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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등록도 쉽고 문 닫기도 쉽다"
『해방 후부터 현재까지 이 땅에 태어난 출판사수는 대략 7천여사인데 그동안 줄잡아 4천사가 침몰했으며, 나머지 3천사 중에서 2백사만이 겨우 사력 10년을 넘기고 있다』 한국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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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 세계도약 계기 만들자
츨판계에 「서울국제도서전시회」신설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국제도서전은 선·후진국을 포함, 세계 30여개국에서 해마다 열려 자국문화홍보의 첨병역을 맡고 있다.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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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납북작가 해금과 전집 출판 붐」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언론계·학계·출판계 관련인사 1백 2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88년도 출판계 10대 뉴스」 1위에 「월·납북작가 작품 해금과 전집·선집 출판 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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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꾸준히 상위권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이 올해도 어김없이 베스트셀러 1외에 올라서 있다. 77년 제정, 초기의 김승옥 (서울의 달빛 영장), 이청준(잔인한 도시)으로부터 86년 최일남 (흐르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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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책을 가까이 합시다"
『책 든 손 귀하고 읽는 눈 빛난다.』 24∼30일은 제34회 독서주간. 다채로운 독서행사가 출판문화협회·도서관협회·서울시내 대형서점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출협은 25일 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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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해외시장 "강 건너 불"
세계 30여개국에서 매년 30회 이상 열리고 있는 국제도서전시회에 대한 국내출판인들의 인식이 우리 출판계의 덩치에 비해 너무나 낮다. 「고급출판정보의 보고」로 일컬어지는 국제도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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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4백72개 등록|작년 자율화조치 이후
○…지난해10월19일 정부의 출판자율화조치 이후 연말까지 80일 동안 신규등록한 출판사는 ▲10월=3개 ▲11월=1백58개 ▲12월=3백11개등 모두 4백72개 사인 것으로 문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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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지방지점 연내 다시 개장
지난해 6월30일 개장했다가 지방서적상들의 강력한 반대시위로 하루만에 문을 닫았던 교보문고의 인천·대전·전주·광주·부산·마산 등 6개지점이 올해 안으로 다시 문을 연다. 교보문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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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 통계로 알아본 87 출판계 결산|격변정세속 성장 둔화
저작권법 개정·UCC가입·금서해금·선거여파등 예년에 비해 유난히 많은 주요국면을 맞았던 87년의 출판계는 그만큼 힘을 소모, 성장률이 둔화된 한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출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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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협, 급진좌경세력 실태분석
24일 열린 정부의 올해 하반기 사정협의회에는 「급진좌경세력의 실태분석 및 전망」이 보고됐다. 다음은 그 요지. ◇개황=좌경세력들은 현재를「민중혁명 정세의 제2기」로 간주해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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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지방지점 개점 전면 백지화
지난달 30일의 기습 개점이후 지방 서적상들의 격렬한 항의농성에 부닥쳐 하루만에 휴업에 들어갔던 교보문고 6개도시 지방지점들이 개점을 전면 백지화했다. 교보측은 이달초부터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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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시대」무엇이 어떻게…|7월발효 앞두고 문화·예술계 비상
개정저작권법의 발효, 영화법 개정에 따른 미국 영화의 국내 진출등으로 7월1일 부터 우리 문화예술계는 본의든 아니든 상당한 변화를 보이게 된다. 그와 같은 변화는 발전적인 측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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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이 동시 베스트셀러 김용옥선풍
한 사람이 쓴 6권의 책이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유례 없는 현상이 지난 주의 서점가에서 벌어졌다. 서점들을 이른바 「강의실」로 만들어 버린 저자는 전 고려대 철학과 교수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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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보릿고개」 무난히 넘길 듯 서머타임의 낮 책읽기를 기대
★…출판계와 서점가의 「보릿고개」라고 불리는 5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다. 원래 보릿고개라고 일컫는 이유는 출판사들의 제작비 결제일이 대부분 5월에 몰려있기 때문이었는데, 프로야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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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명랑소설·전래동화 좋아한다|학교생활 그린 「얄개물」이 주류|「어린이 손자병법」「…명심보감」등도 인기
아동도서 출판계에 유례없는 「창작명랑소설」과 「전래동화」의 붐이 일고 있다. 각각 수백종씩 출간되어 있는 이들 도서의 붐은 아동도서시장의 수요공급변수를 좌우함은 물론 출판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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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당신」의 "주말아빠" 3년
『접시꽃 당신』의 시인 도종환씨(33). 결혼 2년반만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에게 바치는 사람의 시집으로 독서·출판계에 화제의 선풍을 일으킨 「한국판 러브스토리」의 주역인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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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문화계를 결산한다 문화부기자 방담
문화현상을 시간의 마디를 따라 재단하긴 어렵지만 86년 한해의 문화계를 결산해볼 시기가 됐습니다. 올해의 문화계는 각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와 바람직한 경향도 적지않았지만 충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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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문화행사 다양해졌다|출판위주 벗어나 활동영역 넓혀
이제 출판사들은 단지 책만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출해 내는 문화체로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해가 갈수록 출판사들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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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가을이지만 스포츠열기에 밀려 독서계가 적막하다. 전국 규모의 유일한 책 잔치인 전국도서 전시회가 취소되는가하면, 매년 열리던 독서주간 (24∼30일)행사도 아시안게임이 끝나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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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담배 수입은 연 4천만갑 정도|시장개방 어떻게 되나…세부내용을 보면
첫 단계로 외제담배 완제품 6백만 갑을 내국인용으로 수입, 오는 9월초부터 판매한다. 지금까지 외국인용으로 연간 5백50만 갑을 들여와 공항보세 구역이나 관광호텔 등 지정 판매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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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PD시스팀」시대왔다
출판계에도 PD시스팀 시대가 열리고 있다. 최근 10여개의 출판 프러덕션 회사들이 활기찬 활동읕 펴면서 앞으로의 출판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 전문집단들은 독자적인 출판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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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법의 개 정
최근 어떤 대학교수는 대학에서 리포트를 내는 계절이 되면 지도 교수에게 책을 빌러 오는 학생들이 줄을 잇는다고 했다.『도서관에 가도 책이 없다』는 게 학생들의 변이다. 학생들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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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법 올해 바꾼다
도서관계의 숙원이며 출판계는 물론 한국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도서관법 개정이 올해 안에 실현된다. 문교부는 올해안에 도서관법을 개정키로 하고 최근관계자료 수집등 개정준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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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평가 안거친 신작소설 해외출판 신중히 고려해야"
한국중견소설가 윤흥길·한승원·최인호·박범신등 4명의 신작소설이 올해 중 국내발표를 거치지 않고 먼저 일본에서 출간,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은 올 봄에 원고지 6백∼8백장의 중·장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