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곡 2천8백만섬
올해 추곡수확량은 추수기의 폭우와 일기 불순으로 71년도 미곡수급계획에 반영된 예상량보다 1백만섬이나 줄어든 2천8백20여만 섬에 머무를 것으로 추계 되었다. 27일 농림부에 의하
-
미가의 혼란
성출 회기를 얼마 남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쌀값은 계속 오른 수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가마당 8천 원을 넘기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
괘도에 오르는 2중 곡가|가마당7천원 쌀 수매가 획정 뒤의 문제
박대통령주재로 2일 긴급 소집된 청와대의정부·여당연석회의는 올해 쌀 수매가격을 가마당 7천원으로 확정지었다. 80kg들이 2등품 기준 쌀 한 가마에 현금6천3백19원과 25kg들이
-
(270)풍년 농촌도 도시도 불만인 쌀값
올해 벼농사는 풍작으로 수확량이 평년작(2천6백50만섬)을 3백여만 섬이나 넘어선 3천만 섬 수준에 육박하리라는 추정이다. 그러나 양정 당국은 71미곡 년도에 3백만 섬의 외미를
-
김장 시장 무제한 설치
서울시는 26일 금년도 김장 생산이 작년보다 약 30% 감소한데 대비, 경기도 일원을 중심으로 들여오던 지방반입을 경기도 및 경상도 그리고 전라도 전역으로 반입의 폭을 넓히고 김장
-
김 생산을 억제
수산청은 지금까지 증산을 촉진해 온 해태생산을 내년부터는 올해 수준에서 억제할 방침이다. 구자춘 수산청장은 15일 하오 해태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과 생산어민 소득감소를 막기 위해
-
벼 베기 대회
【수원=신영각 기자】올해 벼 베기 대회가 5일 상오 수원 농촌진흥청 작물시험 논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한 전 국무위원·입법·사법·행정요인과 외교사절들이 참석한
-
보유미 무제한 방출|조 농림 일반미 취급상 규제 안 할터
8일 조시형 농림부장관은 서울시내 정부미 소매 값이 5천7백원이며 이 값에 무제한 정부미를 방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현재 정부가 2백39만천섬(4백50만3천가마)의
-
해태회담 난항 예상
【동경=조동오특파원】15일 열리는 한일 해태회담을 앞두고 일본 수산청은 또 다시 2백만속 수입을 고집할 의사임을 11일 밝혔다. 이 양은 지난 3월에 결렬된 회담에서 일본이 제시한
-
보리 천7백만섬 예상
올해 보리수확고는 1천7백만5천섬으로 평년작이 무난할 것으로 예측되고있으나 이달 중순까지 중부이북지방에 비가 내리지않으면 약 2만4천정보의 수리불안전답에 모내기가 어려워지기때문에
-
쌀값혼선과 소비자의 입장
해마다 4월께면 누구나 한번 쯤은 쌀값에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보릿고개에 쌀값이 치솟아 왔고 여러해를 두고 이 때가 되면「쌀값 파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67, 68양년
-
북양출업 미와 합의 구 수산청장 회견
24일 구자춘 수산청장은 우리나라의 북양출어 문제에 대해 미국정부와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으며 구체적 내용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릴 한미어업회담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청
-
김값 폭락은 풍작이 유죄|수출감소 반드시 뒤따라
전례 없는 풍작을 기록한 올해의 김생산량은 도합 2천만속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것은 흉작이었던 작년의 배가 훨씬 넘는 것이며 그만큼 김생산은 기후의 절대적 영향을 받는다
-
3월중 농수산물 값 유지목표 거의 무너져
정부의 농수산물 가격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3월중의 주요 농수산물 가격도 정부의 유지 목표 가격선을 전반적으로 크게 상회하고 있다. 농림부의 농수산물 가격 실태분석에 의하면 가격변
-
조림에 24억원 투입
24일 조시형 농림부장관은 올해안에 24억4천2백만원을 들여 나무 3억3백만그루를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조림계획의 주요 골자는 용재림 9만3천정보에 19억원을 들이고 특히
-
한 일 해태회담 진전 없이 끝나
【동경=조동오 특파원】지난 9일부터 동경에서 열린 올해 한일 해태회담은 12일 아무런 진전 없이 끝났으며 두 나라는 오는 4월 하순에 회의를 재개키로 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
김 풍작으로 값 내려
김 값이 많이 내렸다. 작년에 흉작이던 것이 올해는 대풍을 만났기 때문이다. 한때 8∼9백원 했던 시중시세는 고급품이 한속(백장)에 4백원에서 5백원까지 떨어졌고 수출이 잘 안될
-
비료 자유판매제 제주서 시행|성과크면 전면실시
조시형 농림부장관은 제주도등 일부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서 비료의 자유판매를 실시 해본 뒤 성과가 좋으면 전면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5일 농림부에서 열린 국회농림
-
(5)육상
금년은 「마라톤」의 해였다. 올해의 육상은 「마라톤」에 집약될만큼 「마라톤」재건에의 길이 열렸다고 해도 된다. 우선 숙제처럼 남아있던 19분의 벽이 10월31일 50회전국체전에서
-
쌀
올해 추곡이 풍작인데도 일본 쌀 도입 계획이 공표된 데 이어 추수기 직후인 지금, 정부미 방출 재개의 가능성이 검토되고 내년 초부터 쌀값을 전면 통제하기 위한 관계법 개정을 추진하
-
고도 성장의 복병… 후속증
정부의 성장 위주 정책은 올해에도 15.5%(잠정추계)의 고율성장을 기록했다. 총 지원 예산상의 당초계획 12%를 훨씬 넘는 이 같은 고성장은 연2년동안 부진했던 미곡 생산이 올해
-
허점 드러낸 양곡정책|비축미도입의 언저리
정부는 70년도에도 30만t이상의 외국쌀을 수입할 방침을 세우고 그 구체방안을 검토중이다. 2일 조 농림부 장관은 70년도 정부보유미가 6백만 섬은 돼야한다고 주장, 현재 수매가
-
김장|장보기와 맛의 비결
9일부터 서울시내 1백26개소에 「김장시장」이 개장된다는 소식. 기온의 변화에 예민하게신경쓰며 구체적으로 김장준비를 서두를 무렵이다. 요리연구가 최구씨의 맛있게 김치 담그는 비결과
-
배부른 비오…일본의 잉여미|생산줄이기위해 안간힘
일본은 지금 쌀걱정이 심각하다. 쌀이 모자라서가아니라 남아돌아 탈이다. 사상 제3위의 풍작이라는 올해 추곡수확고는 1천3백97만t으로 예상되고있다. 이풍작은 작년 재작년에이어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