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하늘에서 본 북극

    마침 「알래스카」는 밤에 해를 볼 수 있는 백야의 계절로서 밤은 불과 3시간 반 밖에 안된다. 「알래스카」의 「앵커리지」를 떠난 여객기는 북극으로 향하였다. 사람의 때가 묻지 않은

    중앙일보

    1976.11.08 00:00

  • 현실과 유리된 작가들의 새시도 자칫하면 관념놀음에 빠질 우려

    이=작가가 그의 작품을 통하여 새로운 실험을 시도했을 때 독자들은 특히 그 작품을 날카롭게 주시하게 됩니다. 소설은 단순한 이야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중앙일보

    1976.10.19 00:00

  • 새 시대 문화창조의 기수들|제2회 중앙문화대상 수상자 업적

    민족문화유산의 전승과 발전, 새 시대 새 문화창조를 목적으로 중앙일보·문화방송이 제정한 제2회「중앙문화대상」학술 및 예술부문의 수상자가 22일자(이부지방23일자)본지에 발표되었다.

    중앙일보

    1976.09.24 00:00

  • 서화백년(40)|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754)-제자·김은호

    정월 나혜석은 1896년 수원 남빙리에서 태어났다. 나기정씨의 5남매중 둘째딸인 정월은 1913년 17세때 동경에 건너가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 서양화과에 입학했다. 정월은 여성으로는

    중앙일보

    1976.09.21 00:00

  • (1746)서화백년(32)

    춘초 지성채는 백련 지운영선생의 맏아들이다. 1899년에 서울가회동에서태어났다. 대한독립군의 총사령관을 지낸 백산 지청천(변명 이 청천)장군은 춘초의 재종형이다. 해방후에 춘초가

    중앙일보

    1976.09.11 00:00

  • 본격적인 미술 지 왜 없나|새 미술잡지를 기대한다 좌담

    임영방 (서울대 미대교수·미술평론) 이 일 (홍익대 교수·미술평론) 이귀열 (한국근대 미술연구소장) 우리나라의 미술계는 여느 때 없이 활기에 넘쳐 있다. 미술인구의 증가는 물론,

    중앙일보

    1976.08.31 00:00

  • 제52화 서화백년(7)|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721)-제자 김은호

    서화미술회 사랑방은 매양 손님들로 문전성시였다. 당시의 세도가·선비·미술애호가들이 모여서 시회도 열고 바둑도 두었다. 소림·심전선생이 그린 그림을 보면서 화평회도 했다. 3·1운

    중앙일보

    1976.08.12 00:00

  • (5)서화·골동품

    서화나 골동품수집도 훌륭한 투자대상이 된다. 본질적으로는 예술을 감상한다는 순수한 동기가 주가 되겠지만 가치저장 수단으로서도 큰 기능을 한다. 정서적 즐거움을 맛보면서 어느 시간이

    중앙일보

    1976.08.12 00:00

  • 많아야 월 1점 제작에 30∼50만원

    소득이 높은 일부 미술가에 대한 과세설 미술계의 수입이 그만큼 높아졌다는데서 나온 얘기. 그런 점에서는 예술계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유독 자랑스럽고 반가운 현상이다. 물론 월급이외

    중앙일보

    1976.08.11 00:00

  • 고소득예술인 과세 방침 어떻게 하나 예술계 반응

    『일정액 이상의 수입이 있는 고소득 예술인』에게 과세하려는 정부·여당의 새로운 방침은 이제까지 면세특혜를 누려오던 예술인들을 우선 심리적으로 자극할 것 같다. 비록 「고소득」이라는

    중앙일보

    1976.08.10 00:00

  • 아낌없는 찬사 속에 일 학계의 자성론도|「한국 미술 5천년」 일본전 결산

    일본에서 개최된 「한국 미술 5천년전」이 25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월24일 「교오도」(경도)에서 첫 전시가 시작된 이래 「후꾸오까」(복강) 「도오꾜」(동경) 등지에서 차례로

    중앙일보

    1976.07.26 00:00

  • (43)이디오피아 행 3등 야간열차

    「프랑스」영 「소말릴란드」는 우리 나라 경상북도보다 조금 큰 나라지만 인구는 약 10만인, 예로부터 홍해의 문호로 일컬어지고 있다. 자연히 이민족의 피가 섞여 이른바 역사의 혼혈아

    중앙일보

    1976.07.22 00:00

  • 바쁜 일정의 방일 김 문공

    취임 이후 첫 해외 나들이로 일본을 방문중인 김성진 문공장관은 3일간의 짧은 체재 기간을 최대로 활용하여 연일 바쁜 「스케줄」. 1일 상오에 「한국 미술 5천년전」을 관람한데 이어

    중앙일보

    1976.07.02 00:00

  • 6·25특집 좌담 전쟁과 예술|민족비극을 다룬「명작」이 없다

    6·25동란 26주년. 이제 전쟁의 상흔은 대부분 가셨지만 그 비극의 의미는 우리 민족 누구나의 가슴속에 아직도 깊이 새겨져 있다. 예술을 통해 표출된 6·25의 모습에서 그 비극

    중앙일보

    1976.06.24 00:00

  • 박대통령, 미 대사관저 방문

    박정희 대통령은 4일 하오 영애 근혜 양과 함께 이례적으로 서울 정동에 있는 주한미국 대사관저를 방문,「스나이더」대사부처의 안내로 신축관저를 둘러보고 약 2시간동안 환담했다. 「스

    중앙일보

    1976.06.05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외국유학시절

    내가 일본에 가서 절실히 느낀 것은 우리나라가 얼마나 아름다운 천혜의 금수강산인가 하는 것이다. 맑고 투명한 한국의 공기를 숨쉬고 푸른 하늘을 우러르며 살던 나에게 일본은 실로 우

    중앙일보

    1976.04.14 00:00

  • (4)제50화 외국유학시절(속)-조기홍

    방순경씨를 따라 맨 처음 안내를 받은 곳은 그때 동경여자미술학교에 재학중이시던 이숙종여사가 하숙하고 계신 곳이었다. 이 어른을 처음 뵐 때 제일 인상적인 것은 빛나는 두 눈에 별

    중앙일보

    1976.04.10 00:00

  • 자랑스런 한국의 미

    【경도=김경철 특파원】24일 상오9시부터 일반공개에 들어간 경도국립박물관의 「한국미술5천년 전」은 관람객이 문자 그대로 물밀듯이 밀려들어 왔다. 제1착으로 입장하려는 관람객 20여

    중앙일보

    1976.02.25 00:00

  • 일본 안착한 한국보물…진열작업 한창|「한국미술 5천년 전」경도전시 24일에 개막

    우리 나라 문화의 진면모를 보여줄 한국미술 5천년 전을 1주일을 앞두고 일본경도박물관은 한창 분주하다. 오는 24일부터 7월25일까지 일본3개 도시 순회전시 가운데 첫 전시장이 될

    중앙일보

    1976.02.18 00:00

  • 우리집주말|화가 전성우씨 댁|자년들과 함께 교외산책

    서양화가 전성우씨 (43·현보성고교장)댁은 부인 김은영 여사(34)와 2남2녀의 6식구. 『5년 전 학교일 (진성고교장)을 맡고 나니 가장 아쉬운 것이 자유로운 시간입니다. 주말엔

    중앙일보

    1975.12.06 00:00

  • 어린이「행복헌장」

    영국에는 동물학대방지협회라는 단체가 있다. 사회적인 영향력도 크고 기부금도 많이 걷힌다. 아동학대방지협회도 있다. 그 모금 액은 보 잘 것 없다. 어린이보다 애완동물을 더 아끼는

    중앙일보

    1975.11.17 00:00

  • 저질 못면한 국산영화|국제영화제서 참패…출품에 신중론

    우리나라는 매년 세계의 각국 영화제에 20편정도의 국산영화를 출품하고 있다. 그러나 「화려한 참가」 보다는 「초라한 성과」로 하여 영화계에서는 출품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

    중앙일보

    1975.10.18 00:00

  • 숙제가 너무 많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기에 저마다 열을 올린다. 나는 다른일을 하는 체 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 쾌활한 성격의 4학년짜리 영호는 혼

    중앙일보

    1975.08.18 00:00

  • 회의와 반성…문화계 30년 (하)

    8·15해방은 한·일 합방으로써 일단 단절되었던 우리의 예술 전통을 회복시켰다는 점에서 큰 뜻을 지니고 있으나 해방과 함께 시작된 남북 분단의 비극은 새로 형성된 예술 전통에 상당

    중앙일보

    1975.08.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