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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골목 「런던」주영 4년반동안 느낀 노제국의 명암
영국식 온고이지신 매주 금요일 상오 7시가 되면 런던교부근 버몬지의 빈터에는 새벽장이 선다. 1천평 가량되는 공지에 널빤지를 얽어서 만든 임시노검이 수백개나 들어서고 곳곳에 가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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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등서 전쟁일어나면 미, 30일내 전투-지원부대투입
「레이건」 미태통령은 6일 미정부가 총7천5백76억달러에 달하는 오는 83회계연도예산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시한 대목의 하나는 한반도나 기타 분쟁예상지역에서 전쟁이 발발할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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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학비 보조 수당|사립교 교원은 안 줘
전국 1만4천5백30여명의 사립국교와 사립대학 교원들은 서럽다. 중·고교 취학자녀를 둔 모든 일반공무원 및 교육공무원과 사립 중·고 교원들은 정부의 공무원 수당 규정으로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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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미국」의 첫경제교서
복잡한 세상일을 극도로 단순화시켜서 보는 낙천적인 고집이 보수파사람들의 특징의 하나인 것 같다.「레이건」도 예외가 아니다. 그는 지금 미국이 밖으로는 소련에 군사적인 우위를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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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연방예산 4백14억달러 삭감
【워싱턴18일AP·UPI=연합】「로널드·레이건」미대통령은 18일밤 상하양원합동회의에서 경제교서를 발표, 입회계연도 연방정부예산중 4백14억「달러」를 삭감하되 군사비만은 84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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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징조
우리경제는 80년을 최악의해로 기록하고 금년부터 회복세로 들어설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지난해 4·4분기부터 서서히 경기회복의 징후를 드러내던 여러가지 경제지표는 올해에도 지속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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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과외와 교육제도개선
과열과외를 진정시키기 위해 문교부가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키로 전진적인 정책적 결정을 했다는 데는 원칙적으로 찬성한다. 과열된 과외가 상대적으로 학교 교육에 대한 열의를 식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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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외교」서 「힘의 외교」로
「카터」대통령이 작년 연두교서에서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핵 확산 및 군사무기 억제와 인권외교의 강화였으나 금년 연두교서에서는 군사력 증강과 국방예산 증액을 강조했다. 『지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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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 보호에만 무력 사용하겠다|카터 선언
【워싱턴23일AP·UPI종합】「카터」미대통령은 23일 밤(한국시간 24일 상오) 양원 합동회의에서 발표한 연두교서를 통해 「페르시아」만을 미 이익에 긴요한 중대전략지역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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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올해엔 아주안정에 역점
【워싱턴23일로이터합동】미국대통령은 23일밤(한국시간 24일상오11시)의희에 연두교서를 제출하고 제2단졔 미소 전약무기제한협정(SALTⅡ)이 세계평화에 기여할 것이나 자신은 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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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긴축불구 국방력증강|한국등 3대분쟁지 맹방보호
【워싱턴22일UPI동양】「카터」 미대통령은 22일 (한국시간 23일0시) 주한미군유지비 8억5천만 「달러」를포함, 국방비를 1천3백82억「달러」로 대폭 증강시킨반면 국내예산규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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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엔 ⅛… 엔화 올라앉아서 덕봐
국토 넓이로 치면 미국의 25분의 1에 불과한 일본이 국민총생산액(GNP)에서 미국의 절반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에서 전망한 올해의 총GNP는 작년보다 약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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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30년 이모저모-「국회 선례집」에서 본 변천
국회개원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국회 선례집」이 발간됐다. 책자는 지난 30년 동안 국회 선례의 변천과정을 정리해 놓아 각종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격동기의 의정사에는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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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급에 중점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카터」행정부가 23일 의회에 제출한 79회계연도 예산교서는「에너지」수급과 서구 방위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 각종경제지수를 인하 조정하여「카터」의 정책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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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내년도 국방 예산 천백52억불로 줄여
【워싱턴20일AP합동】「카터」미 대통령은 내주 초 의회에 제출할 79회계연도 예산교서에서 78회계연도 국방예산보다는 약1백억「달러」가 많으나 「포드」전 행정부가 79회계연도 국방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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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대비 동맹 외교 적극화. 곧 비동맹과 동맹 맺는단 말 나올 듯. 올 지방 예산 6할 늘어. 거북이 소득에 토끼 살림살이. 일가 3대 5명 연쇄 익사. 어버이의 사랑은 가이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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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출 영향 못줘|카터, 새 예산 곧 마련
【워싱턴 16일 로이터 합동】오는 10월1일부터 시작되는 78회계 연도 분「포드」예산교서는 「포드」 대통령의 퇴임으로 인해 앞으로 정부지출에 거의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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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연두회견 10년
대통령회견 10년-. 올해로 꼭 열번을 치른 박정희 대통령의 연두회견은 연두교서를 대신해 완전히 틀이 잡혔고 가장 큰 연중행사의 하나로 정착이 됐다. ○…신문이 잡은 올해의 회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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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대통령 선거공약|한반도 평화에 계속 기여
「포드」대통령은 재선을 위한 선거공약을 다른 후보들처럼 일괄해서 발표한 적이 없다. 그는 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평소의 정책 천명이 그대로 선거공약이 되는 것이다. 주요문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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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예산 70∼80억불 삭감
【뉴요크16일 합동】차기 미국대통령으로 유력시되는「지미·카터」민주당 대통령후보는 16일자「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와의 회견에서 국방 및 외교정책에 관한 그의 정견을 다음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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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중심」서「사업중심」으로|서석준 경기원 차관보가 말하는 77년 예산 편성 지침
경제기획원은 25일 77년도 정부예산편성지침을 확정, 발표했다. 77년은 석유파동으로 야기된 혼란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반 위에서 제4차 5개년 계획(77∼81)에 착수하는 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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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대통령의 연두교서
포든 미국대통령의 연두교서는 신 현실주의와 균형감각을 76년도 미국 대내외정책의 기조로 제시했다. 신현실주의가 고립주의와 환상적 「데탕트」론을 배격한 것이라면, 균형에의 호소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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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입장서만 대소협상 가능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포드」미대통령은 19일 미국은 힘의 입장에서만 대소전략무기 제한협정(SALT)을 협상할 수 있으며 균형이룬 협정만이 핵 대결의 위협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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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 예산 기록적 940억불
【워싱턴 3일 AP합동】「제럴드·포드」미대통령은 3일 9백40억, 「달러」의 기록적인 국방 예산안을 포함한 총액 3천4백94억「달러」의 1976회계연도 연방정부예산안을 의회에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