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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파워인맥② 경기고] ‘엘리트 그물망’정·관·법조·재계 포진
이른바 ‘KS(경기고-서울대)라인’. 한국에서 명문고를 말할 때 경기고를 빼고는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 재계도 마찬가지다. 한국사회를 그물망처럼 엮는 그들의 인맥-.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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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반대 성명 참가 학자들
강경근(숭실대 법학과 교수), 강경태(신라대 교수), 강귀순(부산남중 교사), 강근형(제주대 교수), 강대기(숭실대 정보사회학 교수), 강명헌(단국대 경제무역학부 교수), 강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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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울린 '아름다운 거짓말'
골수암에 걸려 시력을 잃은 8세 소녀 신웨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시민과 학생들이 22일 중국 지린성 창춘시의 공공관계대학 운동장에서 가상의 천안문 광장 국기 게양식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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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자치부 外
◆ 행정자치부▶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재충▶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 정병일▶소방방재청 정용준▶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 설립준비단 이종중▶방위사업청 최병휘 ◆ 건설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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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으랏차차 '88세 청년' 35. 태릉선수촌
태릉선수촌 건설 현장을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 내외를 필자가 안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운동 선수의 훈련을 목적으로 만든 첫 조직은 1963년 1월 31일 결성된 훈련단이다.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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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봉우 전 서울대 공대 건축과 명예교수 별세 外
▶김봉우씨(전 서울대 공대 건축과 명예교수)별세, 김병진(브사렐컨설턴트 이사).혜숙(재 뉴질랜드).영숙(재 호주).경숙씨(전동중 교사)부친상=12일 오후 10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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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새 100여 팀 선수들 "집으로"
한전 배구팀 선수는 전원이 30대다. 오랫동안 선수가 충원되지 않았다. 36세의 최고령 선수 심연섭(위)이 레프트 주공격수를 맡아야 한다. [중앙포토] 지난달 28일 국회 문광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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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 유류세 내려야 하나] "국민 부담 너무 커"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기름값이 덩달아 치솟자 자동차 연료에 붙는 유류세를 깎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위축된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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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쓴 양반들의 性 담론 ⑥] 금단의 性
성직자들에게 성적 쾌락은 금단의 영역이며, 성(聖)과 속(俗)을 나누는 가장 확연한 분기점은 이 금단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았느냐 여부다. 그러나 성에 대한 성직자들의 태도에는 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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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곳곳 주말 반일시위 비상
▶ 중국 광둥성 산저우에서 중국인들이 반일구호가 적힌 피켓과 오성기를 흔들며 반일시위를 벌이고 있다. 주말인 16일 중국 전역에서 대규모 반일시위가 예정돼 있어 일본의 왜곡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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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중국 반일감정
중국 대륙의 반일(反日) 감정이 심상치 않다. 인터넷에서 불붙기 시작해 가두시위, 일본 상품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 영토분쟁에다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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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일 감정 심상치 않다
중국 대륙의 반일 감정이 심상치 않다.인터넷에서 불 붙기 시작해 가두 시위,일본 상품 불매 운동으로 번지고 있다.다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영토 분쟁에다 일본의 과거사 왜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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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가을축제 - 수원에 가면
솔직히 몰랐다. 수원 화성에 정조의 한이 이렇게 깊이 배어 있는 줄 미처 몰랐다. 그저 효성이 지극한 왕으로만 알았다. 그래서 수원 화성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제례를 올리려 정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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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학생돕기 온정 밀물
▶ 적십자사 여성봉사 자문위 박병희 회장(左)이 신상철교육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 범물초교 김지훈(13.6년)군은 지난 11일 대구시교육청을 방문,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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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91) 서울 성북을 한나라당 최수영 후보
▶ 최수영 상세정보 보기“분야마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기업인으로 활동하면서 경영 마인드를 키운 전문 경영인입니다. 그동안 기업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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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바인 50대 시집보내요'
전남지역과 북한 평안남도 간 교류 및 협력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남 남북교류협의회(약칭 교류협)는 25일 오후 3시 순천시 별량면 오성종합농기계 공장에서 '평안남도 대동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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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억 상품 12억 떨이해도 안팔려
월드컵 공식상품 사업은 경험없는 사업권자의 무모한 사업 추진, 정부와 여론의 부추기기, 국제축구연맹(FIFA)의 까다로운 규제와 비싼 로열티, 국민의 무관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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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수업차질 우려
충남 천안 중.고교 3곳의 학생 1천3백여명은 올 한학기 동안 다른 학교의 교실을 빌려 수업을 받는다. 월봉고(14학급 4백90명) 학생은 두정고에서, 신방중(12학급 4백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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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표 못된 설움 金 들어올려 풀겠다"
'조선족'으로 통칭되는 중국동포. 더 이상 낯선 얼굴이 아니다. TV드라마 주인공으로도 나오고, 코미디에도 옌볜사투리가 등장한다. 여자역도선수 김춘란(25·부산시체육회). 이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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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오디세이] 빙상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승재
"쟤? 운동하잖아." 국내 학교체육에 특기자 제도가 도입된 1970년대 이후 학창 시절 운동선수였다면 이런 말 한번쯤은 들었을 것이다. 별 의미 없이 들릴지 모르는 이 말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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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오디세이] 빙상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승재
"쟤? 운동하잖아." 국내 학교체육에 특기자 제도가 도입된 1970년대 이후 학창시절 운동선수였다면 이런 말 한번쯤은 듣고 지났을 것이다. 별 의미 없이 들릴지 모르는 이 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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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국회의장 51년 만에 공사 졸업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이 다음달 3일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공군사관학교 입교 51년 만이다. 李의장은 대구 대륜중(5년제)을 졸업한 뒤 연세대 정외과에 합격했으나 한국전쟁 때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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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식지 않는 선양의 축제 열기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로 달아오른 중국 제1의 축구도시 랴오닝(療寧)성 선양(瀋陽)시의 축구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 7일 오만전 승리로 중국은 이미 본선행을 확정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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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 구성애씨가 읽은 심훈의 '상록수'
7년 전 뇌출혈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시신을 입관할 때 나는 처음으로 보았다. 김구 선생님과 함께 독립운동을 했다시던 아버지가 불인두 지짐을 당했던 허벅지의 상처를 시신에서 확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