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년 뒤 인구 절반 63세 이상…韓인구 3622만명, 최악 시나리오
요즘 60대는 “아직 일할 나이”라고 말한다. 50년 뒤 60대는 “당연히 일해야 하는 나이”라고 여길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60대일 정도라서다. 해외에서 ‘국가
-
[노트북을 열며] 저성장보다 더 두려운 것
김경희 경제부 기자 “일본의 젊은 세대는 1980년대와 같은 경제 호황을 원하지 않습니다. 절반 이상은 차라리 지금이 낫다고 생각하죠.” 최근 일본의 한 대학교수에게 전해 들은
-
초저금리 복귀 힘들어, 중물가·중금리·중성장 시대 온다
━ 2024 경제 전망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한다면 어느 정도 속도로, 어디까지 내릴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봇’(정책 전환)이 다가오면서 금리
-
[선데이 칼럼] 국가 미래 변곡점 2024년, 뭣이 중한가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전 금융위원장 미증유의 삼각파도가 몰려오는 2024년 새해가 다음 달로 다가왔다. 글로벌 지정학적 갈등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다 이스라엘-
-
“그 석유는 내 것”…베네수엘라, 가이아나 금싸라기 땅 침공하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실시한 가이아나 합병 찬성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직접 투표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남미 베네수엘라가 국제사회의 반대
-
[사설] ‘나라 소멸’ 세계의 걱정거리 된 한국 저출산
한국 저출산 문제를 조명한 유튜브 채널 ‘쿠르츠게작트(Kurzgesagt)’. 사진 유튜브 캡처 ━ NYT “유럽의 흑사병 때 버금가는 인구 감소 위험” ━ 출산 막는
-
"韓 인구 감소, 중세 흑사병 능가"…北 남침 경고까지 나온 이유
연간 합계출산율 추이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통계청] 지난해 0.78명까지 떨어진 한국의 ‘합계출산율’을 두고 해외에선 흑사병 창궐로 인구가 급감했던 14세기 유럽의 상황보다
-
[세컷칼럼] 둘째 고민하는 부부가 아이 낳게 해야
요즘 ‘피크 코리아’란 말이 자주 언급된다. 대한민국이 정점을 찍었고 이제는 내려올 일만 남았다는 뜻이다. 실제로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까지 떨어지고 있다
-
이창용, 내년 상반기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시장은 “하반기 인하” 관측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30일 올해 마지막
-
[김원배의 시선]둘째 고민하는 부부가 아이 낳게 해야
김원배 논설위원 요즘 ‘피크 코리아’란 말이 자주 언급된다. 대한민국이 정점을 찍었고 이제는 내려올 일만 남았다는 뜻이다. 실제로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까
-
일본 텃밭 뺏는 현대차, 동남아서 쾌속 질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왼쪽)가 지난 21일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현대차] 현대차그룹이 그동안 일본
-
“프렌드 쇼어링 통했다”...현대차, 아세안서 고속 질주 중
현대차그룹이 그동안 일본 브랜드의 아성이었던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쾌속 질주하고 있다. 현지에 생산거점을 세우고, 전략 차종을 투입한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
-
홍정도 부회장 "고슴도치 가시처럼 잘 벼린 첨단제조 역량 키워야" [중앙포럼]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은 29일 “한국의 전략적 가치는 첨단 제조역량에 달려 있다”며 “고슴도치 가시처럼, 잘 벼린 날카로운 비수처럼 뭔가 뾰족한 것을 갖춘 나라가 돼야 한다”
-
취임 전, 방미길…페소 대신 달러 택한 아르헨 '전기톱맨' 실험
아르헨티나의 대통령 당선인 하비에르 밀레이(53, 오른쪽)가 27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미국으로 향하며..망할 자유여 영원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가운데는
-
켄 피셔 “명품주 살 기회다”…근데 당신은 왜 팔았어? 유료 전용
■ 🐋고래연구소 by 머니랩 「 ‘큰손’ 투자자를 흔히 고래라고 부릅니다. 그들의 투자 철학은 나이 들어도, 은퇴를 해도 후대에 큰 영향을 미치죠. 성공의 법칙은 단순하지 않
-
해외 진출 통로 넓어지는 보험사, 미래 먹거리 발굴 탄력
━ 퇴직연금 시장 지각 변동 금융당국이 해외에서 먹거리를 찾으려는 금융기관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보험사들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보험사가 해외
-
이재명이 쏘아올린 3% 성장률…'긴축' vs '확장' 나아갈 방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민생경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라 곳간을 풀면 저성장이 ‘뉴노멀’(새로운 기준)이 된 한국 경제가 살아날 수 있을까. 역대
-
IMF, 한국 나랏빚 증가 강력 경고…“연금개혁 못하면 50년 뒤 GDP 2배”
한국 경제가 5년 뒤까지 2%대 초반 성장률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장기적으로 보면 50년 뒤엔 정부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2배가
-
'피크 코리아' 경고한 IMF…연금개혁 미루면 '저성장·고부채 늪'
한국경제가 5년 뒤까지 2%대 초반 성장률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장기적으로 보면 50년 뒤엔 정부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2배가 넘
-
[이번 주 리뷰] 수능 킬러 논란…한ㆍ미ㆍ일 APEC서 결속강화 과시(13~18일)
11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11월수출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TDS) 개정 #수능 #미중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APEC #LG트윈스 우승 #주52시간 #박민 KB
-
문제 해결자서 출제자로 변해야 ‘피크 코리아’ 불식
━ 10개 ‘그랜드 퀘스트’ 도출한 이정동 서울대 교수 이정동 서울대 교수 “한국은 끝났다.” 13일 일본 경제지 ‘머니1’의 기사 제목이다. 신문은 이 기사에서 “한국
-
IMF "韓 내년 경제성장률 2.2%…내년 말 물가 2% 목표 달성"
IMF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4%, 내년 2.2%로 내놓으며 지난 10월 전망치를 유지했다. 물가 안정 목표인 소비자
-
'그냥 쉰' 청년 무려 41만명…"취업해야지" 1조 쓴다는 정부
15일 서울의 한 대학교 채용 게시판에서 채용정보를 살펴보는 대학생의 모습. 뉴스1 올해 들어 15~29세 청년층 중 ‘쉬었음’ 인구가 41만명에 육박하자 정부가 칼을 빼 들었다
-
애플도 돈 싸들고 달려갔다…직접 투자 막힌 인도 공략법 유료 전용
향후 2년간 10%대 중반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골드만삭스) 인도는 2024년으로 향하는 ‘최고의 선택’. (모건스탠리) 올해 4월 인도에서 처음 개장한 '애플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