 진격했던 세르비아系가 진격을 일단 중지,전투가 16일 밤(현지시간)부터
-
보스니아사태 美,인질구출 강행할듯-나토는 추가공습 확인
[사라예보.뉴욕 外信綜合=聯合]보스니아 세르비아系가 유엔의 인질석방요구를 거부한채 지난달 31일 또다시 야포와 박격포로 사라예보를 공격한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30일
-
뉴욕市 불법주차율 북한대표부 1위
유엔주재 각국대표부 가운데 지난해 상반기동안 뉴욕市에서 불법주차가 가장 많았던 국가는 러시아며 보유차량당 주차위반건수는 북한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2일 밝혀졌다. 뉴욕시에 따르면
-
얄타會談 50주년 기념행사없이 썰렁
미국.영국.소련등 2차대전의 3개 전승국 수뇌들이 전후 유럽과 세계 정치판도를 결정했던 얄타회담이 지난 4일로 50주년을맞았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美대통령,윈스턴 처칠 英총리,요시
-
세르비아系 유엔평화군 2백50명 억류
[브뤼셀.런던.다카=外信綜合]보스니아내 세르비아系는 24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최소 2백50명의 보스니아 주둔 유엔평화유지군 병사들을 억류한데 이어 유엔
-
북핵제재(해외논조)
미국이 대북한 유엔안보리제재 결의안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저명한 언론인들은 이에 대한 적극 지지와 더욱 강력한 대북한제재를 요구하는가 하면 미국정부를 비판하는 등 엇갈린
-
수자원관리 효율화 국제협력기구 발족
【엘레벵 UPI=연합】 세계 수자원관리 전문가들은 6일 효율적이고 생태학적인 하천관리방법 모색 등을 위한 국제협력기구 구성에 합의했다. 92년 리우 데 자이네루 유엔환경 정상회담에
-
IAEA,북핵 안보리회부 결의/중국기권… 리비아만 반대
【빈=유재식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1일 특별이사회에서 미국 등 16개 이사국이 발의한 북한 핵문제를 유엔안보리에 보고토록 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5,반대
-
보스니아 지뢰폭발/유엔군 3명 사상
【로마·자그레브 AP·로이터=연합】 보스니아 주둔 유엔보호군(UNPROFOR) 소속 우크라이나 출신장교 1명이 11일 보스니아 동부 회교도 제파 인근지역에서 터진 지뢰로 숨지고 사
-
우크라이나 "등 터진 새우격"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말처럼 요즘 우크라이나는 유엔의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에 대한 금수조치 때문에 엉뚱하게 자국 경제에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정부는 최근 내외신
-
외국 고위인사 잇따라 초청/대만 유엔재가입 “안간힘”
◎러에 대표부 개설… 영·독과는 항공협정 대만이 최근들어 유엔 재가입을 위해 유명 외국정치인의 대만방문 초청 및 관계강화 등 다양한 외교노력을 강화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
“대북 경제봉쇄 즉각 시행을”/영 군사전문가 IHT지 기고
◎북한핵 방치땐 “핵도미노”현상 불러/동아시아 미 동맹체제 약화 제럴드 시걸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핵개발은 한미 군사동맹 체제의 심각한 약화내지 붕
-
「동반자관계」 실무성격 짙어/미러 정상회담 무엇을 남겼나
◎「북한핵」 거론 중국동조 촉구의미/미 주도 러 개혁 G7동참 독려도 두차례의 회담이후 4일 가진 공동기자회견을 끝으로 마무리된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밴
-
구소식 새연방 옐친,창설제의
【모스크바 로이터·이타르타스=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러시아가 구소련 국가들이 자유롭게 참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새 연방을 결성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
-
미경제 못잖게 국제환경 험난/클린턴이 안고있는 7대과제
◎첫 난관 이라크와의 씨름 전후 베이비붐세대 첫주자로,침체된 미국경제와 손상된 미국사회를 구해야할 과제를 짊어지고 「미국호」의 선장으로 나선 빌 클린턴 제42대 미 대통령은 조지
-
부시,유고에 지상군 파견 시사/EC중재 실패… 전투 재개
◎갈리유엔총장/“걸프전식 군사개입 배제안해”/우크라의회도 파병 채비 【사라예보·워싱턴·키예프 AP·로이터·이타르타스=연합】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2일 미 지상군의 유고파견 가능
-
몰도바 전투재개 1000명 사상/휴전합의 깨고 3개도시 진격
◎곳곳 건물파괴… 주민 우크라로 대피/유엔 특별조사단 금주내 파견 【벤데리·티라스폴=외신 종합】 몰도바내 슬라브계 집단거주지 드네스트르지역 독립을 둘러싸고 무력충돌을 빚고있는 몰도
-
미 「유일최강국」전략 수정/한·일·러시아등과 집단안보·군사협력강조
◎미 국방부 확정 【워싱턴=문창극특파원】 미 국방부는 미국만이 세계의 경찰국가로서 유일한 군사 초강대국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던 당초의 방위계획지침을 최근 대폭 수정,한국·일본 등
-
EC,슬로베·크로아 독립 승인/스위스·폴란드등 역외국도 뒤따를듯
◎유고해체 기정 사실화 【브뤼셀 AP·로이터=연합】 유럽공동체(EC)는 15일 유고슬라비아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두 공화국을 주권독립국가로 승인했다. 이와 함께 EC 역외 유럽국
-
“거대 소련과의 대결 끝났다”… 각 공화국 적극지원
◎고르바초프 퇴장이후/미의 대모스크바정책 미국은 26일 국제정치무대에서 소연방이 완전히 사라졌음을 공식 인정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소련 대통령의
-
미,소 6개공 우선 승인/러시아공 연방승계도 인정
【워싱턴=연합】 미 행정부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소련 대통령이 사임하는대로 러시아·우크라이나·벨로루시·카자흐·키르기스·아르메니아 등 6개공화국과 공식외교관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미
-
소련 어떻게 달라지나
◎공화국간 여행은 비자없이/유엔에는 독자적으로 가입/경제정책 통일은 어려울듯 소련이 소멸하고 독립국가공동체가 발족함에 따라 주민생활을 비롯,경제·외교등 달라지게 되는 점을 살펴본다
-
새 출발/명칭도 성격도 아직 불투명(소 공동체시대:1)
◎독자 군대·화폐 등 원칙만 결정… 핵통제는 미정/영토·구연방부채 배분이 난제 1922년 창설이래 69년동안 계속돼온 소연방이 마침내 종말을 고했다. 그동안 미국과 함께 양대 초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