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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文高 宗中서 설립” 尙씨 종친회 확인訴
○…木川尙씨 성안공파 종친회(회장 尙덕식)는 26일 尙文高재단인 棟仁학원을 상대로 이 학원 설립자는 前교장 尙椿植씨(53)의 부친 尙憲씨가 아니라 성안공파 종중이라며 설립자확인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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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어버이날 특집-높고 깊은 사랑 청와대 녹지원서 녹화
차 인 태 고 두 심 20일 방영된 SBS-TV장애인의 날 특집프로『녹지원의 봄』에 이어 MBC-TV 어버이날 특집『높고깊은 사랑』(5월8일 오전 11시10분)이 다음달 7일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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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의거/「혁명」으로 바뀐다/국사교과서에 내년부터 반영
◎보훈처/내달중 입법예고… 관계법 정기국회서 개정 4·19 학생운동이 발생한지 34년만에 의거에서 혁명으로 자리매김된다. 김시복 보훈처 차장은 11일 국회 보사위에서 『정부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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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직의 「직급」조정(사설)
검찰·경찰·안기부 등 정부 특수조직의 직급이 일반기관의 그것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하향조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행쇄위에서 제기되고 있다. 예를들면 같은 고시합격자라도 행정고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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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정권 부산물 제거/안기부·검·경 직급 왜 내리나
◎집권보호막 됐던 군·검 특히 높아/형평성 기해 공무원 위화감 해소 우리나라의 권력기관은 직급이나 보수 등 예우면에서 다른 국가기관보다 한 두단계 높게 책정돼 있다. 검사는 행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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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중 병걸린뒤 제대후 사망도 순직-大法院 판결
현역때 병을 얻은 군인이 그 병때문에 전역후 사망했다면 순직처리를 해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은 현역 군인 또는 경찰관이 교육훈련이나 직무수행중 숨진 경우에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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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문화가 바뀌고 있다
◎손수운전자 증가/소신휴가제 정착/장교부인회 해체/병영내 의사소통 원활… 상관 꼬집기도/컴퓨터 열기에 문서형식주의도 개선 새정부 출범이후 큰 변화와 개혁의 진통을 겪어왔던 군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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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전 매듭” 쫓기는 검찰/전모 못밝히고만 「돈봉투 수사」
◎물증확보 않은 소환조사로 삐꺽/관련 의원별 검사 붙여놓고도 내사 미뤄 국회의원들의 수뢰의혹이 제기됐던 노동위 돈봉투사건 수사가 한국자보의 김택기사장 한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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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출신 향군회장(분수대)
징집영장을 받아 훈련소에 입소하게 되면 가장 엄격한 계급사회의 단면이 실감있게 펼쳐진다. 입소전의 학력이나 경력은 말할 것도 없고 나이조차 철저하게 무시된다. 여러살 아래의 동생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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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 어렵자 조기진화 겨냥/박 상무 왜 돌연 자수서 냈을까
◎독자행동 주장,조직적 로비 부인에 초점/“정상참작되면 중형 피할 수 있다” 계산도 국회 돈봉투사건과 관련,뇌물공여를 완강히 부인해온 한국자보 박장광상무가 3일 낮 국회에서의 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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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심사제에 볼맨 검찰
21일 사법위가 발표한 구속영장 실질심사제와 기소전 보석제 도입 방침에 대한 검찰반응은 차가웠다. 대검의 한 간부는 사법위 건의와 형사소송법 개정은 별개 문제인데 법원측이 사법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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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정일권 의장 빈소 조문 줄이어
하루 간격으로 타계한 丁一權 前국무총리와 文益煥목사가 북간도龍井의 광명중학교 1년 선후배 사이로 서로 대조적인 삶을 살아온데다 빈소 표정도 크게 엇갈려 화제.광명중학교는 일제치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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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인사의 빈소표정
하루 간격으로 타계한 정일권 전 국무총리와 문익환목사가 북간도 용정의 광명중학교 1년 선후배 사이로 서로 대조적인 삶을 살아온데다 빈소표정도 크게 엇갈려 화제. 광명중학교는 일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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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혀진 「김정일체제」 반증/북한 김영주 복권조치 배경
◎“권력승계에 방해세력 못된다” 판단내린듯/가족포용차원… 남북 특사활용 포석 분석도 북한이 8일 김일성의 친동생인 김영주를 노동당 정치국 위원에 기용,북한의 권력구조 변화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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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의총,김대통령 訪美 외교는 외화내빈
○…金泳三대통령은 27일 주요 民自黨당직자 23명을 청와대로불러 조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시종일관 訪美외교 경험을 설명하면서 흐뭇해했다는 후문. 金대통령은『클린턴대통령등 정상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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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체면 살리며 현안타결 겨냥/김 대통령 영수회담전 국회연설 의미
◎국회위상 높이기 사전정지 뜻/협상 앞서 대국민 호소 새 시도 정국이 다시 활발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예산안 통과 법정시한이 닷새밖에 안남았다. 그런데도 계수조정소위 구성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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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 백악관 만찬/전례없는 국빈예우”
◎미 언론들 “「공식」 수준 넘어선 것” 특필/“YS 좋아한다” 별미 쇠고기요리 준비 미국 언론들은 최대 현안인 북한 핵문제를 다룬 한미 정상회담보다 23일 저녁에 있었던 김영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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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전」과 국내서 할 일(사설)
각국 정상들과 특히 클린턴 미국 대통령 바로 옆에서 평상복 차림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김영삼대통령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APEC 각료회의에서나 정상회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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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유공자 대우소홀 무공훈장 예비역대령 자살
6.25동란에 참전,무공훈장을 받은 예비역 육군대령이 전쟁유공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것으로밝혀졌다. 23일 대한무공수훈자회(회장 崔奭信.65)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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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따라 추궁강도 미묘한 차/사연 많은 의원수감기관장들
◎관출신들 옛 상사에 매서운 질타/사제·선후배 경우 은근하게 지원 23일 국점감사를 받은 보사부의 송정숙장관은 70년대 초반 모언론사 문화부 재직시 유명패션디자이너이자 현 보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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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11월23일 회담/김 대통령/APEC 참석후 워싱턴에서
◎북 핵문제 공조경협강화등 논의/시애틀선 강택민등과 연쇄 회동 김영삼대통령이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1월21일부터 24일까지 워싱턴을 공식 방문한다고 이경재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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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國監앞두고“초긴장”
○…지난 90~91년 국정감사때 고양.용인지역 수해문제를 비롯,골프장.호화별장등 굵직한 문제로 집중 질타당해 혼쭐이 난바있는 경기도는 오는 13일 건설위 국감에 대비,과거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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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연승행진
李昌鎬6단이 컨디션을 회복,무패행진을 계속하고 있다.名人戰에서 숙적 劉昌赫6단의 거센 도전을 받아 1승2패로 막판에 몰렸다가 남은 두판을 내리 이기는 극적인 역전승으로 힘겹게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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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개발·프로의식 가져야(여성인력 활용하자:6·끝)
◎「사회진출시대」… 구 방향과 문제점/장기근속 어려운 풍토가 걸림돌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 「자신있게 사는 그녀의 또다른 얼굴」. 도전적이며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