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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하성용 사장의 ‘대우 인맥’ KAI 비자금 창구로 정조준
장명진 방위사업청장(가운데)이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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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AI 비리 2년 반 뭉갠 검찰 … 박근혜 정부서 덮은 의혹
감사원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관계자들의 비리를 포착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시점이 2015년 2월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감사원이 감사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수사 의뢰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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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되는 방산비리 수사, 다음 타깃은 7조원 F-X사업?
검찰의 방위산업 비리 수사가 전(前) 정권에서 진행한 대규모 사업들을 겨냥하고 있다. 항공무기 분야 양대 축인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동시에 수사를 받고 있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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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결빙 알고 KAI서 납품 받은 장명진 수사 의뢰
감사원이 16일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비행 안정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결빙 현상이 발생하는데도 국산 헬기 ‘수리온’의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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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 KAI 역대 경영진 비리 수사 … 정권 차원 비호도 대상”
검찰은 지난달 21일 감사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수리온 헬기 사업’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에 배당해 수사해 왔다. 검찰 관계자는 16일 “장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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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결빙 보완 KAI 말만 믿고 수리온 납품 재개 허용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은 육군의 낡은 헬기 전력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육군이 60여 대를 운용 중이다. 그러나 이 헬기는 결빙 방지 성능에 문제가 드러났다. [연합뉴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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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수사의뢰…검찰, 전 정권 '비호' 수사 확대할까
감사원이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전력화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감사결과를 16일 발표하면서 검찰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주목된다. 감사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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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진 방사청장은 누구…방산비리 척결 적임자에서 방산비리 수사 대상자로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의 업무용 휴대전화는 16일 하루종일 꺼졌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장 청장은 14일 평소처럼 근무했다"며 "감사원의 검찰 수사의뢰에 대한 입장 표명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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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감사 시작부터 현재까지, 왜 지금 공개했나
한국형 기동헬기(KUH-1ㆍ일명 수리온) 개발사업은 군의 노후 기동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2006년 착수했다. 개발 주관기관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고 2012년 개발 완료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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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금융그룹, 이어룡 회장 어머니 리더십으로 5년 연속 수상
━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보호무역주의의 대두, 중국과의 갈등 등 기업 경영환경은 어느때보다 불확실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진취적인 열정과 결단으로 새로운 세상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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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장원 수상작 ‘순실전’ 전문
━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장원 수상작순실전(허생전 패러디)-김현재·서정환 순실은 강남에 살았다. 곧장 자택 밑에 닿으면 마당 위에 오래된 곰탕이 놓여 있고 곰탕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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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4차 산업혁명 전환기에 기후변화를 거꾸로 돌리려는 미국 트럼프
새벽 세시, 눈을 뜬다. 다시 잠을 청하지만 헛수고다. 일손이 안 잡히는 날들의 연속이다. 국내 발 미증유의 정치적 사태로 모두가 분노와 허탈에 빠진 가운데, 미국 발 대선의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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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무기력증에 행정공백 조짐…오늘 발표 조선 구조조정 맹탕 우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8일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지방노동청장을 비롯한 전 간부를 급하게 소집했다. 이 장관은 회의에서 “예산 심의가 끝나는 11월 21일부터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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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사일 레이저 요격 기술 개발한다
미국이 2012년 개발계획을 중단한 미사일 레이저 요격기인 YAL-1의 상상도. 보잉 747에 고출력 레이저를 달아 상승단계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게 목표였다. 그러나 기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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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문화 교류의 중국 서남부 교두보로 우뚝…구이저우, 교역량도 5년 사이에 7배 넘게 늘어나
한·중 우의를 다지기 위해 구이저우에 마련된 조림 사업 현장. 바위에 ‘한·중 우의’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인천-구이양 직항로 개설로 구이저우를 찾는 한국 관광객은 크게 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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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요직엔 노벨상 수상자가 5명”
“미국 에너지 장관은 물리학자이고 내무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은 엔지니어 출신입니다. 해양대기청장은 지구과학자이자 우주인이죠. 2009년 취임사에서 과학 위상을 회복하겠다고 약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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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후보 격전지] 이공계 교수들 맞붙고, 검사 선후배 리턴매치 벼르고
“위이이잉~.”지난 20일 오후 대구시 남구 남도초등학교 운동장에 드론(무인기)이 떴다. 멀리서 공을 차던 아이들도, 담장 밖에 지나가던 사람들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라봤다.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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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사업 시동 걸었다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방사청과 전투기를 개발하는 업체로 선정된 KAI는 21일 경남 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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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T-X 수출, 한미 동맹 촉매제"
[17일 오전 박근혜대통령이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열린 미국 수출형 훈련기(T-X) 공개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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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폴란드 이 항구, 3.6% 성장의 출발점
그단스크 DCT 터미널(물류) ● 내용: 연간 150만~300만 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처리 가능 ● 특징: 1년 내내 얼지 않는 발틱해 최대 처리 능력 ● 주요 해외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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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진 “미국, 디테일한 기술이전 협의 요구해 나도 당황”
한민구 국방부 장관(왼쪽)과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에서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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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방사청장 “KF-X 예산 정부안대로 가면 개발 2∼3년 지연”
한민구 국방장관이 KF-X(한국형 전투기) 사업과 관련해 민관군 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17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참석해 “방사청에서 사업단 중심으로 조직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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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친필 사인 유니폼 20차례 베팅, 중재로 결말 … 시민들 뜨거운 나눔 경쟁
18일 대전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15 위아자 대전 나눔장터’에서는 시민 4만여 명이 나눔과 기부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장터가 열리기 2~3시간 전부터 행사장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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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 가보처럼 소중히 간직해 온 물품 선뜻 내놓다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팀유니폼·용품·사인볼 기증희귀 예술품·명품도 다수18일 대전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15 위아자 나눔장터’ 경매코너에 선보일 명사들의 애장품 기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