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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때 주겠다던 자격증 안주고 취직 알선도 안해준채 감감소식
○…학교당국의 기만과 무책임 때문에 학교를 졸업하고도 자격증은커녕 취업마저 못하고 있읍니다. 저는 74년3월 청북영주에 있는 영주전문학교의 신설학과인 식품영양학과에 30여명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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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학의 조용한 혁명
우리 나라 고등교육의 판도 안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진「조용한 혁명」을 아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은 것 같다. 재수생의 문제, 엄청난 교육비부담의 문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에워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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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고전국역지원
올해엔 모두 7천만원의 문예진흥기금을 민족문화 추진회·세종대왕 기념사업회 등에 지원, 50명의 고전국 역저를 양성하고 태종 실록 등 8종의 고전이 국역될 계획이다. 또 문공부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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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 발전해야 인구소산에도 도움
박정희 대통령은 21일 전국국립종합대학교 남녀수석졸업생12명과 총장부처 등 24명을 접견, 오찬을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근혜양과 함께 청와대 대 접견실에서 남녀수석졸업생들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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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졸업생들에게
18일 중앙대를 필두로 1975학년도 대학졸업식의 막이 올랐다. 올해에도 근 4만명의 대학졸업생들이 희망과 의욕으로 충만한 미래상을 안고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게 되는 것이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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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촌에 보낼 의사
보사부는 올해 안에 전국의 무의촌을 없애고 공석중인 보건소장 자리도 모두 메우기로 한다는 것이다. 보사부가 이번에 무의 지역 일소책으로 밝힌 이 같은 방안은 얼핏 묘안이라고 평가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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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학년도 학군별기호 결정
서울시교육위원회는 10일하오 경기여고강당에서 76학년도 무시험진학추첨기호를 발표했다. 올해 배정될 학생은 국교졸업생 총15만3천2백64명중 13만8천3백30명으로 이중 지체부자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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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 면허 줘 무의촌 배치
보사부는 올해를 「의료시혜균점의 해」로 정하고 전국 1백84개 무의 지역과 무의 낙도를 해소하고 공석중인 보건 소장 자리를 연내에 모두 메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현확 보사부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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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험진학 추첨(오늘여자 내일남자)
76학년도 전국중학무시험 진학추첨이 9일상오10시부터 각시·군 추첨관리위원회별로 일제히 실시됐다. 9일에는 여학생추첨이, 10일에는 남학생추첨이 실시된다. 추첨은 서울에서는「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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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척의 백옥자 경기여고팀「코치」로
○…「아시아」제일의 괴력을 지닌 여장부 백옥자선수(육상투척·국민은)가 후진양성에도 손을대「코치」선생이 되었다. 백선수는 작년 11월말 결혼후 소속직장인 국민은에서 계속 촉탁으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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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소학군 일부변경(서울)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22일 76학년도 인문고교 신입생 배정을 위한 남 녀 학군 및 중학교 무시험 입학추첨에 따른 학군을 조정, 발표했다. 확정된 76학년도 학군은 75학년도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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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교서 54%차지 본사조사|여전히 높은 명문고 졸업생 일류대 지원율
전기 명문대의 올해 입시경쟁율은 지난해 보다 대체로 떨어졌으나 명문고교 출신자의 명문대 지원율은 여전히 높아 지난3년간 추진해온 문교부의 고교평준화시책에도 불구, 학교우열격차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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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화제
경북안동시 안동여자중학교(교장 김병각·63)학생들은「교복 물려주기」운동으로 선후배의 정을 두텁게 하고 있다. 선배학생들이 입던 교복을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것이다. 예비숙녀들의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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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제 내년부터 개선|별이사회 중고연맹은 즉각 반발
대한농구협회는 3일밤 이사회를 열고 여고 졸업생들에 대한 「드래프트·시스템」(취업추첨제도)을 올해엔 종전대로 시행하기로 하는 한편 빠른 시일안에 소위원회를 구성, 개선방안을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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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종묘재배로 자활의 꿈|가난 벗은 낙도초등교|전교생 48명뿐인 진해 수도초등교
【진해=이무의 기자】전교생 48명의 낙도학교인 진해 수도초등학교(교장 김상학·52)는 미역종묘배양을 자활과제로 선택, 여기서 얻은 수익금으로 4년째 졸업생 전원의 중학입학금을 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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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열풍에 진동한 환호
올해 들어 「스포츠」계의 최대의 황금「카드」인 제9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 야구대회 결승전이 벌어진 14일 밤의 서울운동장 야구장은 3만5천여명의 야구사상 최대의 관중이 입추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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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졸업생 취업률은 얼마
서울의 각 대학교는 73년 말에 밀어닥친 유류 파동으로 인한 경기 불황과 심한 「인플레」에도 불구하고 75년 졸업생 취업율이 90%에 달한다고 발표, 『본 대학에 관한 한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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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충북 유지들과 환담
박정희 대통령은 26일, 충북도청 순시에 앞서 회의실에서 통일 주체 국민회의 대의원 등 각계 대표 49명과 다과를 나누며 도내의 각 분야 현황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 25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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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전공 갖가지 대학의 신설학과
국제 광보학과 조경학과 산업공학과 계산통계학과 공업화학과, 최근 몇 해 동안에 신설된 좀 생소한 이름의 학과들이다. 근래에는 문교부의 학과증설 억제정책으로 각 대학의 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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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복 관서 통합
박정희 대통령은 18일 총무처를 연두 순지, 심흥선 장관으로부터 올해 업무 계획을 보고 받았다. 심 장관은 보고를 통해 앞으로 1, 2급 직위 신설을 억제하고 소규모 조직·유사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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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X
미국의 1976년은 새 대통령을 뽑는 해이다. 공화당 출신인 현「포드」대통령은 이미 출마를 선언한바 있었다. 야당인 민주당은 그러나 아직도 암중모색중이다. 이런 와중에「헨리·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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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000여명 석·박사 사태에|하늘의 별 따기…「대학 전강」
대학 전임교수 자리 얻기가 이른바「하늘의 별 따기」다. 매년 전국80개 대학원에서 3천명 가량의 석사·박사가 쏟아져 나오지만 98개 대학에서 전임강사이상의 교수신규채용은 5백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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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학년도 학군확정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20일 75학년도 서울 시내 중학교 학군을 현행대로 10학군 1학구로 확정하고 신설 4중학교 및 11개 초등교를 학군 및 학구별로 조정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