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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국면』 없이|양산된 『만장일치』
여당의 「유신 국회상」 확립과 야당의 「중도 통합론」이 처음으로 마주친 올해 국회는 여야의 두 노선이 마찰과 대립을 최소화하면서 상호 공존하는 바탕을 확인했다. 가장 큰「이슈」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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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예결위 통과
국회 예결위는 27일 하오 2조6천7백50억5천3백만원의 정부 원안에서 1백57억5천6백만원을 삭감한 2조6천5백92억9천7백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야당이 제시한 부대 조건과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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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157억의 주변|국회 예결위 예산안 삭감 규모 정방 이모저모
얼마를 깎아 내리느냐는 삭감 줄다리기는 끈질긴 야당의 대여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부 제안의 2조6천7백50억원의 0·6%인 1백57억원으로 낙착. 가위 「정찰제 예산」임을 입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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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삭감 157억원에 그쳐|예결위 소위-여의 수정 제의를 야서 반대, 표결로 처리
국회 예결위는 27일 하오 정부 원안보다 1백57억원이 삭감된 총 규모 2조6천5백93억원의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킨다. 여당 측은 26일에 이어 27일 상오까지 1백7억원의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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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급식비 부활키로
국회 예결위의 예산안 계수 조정 소위원회는 26일 여당 측의 1백7억원 삭감 내용과 야당 측의 3백70억원 삭감 내용을 항목별로 심의, 삭감 규모의 절충을 계속했다. 여당 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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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삭감 의견 폭 좁혀|국회 예결 소위, 예산안 계수 조정
새해 예산안에 대한 국회 예결위의 계수 조정 11인 소위원회는 25일 첫 모임에서 예산의 삭감 규모에 관한 여야의 기본 입장을 타진하고 이에 대한 정부측 설명을 들었다. 삭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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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법 개정안 등 6개 법안 관철키로-신민
신민당은 예결위의 부별 심의 종결로 새해 예산안 심의가 사실상 끝남에 따라 정기 국회의 최종 대책으로 일련의 입법 공세를 취할 방침이다. 신민당의 한 간부는 25일 『이번 정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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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 소위원 결정
국회 예결위는 24일 예산안 계수 조정 11인 소위를 장승태 위원장을 포함해 공화당의 오준석 이병주 김용채, 유정회의 정재호 구범모 백영훈, 신민당의 박일 진의종 한병심 의원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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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군사 협정 고려한 바 없다|정부, 예결위 답변-권력형 부정 소신 갖고 척결
20일 새해 예산안에 대한 정책 질의를 끝낸 국회 예결위는 22일 예산안 부별 심의에 착수, 법무·외무·국방·내무·문교부 소관 예산안을 심의했다. 예결위는 부별 심의를 오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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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종합 심 착수
국회는 15일 예산 위를 열어 75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착수했다. 예결위는 김용환 재무장관으로부터 75년도 정부결산 및 예비비 사용에 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예결위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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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개발자금계정 설치
국회예결위는 20일 김용채(공화) 유제연 신상우(신민)의원의 질문을 끝으로 추경예산안에 대한 2일간의 정책질의를 마치고 소위를 구성, 계수조정에 들어갔다. 김용채 의원은 『중동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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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의|정책질의 벌여
공화당과 유정회는 14일 하오 합동 예결위원회를 열어 남덕우 경제기획원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금년보다 약30% 늘어난 2조6천7백50억 원 규모의 77년도 예산안과 2천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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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부활은 여 간부 입김 탓
예결위가 상임위에서 삭감한 예산안을 부활 내지는 증액시킨 것은 여당 간부들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후문. 문공위에서 전액이 삭감된 한국 유도원 「보일러」 시설비 2천만원은 유도원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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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자기 외유비는 증액
예결위의 계수조정소위는 3일간에 걸쳐 2조4백39억원의 새해 예산안을 주물렀으나 실제 손을 댄 내용은 0.5%에 불과한 1백억원에도 못 미쳤다. 소위는 막판에 정부-여당안을 채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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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예결위 통과
새해 예산안은 당초 일반 회계 규모 2조4백39억8천만원에서 78억1천만원이 삭감된 2조3백61억7천만원으로 축소 조정됐다. 국회예결위는 1일 새벽3시20분 계수조정소위가 채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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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결 참가 여부로 신민 혼선
『최저 1백50억은 깎아 내야 한다』는 것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신민당의 마지막 삭감 목표였으나 여당이 받아들이지 않아 불발로 끝났다. 김영삼 총재는 30일 상오 김은하 총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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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 100억 내외 삭감"
국회예결위의 계수조정소위는 29일 새해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계속, 세출삭감작업을 벌였다. 예결위는 소위의 계수조정이 끝나는 대로 30일 중에 전체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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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몇 고비…국회 예산 위
국회예결위는 몇 굽이 아슬아슬한 곡예를 거쳐 새해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끝내 가고 있다. 오는 12월2일 예산안이 통과되면 올해 정기국회도 사실상 대목을 넘기는 셈이 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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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78억, 야 286억 삭감 주장
국회예결위는 28일 2조4백39억원 규모의 새해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에 들어갔다. 세출규모 삭감범위를 놓고 야당 측은 2백86억원 삭감을 주장하고 있으나 여당은 재무위의 세입조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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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명분 마땅찮다는 총재
28일 신민당의 확대간부회의는 전날 밤 예결위특별심의에서 퇴장한데 대한 대책을 협의,『퇴장만이 능사가 아니라 싸워도 안에 들어가 싸워야 한다』는 다수의견이 나와 계수조정소위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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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계수조정 착수
국회예결위는 27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부별심의를 끝냈다. 예결위는 재무 문공 보사 교통 국방 운영위소관예산에 대한 부별심의를 진행했으며 국방위소관과 내무위 소관 중 일부는 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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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6백억 증수
국회는 21일 상오 예산결산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예심을 끝낸 총 규모 2조4백39억원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착수했다. 여-야는 예산안 종합심사와 병행하여 재무위 세법심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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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개정원칙 불변"
여-야의 세법개정 절충이 늦어짐에 따라 국회는 21일부터 예결위의 예산안 종합심의를 진행하면서 세법개정작업을 병행할 것 같다. 여당은 20일의 청와대 정부여당 연석회의에서 세법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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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홍보 비 15억원 증액
국회는 17일 재무·국방·상공·보사·운영 등 5개 상위를 제외한 8개 상위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모두 마쳤다. 문공위는 해외홍보활동강화를 위해 정부원안보다 15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