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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와 탄식 … 2011 스포츠 뉴스 10
1.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강원도 평창이 지난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2018년 겨울올림픽을 유치했다. 한국은 세계 4대 스포츠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여섯 번째 ‘그랜드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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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신지애의 드라마 같은 삶,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
골프를 다룬 영화들은 계층적으로 낮은 사람들이 골프를 통해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 내용이 많다. 왼쪽부터 ‘지상 최고의 게임’ ‘해피 길모어’ ‘틴컵’ ‘베가 번스의 전설’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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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시아시리즈] 독 오른 장원삼 … 소프트뱅크, 조심해
프로야구 삼성의 왼손투수 장원삼(28)이 설욕을 벼르고 있다. 장원삼은 29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일본)와의 아시아시리즈 결승전에 선발 등판한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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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열두 번 두드렸다 조영철이 뚫었다
올림픽대표팀의 조영철(오른쪽)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야실 알사라니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조영철은 전반 34분 김현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결승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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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핸드볼, 손 잡고 런던 가요
한국의 정한(오른쪽)이 2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핸드볼 아시아 예선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미야자키 다이스케의 수비를 피해 슛을 날리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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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 챔프 페텔, 연속 커브구간 기술로 이겼다
16일 끝난 2011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레드불 레이싱(RBR-Renalut) 팀의 제바스티안 페텔 이 곡선 주로를 달리고 있다. [영암=변선구 기자] 페텔포뮬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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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킬러 뜨는 오늘 밤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세 번째 경기를 한다. 1승1무를 기록 중인 한국으로서는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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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재능 많은 매킬로이를 보며 걱정스러운 까닭
로리 매킬로이(사진)라는 천재 선수가 처음 등장할 때 어쩐지 익숙했다. 어디서 본 것 같은, 혹은 많이 들어본 선수 같다는 기시감이 들었다. 어린 선수라 그를 알 수 있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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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대학가요제 출신 식품·환경공학자 이기영 호서대 교수
이기영(54·자연과학부 식물생물공학 전공) 호서대 교수는 식품공학자이며, 환경공학자다. 좋은 먹을거리는 맑은 환경에서 나온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동시에 그는 작곡가요,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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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빅클럽들 눈여겨볼 때, 박주영 보란듯이 한 방
박주영(왼쪽)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세르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9분 상대 수비보다 높이 뛰어올라 헤딩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한국은 후반 8분 김영권의 골을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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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첫 빙벽 월드컵 … 세계적 등반가 130명 참가
내년 1월 7일부터 3일 동안 경상북도 청송군 얼음골 빙벽에서 2011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대한산악연맹 주최·노스페이스 후원, 이하 청송월드컵)이 열린다.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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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재 금빛 페달 “내일 2관왕”
장선재(26·오른쪽)가 우승 직후 관중석의 어머니 김인곤(51)씨를 끌어안고 있다. [광저우=연합뉴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사이클 3관왕 장선재(26·대한지적공사)가 광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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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동 싹쓸이 … ‘게임 종주국’ 한국에 열광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 세계 각국에서 국제 온라인 게임대회 결승전을 보러 온 500여 명이 바라보는 가운데 두 명의 한국 선수가 자웅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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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보다 훨씬 낫다” 노먼이 감탄한 천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6월 18일 미국 뉴저지주 갈로웨이에서 열린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 알렉시스 톰슨이 10번 홀에서 티샷한 뒤 공의 궤적을 눈으로 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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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보다 훨씬 낫다” 노먼이 감탄한 천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6월 18일 미국 뉴저지주 갈로웨이에서 열린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 알렉시스 톰슨이 10번 홀에서 티샷한 뒤 공의 궤적을 눈으로 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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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보다 훨씬 낫다” 노먼이 감탄한 천재
지난 6월 18일 미국 뉴저지주 갈로웨이에서 열린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 알렉시스 톰슨이 10번 홀에서 티샷한 뒤 공의 궤적을 눈으로 쫓고 있다. 15세 소녀 톰슨은 이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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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8·9·10월 ‘월드컵 애프터서비스’합니다
월드컵은 끝났지만 축구는 계속된다. 다음 달부터 세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월드컵의 열기가 이어진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나이지리아·이란·일본으로 이어지는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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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축구의 신’은 공정하다
서양의 문학작품이나 공연작품에는 “오 신(神)이시여…”라는 탄식이 나올 때가 있다. 신(神)이 전지전능(全知全能)하다면 세상에는 왜 불의가 있을까. ‘축구의 신’이 있다면 그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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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일방적인 수비만 고집, 축구 아닌 야구해"
[중앙포토]거스 히딩크 (터키)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팀 코치진에게 ‘한국 축구’ 본연의 모습을 되찾으라고 충고했다. 히딩크 감독은 최근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볼 인터내셔널’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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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홍수환 선수가 ‘챔피언 먹은’ 더반서 첫 원정 16강 진출 배수진
홍수환(사진) 선수가 복싱 ‘챔피언을 먹은 곳’에서 한국이 월드컵 16강 진출의 꿈을 이룬다.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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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함께하는 NIE] 화보 만들고 기사 써보고…월드컵으로 신문과 친해져요
11일 오후 11시(우리나라 시간)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사커시티 경기장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다. 제19회 2010 남아공 월드컵이 A조 남아공과 멕시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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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서 9일 동안 ‘고교 최대 동창회’
전통과 권위의 제4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주최, 스포츠토토 협찬)가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우승팀 서울 덕수고와 지역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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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up D-50 아르헨 축구 전문기자가 본 아르헨
남아공 월드컵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선 조별리그 상대국 아르헨티나와 그리스, 그리고 나이지리아 등 세 나라 대표팀의 현재를 3회에 걸쳐 진단해 본다. 각국을 대표하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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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아니면 도’로 통하는 존 댈리와 로라 데이비스
PGA의 존 댈리(왼쪽)와 LPGA의 로라 데이비스는 호쾌한 장타와 위험을 아랑곳않는 공격적인 플레이, 도박을 좋아하는 화끈한 성격까지 닮아 오누이같은 느낌을 준다. [중앙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