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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의 장수약
지금으로부터 한 세기 전 우리나라에서 ‘만병통치약’으로 꼽히던 약은 ‘활명수’(동화약품)였다. 활명수가 만병통치약이 된 배경에는 ‘머슴밥’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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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유산’ 동의보감 만나고 … 첨단 의료기기로 설진·맥진 체험
경희대·산청군·중앙일보가 공동 개최하는 제12회 한의학국제박람회가 이달 25~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전통의 울림! 한방(韓方)을 만난다’라는 슬로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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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20) 초심으로 돌아가자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김승호 보령제약 그룹 회장 자서전 및 경영에세이 출판기념회에서 김 회장이 두 딸과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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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⑧ 수렁에서 건진 보령제약
1977년 여름 수마가 휩쓸고 간 경기도 안양의 보령제약 신공장에서 새벽같이 출근한 직원들이 진흙탕 속에서 물에 젖은 각종 약품들을 수거하고 있다. 비는 참으로 억수같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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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⑥ 가짜 ‘기응환’ 사건
일본 히야제약과 어린이 만병통치약 ‘기응환’ 기술제휴를 맺고 트로피를 받고 있는 김승호 회장(오른쪽). 광복을 얼마 앞둔 어느 해 충남 보령군 웅천면에 ‘대창약방’이라는 조그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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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③ 용각산, 중동으로 가다
일본 류카쿠산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배우고 있는 김승호(왼쪽에서 둘째) 보령제약 회장. 지금 40대 중반 이상의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들려주면 열에 아홉은 옛날 생각에 잠기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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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② 히트상품 ‘용각산’ 탄생비화
일본 류카쿠산 기술자들과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맨 오른쪽)이 용각산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당시 용각산은 일부 부유층만 먹을 정도로 귀했다. 2011년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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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 보령약국’서 용각산·겔포스 신화 창조 … ‘제약왕’ 김승호 회장
최고경영자(CEO)들이 손수 진솔하게 풀어내는 ‘삶과 경영’ 이야기가 오늘부터 중앙일보 경제섹션에 연재됩니다. CEO들의 소중한 경험담은 현재와 미래의 CEO들에게 귀감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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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차 한 모금, 생기 한 움큼
봄은 호흡기 환자에겐 괴로운 계절이다. ‘봄의 불청객’인 황사·꽃가루 등이 기관지와 폐를 자극해서다. 평소 ‘피곤해’라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에게도 봄은 이중으로 힘든 시기다.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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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2세 경영체제로
‘겔포스’ ‘용각산’으로 유명한 보령제약이 2세 경영체제로 바뀌었다. 보령제약그룹은 2일 김승호 회장의 장녀인 김은선(51) 그룹 부회장을 핵심 계열사인 보령제약 회장으로 임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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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 목이 칼칼할 땐 한방차 한 잔
봄엔 기관지가 특히 괴롭다. 천식 증상도 악화되기 쉽다. 덩달아 호흡기 내과 의사들이 바빠진다. ‘봄의 불청객’인 황사·꽃가루가 기관지·폐를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이다.봄에 호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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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칼칼하거나 기침 날 때 한방차 한 잔~
봄엔 기관지가 특히 괴롭다. 천식 증상도 악화되기 쉽다. 덩달아 호흡기 내과 의사들이 바빠진다. ‘봄의 불청객’인 황사ㆍ꽃가루가 기관지ㆍ폐를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이다. 봄에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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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일본의 200년 전통 용각산 명성 지키려 사업 확장도 안해"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이 광고 카피만 들어도 나이든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용각산’을 연상한다. 진해거담제인 용각산은 40여 년이나 된 국민의약품으로 한국에서도 확실히 자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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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년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의 ‘1% 양보론’
달리지 않으면 넘어지는 자전거처럼 보령제약 김승호(75·사진) 회장은 50년 동안 쉬지 않고 페달을 밟아왔다. 10월 1일은 1957년 김 회장이 서울 종로5가에 보령약국을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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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여당 386은 권력에 맛들인 아르마니 좌파"
"정치권이라는 동물원엔 돼지도, 개도, 하이에나도 있다. 안타까운 건 꿈틀거리는 용같은 멋진 동물은 구경할 수 없다는 점이다." 전여옥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새 책 '폭풍전야(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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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보령제약 … "알짜 회사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서울 종로5가에 보령약국이 문을 연 게 1957년이다. 당시 25세의 청년 김승호(사진)는 부모님이 마련해준 신혼집을 판 돈으로 부도가 난 문방구 터를 인수해 약국 사업을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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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약값이 오랜 인기 '묘약'
그때를 아십니까. 유한양행이 1933년 진통소염제로 선보인'안티푸라민'은 겨울철 손발이 트면 그 부위에,감기에 걸리면 코 밑에, 배가 아프면 배꼽 주변에 바를 정도로 만병통치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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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각산 '소리 없이' 살아 있다
"이 소리가 아닙니다. 이 소리도 아닙니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성인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광고 카피다.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을 진정시키는 '진해거담제' 용각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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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궁옥분의 예지력
과거 "이 소리가 아닙니다, 저 소리도 아닙니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유행어로 각종 패러디 유머까지 낳으며 유명세를 탔던 진해거담제 '용각산'의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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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단편 릴레이 편지] 용각산과 판콜에이
지난해였던가요. 이제 여든을 코앞에 두고 계신 아버지께서 오랜 기침을 앓고 계시다는 얘기만 듣고 찾아 뵙는 걸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어느날 뜬금없이 제 휴대전화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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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경영사학회 창업대상
김승호(金昇浩.71) 보령제약 회장이 사단법인 한국경영사학회(회장 이승욱 단국대 교수)로부터 제10회 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金회장은 1957년 보령약국, 63년 보령제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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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특수 기대 제약업계 판촉전
황사가 잦아지면서 제약업체들이 눈.코.목을 씻어주는 약품 등의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맘때면 황사 관련 제품의 매출이 최고 30%까지 오르는 탓에 업체들이 판매 역량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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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특수 기대 제약업계 판촉전
황사가 잦아지면서 제약업체들이 눈.코.목을 씻어주는 약품 등의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맘때면 황사 관련 제품의 매출이 최고 30%까지 오르는 탓에 업체들이 판매 역량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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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가야 문화권 본격 개발
경북도는 내년부터 10년동안 가야문화권 개발에 1조2천여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20일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등 4개 기관에 의뢰한 '가야문화권 보존 및 관광자원화 연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