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에 24억원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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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4일 조시형 농림부장관은 올해안에 24억4천2백만원을 들여 나무 3억3백만그루를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조림계획의 주요 골자는 용재림 9만3천정보에 19억원을 들이고 특히 14개 대단지 용재림 조성에는 70%의 국고보조를 주게돼 있으며 특용수종 8천9백50정보에는 2억8천4백만원을 투입, 죽림·개량「포플러」등을 집단 조림하는 것이다.
또 조장관은 올해의 김 풍작으로 인한 가격폭락을 막기 위해 수출용이외의 내수용 김 1백만속 비축 계획을 수정, 2백만속으로 하고 8억8천만원의 자금을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에서 방출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합판수출용 요소비료 수입은 금지키로 상공부와 합의, 소요량 2만3천t을 국산으로 대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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