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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新소비 풍속도-가격파괴 돌풍 홈쇼핑 새바람
새해를 맞아 유통업계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케이블TV 방영으로 집안에서 쇼핑할 수 있는 이른바 홈쇼핑시대가 열리게 된다.할인전문점을 비롯해 가격파괴 바람을 몰고온 新업태 점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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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센타.여성신문교육문화원
○…㈜모델센타는 31일까지 고교졸업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8월모델연수생을 모집한다.인원은 40명.워킹.사진포즈.연기.메이크업등을 3개월동안 교육하며 교육후 오디션을 실시,합격자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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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앎 국토기행행사 개최/국교생대상 국악캠프
○…여행동호인 모임인 누리앎은「칠갑산의 문화재와 우리의 숲」이라는 주제로 18일 충남 청양에서 국토기행행사를 마련.탐방지는 장곡사.우산성.최익현동상.서정리석탑.청장호수등으로 생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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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시어터-집안서 영화관 분위기 만끽
영상문화의 위력은 가정에 극장을 갖추게 하는데까지 이르렀다. 심지어 할리우드영화의 소품은 물론 배우가 입거나 쓰고 있었던 옷과 구두까지 가정에 침입(?),집안을 온통 영화의 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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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6대도시 소비자의식 여론조사-의식주
▲누더기를 걸쳐도 내맘이다 의생활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유행을 추구하는 정도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것이 획일적인 패션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자신의 개성에 따라 표현되는 경향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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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4% “나는 중산층이상”/소보원,2천9백96명 조사
◎“월 한번이상 외식한다” 58%/사교육비 소득의 13%… 저축은 20만원대가 최다 한국사람들중 64%는 주변 사람들과의 생활수준을 비교할때 스스로 중산층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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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사풍개혁 임직원 징계기록말소
★…제일제당은 5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존 식품 사업 외에 유통.物流.外食.정보서비스.정밀화학.생활자원등 신사업 분야에 적극 진출, 종합생활문화그룹으로 변신하겠다고 선언.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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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돈” 5분생활권(선진국 무엇이 다른가:4)
◎21세기용 복합건물 개발/한곳서 자고 일하고 쇼핑하고 쉬고/토지이용 극대화… 교통체증도 해소 아침 7시. 부스스 잠자리를 털고 일어나 양치질을 한뒤 아파트내 실내수영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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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30년간 9.4배 늘어-통계청 분석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는 예컨대 1백원을 벌어 이중 72원을쓰고 28원을 저축했다.가계收支 흑자율이 28%인 셈인데 지난63년 이 비율은 마이너스 5.9%(1백원 수입에 지출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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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손 일화GK 사리체프
국내 프로축구사상 처음인 62게임 무교체연속출장의 대기록을 세운 舊소련 용병출신의 일화 GK 발레리 사리체프(33)의 표정은 밝기만 하다. 사리체프는 92년3월28일 일화에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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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캠페인 『자,이제는…』을 끝내며
◎「시민의식」 일깨운 개혁운동/호응 밀물… 6백51개 기관·단체 참가/불친절한 행정민원처리 자성의 바람 촉발/나무젓가락 안쓰기 등 절약운동도 불댕겨 무질서·무책임·무관심을 추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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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음악회
얼마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가 있던 날 나는 2부에 들어있는 연주순서를 맞춰가느라 공연 개막시간보다 조금 늦게 연주회장에 도착했다. 그때 아주 바삐 연주회장 정문으로 뛰어가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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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엔드 패밀리·이벤트 가족·크라상 증후군 등|가족관계 신조어 유행 일본
전통적인 가족의 유대관계가 약화되면서 가족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는 위크엔드 패밀리·이벤트 가족·크라상 증후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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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가정 이렇게 달라진다(12)|"맛보다 영양" 건강식품 보편화
서기2000년 9월2일오후7시. 식탁 준비를 서두르던 B씨는 오늘 저녁은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날이라는데 생각이 미쳤다. 자신이 낳은 아이 하나를 데리고 지난해 현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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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식당|음식물낭비 더 심하다|소비자 보호협세미나서 지적
한국인들은 음식물 낭비가 심한데다 특히 최근 외식산업이 크게 번창하면서 뷔페나 대형음식점등이 낭비 위주된 장소가 되고 있다. 또 외식산업의 번창은 국민들의 식생활에서의 영양불균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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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전에 우리분수를 찾자(사설)
◎정부와 국민,이렇게 일하고 이렇게 써도 되는가 우리 경제의 이모저모를 아무리 뜯어봐도 나라의 운세가 기울고 있다는 판단을 바꿀 수가 없다. 경제난의 본질인 산업경쟁력의 위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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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동한 「한국적 신학」|전통문화와 기독교 접목|감신대출신 젊은학자들 「상생신학」발표|유교·샤머니즘과 조화…정의·포용성추구
우리의 문화적 전통에 기독교를 접합시켜 이른바 신학의 토착화를 추구하고있는 일군의 젊은 학자들이 4일부터 나흘동안 서울한남동 감리교여선교회 전국연합회관에서 「존 웨슬리와 상생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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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문화의 인플레시대/김동수(중앙칼럼)
우리는 철철 넘치는 사회에 살고 있는 것 같다. 풍요라기 보다는 과잉과 낭비가 넘치는 인플레 사회. 경제적인 인플레만이 아니다. 부정입학 인플레,졸부 인플레등에서부터 정치 인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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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1회용품 사용 자제를"
「호일과 비닐랩 사용 대신 뚜껑 달린 그릇을 사용하자」 「볼펜심은 갈아끼워 사용하고, 사인펜은 쓰고난뒤 뚜껑을 덮자」. 이는 건전생활실천 범여성운동연합이 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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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에서 낭비를 추방하자(사설)
정부는 비위생적이고 낭비가 심한 외식업소의 식단을 표준화한다는 방침 아래 식생활문화 개선작업을 전개하리라 한다. 정부가 14일 식단개선 관계장관회의까지 열고 결정한 이같은 방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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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 가계부 써 극복
한해를 결산할 때가 왔다. 남편의 월급봉투를 맡아 살림을 꾸려온 주부들도 지난 한해 얼마나 짜임새 있는 생활을 했을까 뒤돌아보게 마련이다. 저축추진중앙위원회가 매년 주최하는 가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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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현장」찾는 발길 잦다|가족 나들이
김희중씨(44·사업)는 요즘 다시 사는 기분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생활의 기쁨과 뿌듯함이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휴일이면 가족(부인과 1남1녀)과 함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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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여가,시설 부족이 문제다(사설)
피서인파가 절정을 이루면서 바캉스문화의 실종을 개탄하는 소리가 높다. 사실 유원지나 계곡ㆍ바닷가 어느 곳이고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질서한 행락과 자연훼손ㆍ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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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화점마다 고객유치 "신사고" 경쟁
요즘 백화점에 가면 물건만 사는 게 아니다. 미술전람회나 연극구경을 하고 레스토랑에 들러 외식을 즐기는가 하면 볼링장이나 헬스 센터를 찾아 간단히 몸을 풀기도 한다. 그뿐인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