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강릉 칠성대 정상에 오르면 동해가 '손짓'

    맑은 계곡물이 흘러내리는 칠성대 (강원도강릉시구정면어달리.9백53m) 는 가을 문턱에 들어서 있다. 안개에 쌓인 정상 주변 7개 바위는 한폭의 산수화로 다가선다. 칠성대는 지난해

    중앙일보

    1997.09.18 00:00

  • 거창 기백산 - 경상남도의 소금강

    정상에 오르자 몸조차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거센 바람이 분다.남쪽으로 멀리 지리산 연봉이 가물거리고 북쪽으로는 덕유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동쪽에서는 가야산이 손짓한다. 능선 위에

    중앙일보

    1997.05.29 00:00

  • 양평 도일봉 지척에 용문산 관광코스 각광

    용문산 자락에 자리잡은 용문사는 1천년 넘은 은행나무로 유명하다.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된 이 은행나무는 높이 62.둘레 14로 한해 가을에 거두는 은행만 해도 수십가마에 달한다

    중앙일보

    1997.02.27 00:00

  • 평창 발왕산 4시간 山行으로 雪原 즐겨

    국내에는 인근의 관광지로 인해 유명해진 산행 대상지가 많다. 명성산(경기도포천군영북면.9백23.산정호수),덕숭산(충남예산군덕산면.4백95.수덕사),응봉산(경북울진군북면.9백99.덕

    중앙일보

    1997.01.30 00:00

  • 덕유산 일주

    산 높고 물 맑은 무주는 예부터 구천동 33경으로 유명하다. 33경은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던 나제통문(羅濟通門.제1경)에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1천6백14.제33경)까지 70리

    중앙일보

    1997.01.24 00:00

  • 정선 민둥산-산세 완만 가족 산행에 제격

    국내에는 민둥산이 두 곳 있다.경기도포천군이동면에 있는 민둥산(1천23)과 강원도정선군남면에 있는 민둥산(1천1백19)은정상 부근에 나무 한 그루 없는 벌거숭이 산이다.특히 정선

    중앙일보

    1996.12.12 00:00

  • 속리산 탈골암

    암자명이 좀 으스스한 탈골암(脫骨庵)은 법주사 오른편 계곡 위에 있다. 낙엽이 지고 난 후여서 그런지 흐르는 물소리가 더 차갑다. 숲은 휑하니 비어지고 비로소 산죽의 푸르름이 드러

    중앙일보

    1996.12.02 00:00

  • 지리산 대원사~칠선계곡 단풍끝물 늦가을 정취 물씬

    지리산은 언제 봐도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하다.천왕봉(1천9백15)에 올라서면 지리10경중 하나인 섬진강 청류(淸流)도 실개천처럼 보인다. 지리산 칠선계곡은 설악산(1천7백8)천불동

    중앙일보

    1996.11.07 00:00

  • 열차 타고 떠나는 가을산행지 3選

    갈색톤을 배경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가 늦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만추(晩秋)의 쓸쓸함이 짙게 배어있다. 주말이면 고속도로나 국도는 교통체증으로 곤욕을 치른다.기차는정시에 출

    중앙일보

    1996.10.22 00:00

  • 홍천 가리산

    「가리」라는 이름의 산은 국내에 많이 있다.그중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산행지로는 가리봉(강원도인제군.1천5백25).가리왕산(강원도정선군.1천5백61).가리산(강원도홍천군.1천51)

    중앙일보

    1996.09.24 00:00

  • 한가위 귀성.귀경길 오붓한 드라이브 코스

    한가위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는 교통체증이 가장 짜증난다.특히 동해안과 영.호남지역으로 떠나는 사람들은 10여시간을 길에서 씨름하게 마련이다.올해는 연휴가 길어 자동차행렬

    중앙일보

    1996.09.18 00:00

  • 한가위 달맞이 코스

    보름달은 예부터 기원의 대상이었다.한가위가 되면 마을 동산이나 앞마당등 달맞이하며 복을 비는 곳이 많았다.가족끼리 달맞이하기에 좋은 곳을 소개한다. ▶서울타워=남산 서울타워는 맑은

    중앙일보

    1996.09.18 00:00

  • 충북제천 저승봉

    발을 옮길 때마다 뚝뚝 떨어지는 땀의 의미를 느끼는 것이 여름산행의 묘미다.뙤약볕 내리쬐는 능선을 걸으며 더위를 이기는 산행은 산악인들의 또 다른 피서법.그러나 가급적 오전에 산행

    중앙일보

    1996.08.13 00:00

  • 오대산 소금강

    전국 유명산에는 그곳을 대표하는 터줏대감들이 있다.북한산의 이영구(李永九.65.백운산장)씨를 비롯해 설악산의 유창서(柳昌瑞.59.권금성산장).이경수(李慶洙.57.수렴동산장),지리산

    중앙일보

    1996.07.16 00:00

  • 장마철 계류산행 가급적 피해야

    차르트의 음악으로 비유한다.예부터 노고단 운해,반야봉 낙조,피아골 단풍,벽소령 명월,세석철쭉,불일폭포,연하천 선경,천왕봉일출,칠선계곡,섬진강 청류를 지리산 10경으로 손꼽았다.어머

    중앙일보

    1996.07.02 00:00

  • 지리산 노고단~연곡사 코스 천혜의 가족산행지

    피아골은 등산객의 발길이 적어 울창한수림을 헤쳐나가며 넉넉하게산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여름산행지로 제격이다. 지리산 성삼재주차장에서 노고단으로 오르는 길은 잘 뚫린 비포장 산악

    중앙일보

    1996.07.02 00:00

  • 올 여름휴가 위한 해변 가이드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은 매년 여름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자칫 휴가 기분을 상하기 십상이다.올해에는 사람이 덜 붐비면서도 가족단위로 피서를 즐기기 좋은 해수욕장을 찾아가보자. 동해안

    중앙일보

    1996.06.29 00:00

  • 동해 두타산

    국내에는 불교용어와 관련된 산이 많다.무릉계곡으로 인해 여름산으로 이름난 두타산(1천3백53.강원도 동해),암릉미가 뛰어난 다도해의 달마산(4백89.전남 해남),때묻지 않은 계곡미

    중앙일보

    1996.06.27 00:00

  • 공룡능선 종주

    설악의 새벽은 다른 여느 산보다 일찍 찾아드는 것같다.오전4시30분.조금씩 주위가 밝아오며 설악동에는 토왕성폭포로부터 새소리가 들려온다.권금성 위로 떠있는 샛별은 새벽안개에 빛을

    중앙일보

    1996.06.06 00:00

  • 강원도 송천.숙암계곡

    강원도 정선에서는 개울가에 피는 철쭉을 「수달래」라고 부른다. 또 진달래가 지고 철쭉이 피는 오뉴월에 붉게 물드는 내를 「불강」이라고 부른다.정선에는 불강이 2개 있다.발왕산에서

    중앙일보

    1996.05.22 00:00

  • 충북 제천 월악산 국립공원 꾀꼬리봉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한 꾀꼬리봉(충북제천시덕산면억수리.8백80)은 예쁜 이름과 달리 산행하기가 쉽지 않다.예부터 다른 산에비해 유난히 꾀꼬리가 많이 살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지만 지

    중앙일보

    1996.05.09 00:00

  • 단양 도락산-봄산행 운치더하는 암벽틈 靑松

    따뜻한 봄기운이 산을 감싸고 돈다.이 계곡 저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이제는 찬기가 웬만큼 가셔 산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철이다. 월악산(1,093)과 소백산(1,440)의 명성

    중앙일보

    1996.03.28 00:00

  • 봄볕속 오르는 雪山 별미-정선 노추산

    노추산(1천3백22.강원도정선군북면구절리)에는 아직 겨울이 한창이다.주능선을 따라 정상에서 서쪽 무명봉까지 동자나무가 무성한 등산로에는 무릎까지 눈이 찬다. 그러나 산아래 송천계곡

    중앙일보

    1996.03.14 00:00

  • 미천골 자연휴양림

    약수산(1,306).조봉(1,182).암산(1,152)등 1천급의 고산으로 둘러싸인 미천골은 흑회석의 암석을 따라 맑은 옥수가 흐르고 작으면서도 개성있는 폭포와 소가 40리 길가에

    중앙일보

    1995.08.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