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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첫 메달 ‘형제의 꿈’이 익어간다
박제언∙제윤 형제 당찬 포부 “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목에 걸고 싶습니다.”스키 점프 선수인 평창 상지대관령고 박제언(18·3년)과 스키 알파인 선수 제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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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평창 2018] 스키 첫 메달 ‘형제의 꿈’이 익어간다
스키 꿈나무인 박제언(오른쪽)·제윤 형제가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얘기를 다룬 영화 ‘국가대표’ 촬영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출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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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2관왕 김선주 “부상 털고 일어날 때마다 더 강해졌다”
김선주가 1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침불락 알파인 스포츠 리조트에서 열린 겨울아시안게임 알파인 스키 수퍼대회전에서 빠르게 기문을 통과하고 있다. 1분10초83의 기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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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 내주고 두 골 넣고 …
후반 4분, 직접 프리킥으로 2-1 역전골을 성공시킨 박주영(가운데)을 염기훈 기성용 이영표 등이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박주영은 세계 첫 월드컵 골을 기록했고, 결국 이 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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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00m 캠프서 저산소 마스크 훈련 … 아르헨티나, 줄곧 1300m 이상서 담금질
한국은 지난해 12월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한 이후부터 고지대 적응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 왔다. 그래서 지난 1월 전지훈련을 실시한 장소가 지금 대표팀 베이스 캠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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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의 체력 비결 따라잡기
17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열리는 요하네스버그는 해발 1700m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지칠 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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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의 휴식처’에 짐 풀고 유쾌한 도전 시동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 비행기는 30분 후에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합니다. 현재 요하네스버그는 6월 5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5일 오후 2시30분),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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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의 휴식처’에 짐 풀고 유쾌한 도전 시동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단이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박지성, 이승렬, 이청용, 이영표, 기성용, 차두리. 맨 왼쪽은 김동진. [요하네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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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나·허정무의 월드컵 일기 ②
월드컵 대표팀을 이끌고 오스트리아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남편(허정무 감독)이 어제 전화를 걸어왔다. “잘 지내지? 아픈 데는 없고?” 나는 “응” 대답하고는 곧바로 “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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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 -14] 일 생기면 뜨는 ‘차반장’은 해결사
박주영(왼쪽)이 훈련 도중 골대 맞히기에 성공하자 차두리를 껴안고 있다. [노이슈티프트=김민규 기자] 지난 24일 한·일전에서 강인한 플레이로 ‘차미네이터’란 별명을 얻은 차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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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6] 허정무 “오늘 그리스-북한전 보며 맞춤 전술 구상”
마지막 전지훈련지로 향하는 발걸음은 상쾌했다. 남아공 월드컵 출정식을 겸했던 에콰도르전(16일)에서 2-0 완승한 데 이어, 일본과의 원정경기도 2-0 승리로 장식했다. 일본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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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랜만에 푹 잤어요
일본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25일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하면서 “어젯밤에 한·일 대표팀 축구 평가전 뒤 무엇을 했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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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까지 26명 다 모였다
해외파와 국내파가 모두 모였다. 마지막 휴가를 마친 태극전사들이 최종 엔트리(23명) 진입을 위한 마지막 경쟁을 펼친다. 축구 대표팀이 2박3일의 휴가를 마치고 19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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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24] 이겨봐야 본전, 실익 없는 한·일전
에콰도르전 승리의 기쁨은 잠시뿐이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가오는 한·일전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축구대표팀은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 입성에 앞서 24일 일본 사이타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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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예비대표 다 모인다, 마지막 자리싸움 시작됐다
이제는 월드컵이다.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일 소집돼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허정무(사진)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에콰도르와의 평가전(16일·서울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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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특명 ‘산소 없이 버텨봐’
‘산소탱크’ 박지성10일 소집되는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이 ‘산소와의 전쟁’을 치른다.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 4층 휴게실은 고지대 적응을 돕는 ‘산소방’으로 조성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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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여자하키, 월드컵서 미국과 2-2 外
◆여자하키, 월드컵서 미국과 2-2 한국 여자하키대표팀이 1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12회 여자월드컵 예선 4차전에서 미국(세계랭킹 10위)과 2-2로 비겼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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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연 축구협회 회장 “돈 때문 아니다 합의한 것 지켜야”
대한축구협회 조중연(사진) 회장은 17일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한·일전은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두 나라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반대의 목소리가 있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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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월드컵 코앞 두고 한·일전 왜 하나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본선을 코앞에 둔 5월 24일 일본과 대표팀 평가전을 치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본선 준비에 득보다는 실이 클 거라는 우려가 축구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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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 “이번엔 느낌이 좋다”
여성 산악인 오은선(44·블랙야크·사진) 대장이 히말라야 8000m 14좌 완등의 마지막 봉우리인 안나푸르나(8091m) 등정을 위해 8일 네팔 카트만두로 출국했다. 이번 등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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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1호 할머니 “세상에 이게 웬일이야”
“오래 살기를 잘 했지. 세상에 이게 웬일이야.” 팔순을 바라보는 할머니는 TV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한국 최초의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홍용명(78·사진) 여사. 손녀뻘의 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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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스물한 살 김보경, 오늘 밤 중국 울린다
축구 대표팀의 ‘겁 없는 신예’ 김보경(21·오이타)이 32년간 공한증(恐韓症)에 시달리는 중국 골문을 향해 왼발을 정조준했다. 허정무팀은 10일 오후 7시15분 일본 도쿄 아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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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산소가 희박해지면…승리의 기운은 더욱 차오른다
월드컵 개막을 1년 앞두고 지난해 6월 남아공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세계 최강 브라질은 준결승에서 개최국 남아공과 격돌했다. 브라질의 낙승이 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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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에선 아르헨 헉헉, 1753m를 우리 편으로
지난 6월 10일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의 2010 남아공 월드컵 남미 예선.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 카를로스 테베스 등 주축 선수를 총출동시켰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