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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측 “당내 현안 얘기했을 뿐”
한나라당 이재오(사진) 의원이 2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만났다. 그러나 이 대통령을 만나고 나온 이 의원은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당초 이 의원 측은 “이상득 국회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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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불출마 요구 안팎 … 정두언 포함 수도권 친MB계 주축
한나라당 수도권 공천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찬숙 의원(앞줄 왼쪽에서 셋째) 등 수도권 공천자들이 공천 파동에 대한 당 지도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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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시동 건 ‘와인 산업화’ 희망을 맛보다
포도주 품평회를 마친 농민들이 직접 만든 포도주를 마셔 보며 품질 좋은 포도주를 만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제공]12일 오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시안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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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손맛 향긋한 회맛 밤바다의 유혹
바다루어낚시 낚시는 레포츠라기보다 풍류에 가깝다는 매력 때문에 수많은 동호인을 거느린 레저다. 그래서 한국의 레저 인구가 2000만 명이라면 1000만 명은 등산인, 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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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손맛 향긋한 회맛 밤바다의 유혹
김용태(한국 디지털 사진가협회 부산지부장) www.ikfish.com 바다루어낚시낚시는 레포츠라기보다 풍류에 가깝다는 매력 때문에 수많은 동호인을 거느린 레저다. 그래서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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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너 4세들 경영 전면에
두산그룹은 오너 4세들을 대거 승진시켜 경영 전면에 배치하는 등 62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16일 했다.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의 장남인 박진원(40) 두산인프라코어 상무와 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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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에겐 칼, 나에게는 날 선 연필”
13일 서울 강남구 포이동의 옥탑방 화실에서 만화가 이현세(51)씨와 마주 앉았다. 1m80㎝가 넘는 큰 몸집, 청바지에 헐렁한 니트 차림이었다. 그는 12일부터 홍익대 앞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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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인애씨(효창감리교회 장로)별세 外
▶박인애씨(효창감리교회 장로)별세, 변진호(SK케미칼 전무)·진수씨(원주세브란스병원 의사)모친상, 신기수(재미 교수)·이준직(기독교문화원장)·한종설씨(강북삼성병원 의사)장모상=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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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 확 바꾸자 - 파리·상하이·헬싱키 현지 르포
중국 서북부의 충칭직할시 시청에서 지난해 9월 21일 경찰관들이 퀴즈 풀이를 통한 영어 능력 경시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당시 충칭시 공안당국은 '2005 세계 도시 대회'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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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90대 어른들에게 배우는 '인생'
금아 피천득(97). 모차르트를 들으며 책을 읽고 글쓰기로 하루를 시작한다. 은석 정진숙(95). 정원 산책 후 신문을 보고 오전 9시면 어김없이 출근한다. 정암 김상문(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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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도국 농산물 개방 유보를"
홍콩에서 열린WTO 각료회의에 반대하는 원정시위에 나선 한국 농민들이 13일 구명조끼를 입은 채 홍콩항 앞바다에 뛰어들어 태극기를 들고 해상시위를 벌이고 있다. 홍콩의 이날 낮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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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미꾸라지 생명도 소중하다
사위가 도무지 몸을 가누지 못한다는 딸의 전화를 받은 장모가 사위를 위해 추어탕을 끓여 주기로 했다. 불교신자인 장모는 시장에서 사 온 미꾸라지를 아파트 베란다에 놓고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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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국악으로 우리 민족 아우르고 싶어요"
▶ ‘아리랑 낭낭’단원들. 왼쪽부터 김은희·김소영·김연화·박연영·변아경·윤은화·오계월씨. 김성룡 기자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을 통해 남북한 주민들과 중국 동포들 간의 정서적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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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의 한 지붕 두 종교] 2. 불교 남편, 기독교 아내 강신표·김봉영 교수 부부
강신표(68) 교수 부부를 만나면 덩달아 기분이 좋다. 오래 함께한 부부의 노년이 보기 좋아 나도 저렇게 나이가 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늘 그림자처럼 함께 다니는 그들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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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콧대 높았던 율곡 선생
종이는 재활용하는데 지폐도 재활용될까? 일련번호만 빼고 나면 1만원권은 모두 똑같을까. 앞의 답은 '그렇다'고 뒤의 답은 '아니다'다. 시도 때도 없이 대하고 만지는 돈.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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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비구·비구니 차별을 넘어서
현대 사회는 급속하게 양성 평등사회로 변하고 있다. 남성과 여성의 차별이 현실적으로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교육의 균등과 문화의 개방, 민주사회의 정착 등으로 여성의 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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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갑신년 정치의 五戒
새해 들어 벌써 보름이 지났다. 그런데 일주일 후면 또 설이다. 한 달 안에 양력.음력설이 동거한 셈이다. 이렇게 맞고 있는 올해 갑신년은 어느 명리학자의 말처럼 '푸른 원숭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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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구강미생물 살균 효과 탁월
녹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TPP:tea polyphenol) 성분이 입안의 냄새, 충치, 치주염 등을 일으키는 13종의 구강미생물에 탁월한 살균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순천향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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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지주회사 '포스코-차이나' 출범
포스코의 중국 내 지주회사인 '포스코-차이나'가 7일 공식 출범했다. 포스코는 이날 중국 베이징(北京)호텔에서 이구택 회장, 김동진 포스코-차이나 지주회사 초대 총경리 등 임직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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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대통령 사퇴
한달 넘게 계속된 볼리비아의 유혈 민중시위 끝에 현직 대통령이 사임했다. 로이터 통신은 18일 곤살로 산체스 데 로사다 대통령이 국정에 책임을 지고 사임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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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국민은행 外
◇국민은행 ▶전산정보본부장(부행장) 정진백▶봉천동 박영국▶영등포로 김덕출▶명동중앙 김종범▶안산중앙 이기수▶부천중동 서정오▶분당 강문호▶서광주 김종욱 ◇산업은행 ▶방카슈랑스실장 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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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네트워크] 녹차 성분 구강 세정제 개발
녹차 성분이 구강 청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순천향대 생명과학부 오계헌(吳溪憲.47)교수는 "녹차에서 추출한 폴리페놀(polyphenol:TPP) 성분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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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제국 전 동국대 총동창회 부회장 별세 外
▶金濟局씨(전 동국대 총동창회 부회장)별세, 金聖桓씨(Actel Korea 차장)부친상=12일 오전 1시 서울대학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760-2018 ▶李庚植씨(전 삼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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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댐 21곳 만든다
내년부터 소규모 지하댐이 본격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15일 강릉 오계·포항 송라 등 지하댐 후보지 2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후보지별로 타당성 조사를 벌인 후 1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