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평균 연봉 3억원 넘었다…정부 "의사 수급 부족 탓"
지난 9일 오전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사들의 평균 연봉이 2022년 기준 3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정부의 '의사 인력
-
연예인 친분·호화 생활 과시한 요식업 사장, 직원 월급 15억 체불
임금체불 항의 시위. 연합뉴스 소셜미디어에서 호화로운 생활과 연예인 친분을 과시해온 요식업체 사장이 직원들 임금은 15억원 체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지급 능
-
"소아암·난치성 투병 치료 써달라" 시몬스 기부 벌써 15억
━ 국내 기업 최초로 지원 ‘삼성서울병원 완화의료팀’에 듣는 성과와 과제 시몬스 침대(대표 안정호)는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의료 체계 붕괴 위기 속에서
-
숨진지 2년 넘게 복지급여 지급…통장 조회 공무원, 의심도 안했다
━ 복지부 “의료기관 이용 않을 시 집중 확인” 1인 가구의 고독사 이미지.[중앙일보] 제주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노인에게 기초생활수급비가 사망 뒤 2년 넘게 지
-
고위험임산부 진료수가 신설…코로나 무증상자 검사비 지원 종료
지난해 8월 29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1층에 진료를 받기위해 온 시민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김종호 기자 정부가 저출생 상황에서 분만 인프라를 유지하기 위해 분만 진료에 대한
-
[손해용의 시선] 75세 이상, 넷 중 한 명은 아직도 일한다
손해용 경제부장 경기도 부천시의 한 재가노인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황모(71, 인천시 남동구)씨. 그는 10여년 전 중소기업에서 정년퇴직한 뒤에도 계속 일을 놓지 않고 있다
-
[속보] 코로나19 진짜 엔데믹…5월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의무 해제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고용시장 ‘고령화 그늘’ 취업 5명중 1명 ‘60대’…10년 전보다 확 늘었다
고용시장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세월 동안 한국의 취업 시장도 대변혁이 이어졌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전체 취업자의 절반을 차지했던 3040 비율이 10년 새 40%대로 떨어진
-
돌봄 종사자 2배로 늘었는데…화장품 등 방문판매원 크게 줄었다
김영옥 기자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세월 동안 한국의 취업 시장도 대변혁이 이어졌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전체 취업자의 절반을 차지했던 3040 비율이 10년 새 40%대로 떨
-
[단독] '전공의 이탈' 병원 클수록 타격…서울대·아산·성모 '수입 -28%'
전공의 이탈 후 병원들이 진료를 축소하고 의료 이용이 크게 줄면서 서울대·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의 수익이 2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에선 사태가 더 장기화할 경우 지방
-
유길상 한기대 총장 "산재 전문 의대 추진…생성형 AI, 교육에 적극 활용"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시장에서는 필요하지만, 공급되지 않는 인력이 뭘까. 그 관점에서 대학이 해야 할
-
[중앙시평] 대화와 타협 절실한 의료개혁
박명림 연세대 교수· 정치학 의료개혁 문제가 최악의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 결론부터 말해 의료체계를 혁신하여 지방회복과 의료개혁을 함께 달성하려는 정부 구상은 옳다. 의료인력 증
-
[임재준의 퍼스펙티브] 실손보험이 왜곡시킨 의료시장부터 바로잡아야
━ 의·정 갈등 해법은 없나 임재준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정부와 전공의들이 정면으로 대치하고 있다. 법정 최고형까지 언급하는 정
-
[사설] 외국인 돌봄 도우미, 우리도 전향적 검토 할 시대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노동시장 구조 변화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열린 '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 노동시장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
“최저임금 낮춘 외국 간병인 도입을”
━ ‘간병지옥’ 한국, 한은의 제안 치매가 있는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40대 여성 A씨는 최근 아버지 간병 문제가 고민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아버지의 병세는 급속도로 악화
-
간병지옥 한국...간병비 월평균 370만원, 자녀소득 60% 쓴다
#치매가 있는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40대 여성 A씨는 최근 아버지 간병 문제가 고민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아버지의 병세는 급속도로 악화해 거동이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다. 정
-
서울 내 응급실 16곳 "의사 없어" 진료 제한…전공의 복귀 기다리는 환자들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인 29일, 일부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왔지만 환자들은 체감하기 어려웠다. 응급실과 수술실 등에선 여전히 의료대란이 계속되고 있었다. ━
-
[단독] "내 멘토는 이명희·이미경"…AI에 꽂힌 '밥 회사' 구지은의 꿈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마곡동 아워홈 식품연구센터 접견실에서 직접 펴낸 아버지 고 구자학 아워홈 회장 회고록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 접견실은 구 회장이 생전
-
"생활비 벌어야" 겨울만 쉬셨다…70세 이상 고용률 첫 30%대
2022년 11월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찾아가는 마실단' 소속 어르신들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말벗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올해 7
-
"민간보다 월급 60% 많다"...TBS 이어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철퇴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돌봄 공공성 확보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가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서울시의회의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출연금 100억 삭감에 대한 헌법
-
노인 1명이 노인 4명 돌본다? '간병 지옥' 없애줄 이 기술
━ 국내 스타트업들 실버시장 도전장 ■ 경제+ 「 ‘간병 지옥’에 서 있는 건 보호자와 환자 본인만이 아니다. 앞으로 연간 15조원(보건복지부)의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
의대 이어 간호대도 1000명 증원…"2035년엔 5만여명 부족"
지난해 11월 3일 오후 인천 연수구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열린 제7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교수진으로부터 촛불을 받고 있다. 뉴
-
[단독]러-우크라 전쟁 불똥…369억 주고 산불헬기 넉달 빌린다
산림청 산불 진화용 대형 헬기가 물을 퍼 올리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러시아산 헬기 6대 운항 중단…최대 15대 공백 우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산림청이
-
의대 증원 마지막 쟁점 논의…정부 “의대 투자계획 확인” 의협 “의자 더 둔다고 되나”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6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 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