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간부들은 계륵이야” 뇌물 풀세트 다섯 곳은 여기 유료 전문공개
━ 〈제3부 룸살롱 황제와 비리 경찰②〉 (*단독 입수한 검찰 진술 내용을 독백 형태로 재구성한 기사입니다.) 잘들 지내쇼? 늘 재밌어. 여기 경찰서에 들어와서
-
"이분 아니면 韓반도체 없었다" 삼성 출신 양향자의 日양아버지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중앙일보 독자 서비스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여러분의 ‘인생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인연에 담긴 사연을 보내 주세요. 가족, 친구
-
[2021 소비자의 선택] 수수료 면제 등 혜택 담은 '급여클럽' 눈길
신한 쏠(SOL) 신한은행은 소득이 있는 누구에게나 급여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급여클럽을 지난 6월 15일 리뉴얼했다.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플랫폼인 신한 SOL(쏠)이 ‘20
-
"쇼단 월급봉투 실신할 뻔" 조영남이 서울음대 때려치운 까닭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6〉 ‘알바’하다 미8군까지 1965년 내한공연한 미국 가수 냇 킹 콜. 맨 왼쪽이 위키 리. 냇 킹 콜 오른쪽이 최희준.
-
‘펄시스터즈’와 결성한 트리오, TBC PD가 “됐어” 퇴짜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6〉 ‘알바’하다 미8군까지 1965년 내한공연한 미국 가수 냇 킹 콜. 맨 왼쪽이 위키 리. 냇 킹 콜 오른쪽이 최희준.
-
[더오래] 월급 어디로 샜냐고?…예산 짜기 실행하라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74) 경기도 소재 퍼블릭 골프장에 지인들과 함께 갔다. 그 골프장은 골프를 치고 난 후 골프백을 자신이 직접 주차장까지 들고 가서
-
부하가 밥값 낸다···'우렁경찰' 만든 말, 승진 안할 거야?
━ [서소문 포럼] 승진 안 할 거야? 강주안 중앙일보 사회에디터. “요즘 경찰청에서 ‘더치 페이’ 캠페인 하는 거 알아요?” 얼마 전 만난 경찰 간부가 웃음 띤
-
왜 콜라텍에선 여성이 남성보다 지갑 많이 열까
━ [더,오래] 정하임의 콜라텍 사용설명서(16) 몇 년 전부터 우리 사회에서 갑(甲)과 을(乙)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콜라텍 커플 관계에서도 갑과 을이 존재한다.
-
추석 맞아 자녀ㆍ조카ㆍ손주에게 용돈 대신 주식ㆍ펀드 어떠세요
여느 때보다 긴 올해 추석 연휴. 반가운 얼굴을 볼 기회도 더 늘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조카와 손주, 친척 자녀를 위한 용돈ㆍ선물로 무엇을 할까 고민도 하게 되는 때다. 물가는 오
-
[더,오래] 고혜련의 내 사랑 웬수(6) 딴 주머니 차라
월급동투 [그림 김회룡] 맞벌이인 우리 부부는 월급을 타면 각자 알아서 썼다. 처음엔 상대도 집안 살림을 맡아 하는 내게 월급봉투를 주려고 했다. 내가 그냥 각자 알아서 쓰고 남는
-
"12번 잘려…" 김성근 한화 포기이유 '충격'
김성근 감독의 선택은 프로구단이 아닌 독립구단이었다. 그는 고양 원더스와 2년 재계약하며 프로 복귀 의지를 접었다. 김 감독이 7일 고양 원더스 감독실의 대형 사진 앞에서 미소짓고
-
1년에 1억…쉬면서 돈버는 공무원들, 알고보니
야근에 특근까지 해도 월급봉투는 얇게 느껴지기만 한다. 하지만 일부 공무원들은 1년에 1억이 넘는 돈을 ‘휴직’ 기간에 번다. 이들의 특혜를 지켜주는 건 다름 아닌 ‘법’이다.
-
[j Special 객원기자 이혜영의‘현장’] 대박 있기까지의 눈물, 천호식품 회장 김영식
“산수유, 남자한테 참 좋은데,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어눌한 경상도 사투리의 촌스러운 광고. 천호식품 김영식(59) 회장
-
“봉급쟁이 각박한 삶, 오아시스 같던 월급날이여!”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줄을 서서 월급봉투를 받던 광경이 일상적인 모습이었다. 이제는 거의 모든 직장이 계좌 이체를 통해 월급을 지급하지만, 아직도 일부 기업에서는 현금 지급
-
‘돈 정’에 울고 웃는 우울한 도시의 밤 ①
톱스타의 자살이 생의 허무감을 부추긴 것일까? 배우 최진실의 사망으로 떠들썩했던 지난해 10월. 세상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서울 강남의 최고급 룸살롱, 속칭 ‘텐프로’에 나가는
-
[We Start] “암 투병 중이지만 내가 가진 걸 나누고 싶어… ”
부산시 대연동에 사는 김무석(53)씨가 27일 중앙일보 위 스타트(We Start) 운동본부에 전화를 걸어왔다. 한 계좌에 1004원씩 적립하는 ‘위 스타트 1004 기부’에 3개
-
[서울역에서 세상을 읽다] 대학생 “취직하고 싶어요” 노인들 “자식 눈치 보여”
거리에서 만난 사람 10명 중 7~8명꼴로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생활에 어떤 불안감이 있느냐’고 물었다. 불투명한 장래에 대한 불안감을 거론하는 이가 많았다. “
-
대학생 “취직하고 싶어요” 노인들 “자식 눈치 보여”
거리에서 만난 사람 10명 중 7~8명꼴로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생활에 어떤 불안감이 있느냐’고 물었다. 불투명한 장래에 대한 불안감을 거론하는 이가 많았다.
-
‘金의환향’ 욕심에 지갑만 야윈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최악의 불경기 속에서 맞는 혹독한 추석이다. 한가위가 아니라 ‘寒가위’라는 말도 나온다. 이런 이유로 ‘금의환향 스트레스’가 어느 때보다 높
-
[스페셜리포트] “아내 몰래 비자금” 63.2% “숨은 빚 고통” 26.8%
요즘 월급쟁이들에게 비자금의 존재감은 어느 정도일까? 그 규모는 얼마나 되고, 용처(用處)는 주로 어디일까? 기혼 남성 직장인 302명을 통해 남자의 비자금, 그 ‘은밀한’ 세계
-
85세 작업반장… '최고 노령 히어로상' 받는 관악노인복지관 이응덕씨
"몸 건강한데 노인이라고 구들장 신세만 져서야 쓰나" 서울 관악노인복지관의 최고령 근로자 이응덕(85) 작업반장의 말이다. 그는 작업장의 입출고 수량과 내역을 점검하고 작업원들의
-
장판밑서 1002만원…치매 80대 할머니 쌈짓돈
10일 오전 인천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동구 송림2동 박모(81.여)씨 집.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10평 남짓한 박씨의 허름한 집을 무료로 수리해주던 송림2동 새마
-
[엄마는 경제 선생님] 우리집 소득 알려주기
"아이들이 우리집 소득이 얼마냐고 묻는데 알려줘야 할까요?" 많은 경우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가정 소득을 알려주는 것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돈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이 부족한
-
사법적극주의를 주장한 판사 - 동료 판사들과 포커판… 夫婦싸움 잦기도
이회창이 붙은 고시 사법과 8회(1957년)는 합격생이 많았다. 모두 1백8명이다. 그 전에는 30여명 안팎이었다. 정원이 없었고 평균 60점 이상이면 모두 합격이었다. 8회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