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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인데도 미래 있다고? 이익 147% 뛴 유아용품 회사 유료 전용
컬리·현대삼호중공업 등 증시 침체에 잇따라 상장 철회 소식이 들려오지만 꿋꿋하게 상장을 밀어붙이고 있는 강소기업이 있습니다. 유아매트 부문 브랜드 선호도 1위(맘스홀릭베이비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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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좋은 옷 고르는 비결? 안감 보면 알아요” 40년 내공 패턴 명장의 조언
서울 지하철 동대문역 1번 출구로 나와 좁다란 골목으로 들어서면 언덕배기를 따라 오밀조밀 작은 봉제 공장들이 모여 있다. 지금은 다소 쇠락한 모습이지만 과거 동대문을 패션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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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01년 전 만든 파란 트렁크, 실패했지만 혁신 발판 됐다
━ 마이클 버크 루이비통 CEO 8일부터 8월 27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전시 오프닝 행사 참석차 서울에 온 마이클 버크 루이비통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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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CEO가 말했다 "실패한 파란 트렁크에 주목하라고"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은 헤리티지와 레거시(유산)를 중시하는 한편 '혁신'을 최고 가치로 삼는다. 사실 브랜드의 출발부터가 그러하다. 1854년 자신의 이름을 딴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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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기분 좋아지는 가구가 진짜 좋은 가구죠”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모로소(MOROSO)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지난달 13일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 앞에 문을 열었다. 1952년 시작해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모로소는 예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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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한류 차세대 선수 열띤 경연
1982년 국내 패션계는 도약의 시기였다. 교복 자율화에 이어 미니스커트 부활까지, 경직을 벗은 패션은 날개를 달았다. 국내 기성복 브랜드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산업적인 성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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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디자이너 1호 노라노가 말하는 한국패션 60년
노라노씨가 서울 청담동 자신의 작업실에서 생각에 잠겼다. 그의 뒤로 보이는 의상은 195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오현주씨가 입은 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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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선임기자 인터뷰] 이재후 김&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이철희사회선임기자 1973년 김&장 법률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대학 동기로 설립 변호사(Founding Partner)인 김영무 변호사와 장수길 변호사의 이름을 땄다. “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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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결혼의 경제학>> 달라진 결혼풍속도 확 바뀌는 웨딩산업
관련사진 결혼에도 트렌드가 있다. 부모 손에 이끌려 백화점을 누비며 혼수가전 세트를 구매하던 시대는 지났다. 요즘 예비 부부는 꼭 필요한 것, 가장 사고 싶은 것에 집중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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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니 21년 전 첫 의상 협찬 배우가 상 타면 디자이너도 스타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할리우드 최대 쇼를 앞두고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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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 짜준다, 내 몸에 착 맞는 옷
주말 골퍼 윤순구(55·사업)씨는 골프 장갑을 자주 바꾸는 편이다. 손가락이 가늘고 짧은 편이라 시중에 나온 골프 장갑을 착용하면 장갑 끝 부분이 조금씩 남는다. 스윙을 하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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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착한 가격의 럭셔리’, 코치(COACH)의 루 프랭크포트 회장
‘착한(합리적) 가격의 럭셔리(affordable luxury), 럭셔리의 민주화(democratization of luxury)’. 2000년대 럭셔리 업계에 등장한 신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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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최대 백화점 vs 명품 브랜드’ 자존심 전쟁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두 명가(名家) 간 다툼이 치열하다. 국내 유통의 최강자 롯데백화점과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샤넬이 공방전의 주인공이다. 롯데는 내년 봄 매장 개편을 앞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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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남녀’ 물 만났다
체형이 서구화하면서 빅사이즈(Big Size) 아이템이 패션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몸에 맞는 기성복이 없어 멋 한번 내려면 이태원 등지를 전전하며 구석구석 발품을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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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생명수의 순수함, 싱글 몰트 위스키
‘신의 물방울’이 와인이라는 건 이제 상식이다. 그럼 ‘생명의 물’이라 불리는 술은? 정답은 바로 위스키다. 켈트족 말로 ‘생명의 물’이 ‘우슈크 베하’인데, 이 단어가 세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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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3% 고객을 위한 미학 … “오트 쿠튀르에 불황은 없다”
② 2일 발표된 장-폴 고티에의 작품. 파리 AFP=연합 ③ 1일 그랑팔레에서 개최된 샤넬 컬렉션에서 카를 라거펠트의 작품이 발표되고 있다. 파리 AFP=연합뉴스 ④ 중국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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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77. 굿바이, 뉴욕
1980년대 말 미국의 패션 전문 일간지인 WWD에 실었던 노라 노의 광고. 실크로 만든 원피스형 점프 수트이다. 1992년 우리나라 근로자 764만 명 중 여성 비율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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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를 수출한다]下.맨해튼서 주가 올린 '패션코리아'
“저런 패션도 다 있습니까?” 93년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가 파리 프레타포르테 (기성복컬렉션)에 첫 참가했을 때 서구인들이 보인 반응이다. 직선적이고 몸에 꼭 맞는 서양식 재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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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품 수입파도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 들롱이 서울을 다녀갔다.올해 62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미남으로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아쉬운것은 그의 방문목적이 영화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자신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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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마케팅
요즘 파리 패션계는 한국인 디자이너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내고있다.세계 최대의 기성복 박람회인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매시즌참가하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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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복 100년사 한눈에-광주 호남백화점
우리나라에서 1900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단위로 당시 유행했던 양복스타일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한국 양복 변천 1백년사」가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시충장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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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명 패션브랜드 한국시장 본격공략
최근 패션 가에서는 다니엘 에스테, 마리테 프랑수아 저버, 고시노 준코, 앙드레 쿠레주 등 세계적인 유명디자이너의 방한과 패션쇼가 잇따라 있었다. 이들의 패션쇼는 애초의 기획의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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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F SFA 양대 패션행사 제구실 못한다
지난주 한국종합전시관에서 열렸던 우리나라 양대 국제컬렉션인 SIFF와 SFA 춘 하복 컬렉션은「국제」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참가자들끼리의 잔치수준에 머물러「국제컬렉션」으로서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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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쟁력 강화 시급(기로에 선 컴퓨터업계:하)
◎기술수준 선진국의 20∼40% 불과/협력체제 구축·정부지원 등 절실 『대만이 사나운 고양이라면 한국은 갓 태어난 코끼리와 같다.』 우리나라의 컴퓨터산업이 덩치는 크지만 적응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