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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자기 외유비는 증액
예결위의 계수조정소위는 3일간에 걸쳐 2조4백39억원의 새해 예산안을 주물렀으나 실제 손을 댄 내용은 0.5%에 불과한 1백억원에도 못 미쳤다. 소위는 막판에 정부-여당안을 채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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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없는 결말… 새해 예산
『78억원 이상 삭감은 절대 불가』란 여당 방침은 일요일인 30일 상오 김주인 예결위원장이 남덕우 부총리와 함께 청와대를 다녀 나온 뒤 여당간부회의에서 확정. 박정희 대통령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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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결 참가 여부로 신민 혼선
『최저 1백50억은 깎아 내야 한다』는 것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신민당의 마지막 삭감 목표였으나 여당이 받아들이지 않아 불발로 끝났다. 김영삼 총재는 30일 상오 김은하 총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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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발로 끝난 소위축소주장
국회예결위의 계수조정소위 인원수를 싸고 여당서 한때 이견. 김주인 예결위원장은 예결위의 위임을 받아 28일 상오 공화·유정·신민당에 3명씩, 무소속 1명, 위원장을 포함하여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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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몇 고비…국회 예산 위
국회예결위는 몇 굽이 아슬아슬한 곡예를 거쳐 새해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끝내 가고 있다. 오는 12월2일 예산안이 통과되면 올해 정기국회도 사실상 대목을 넘기는 셈이 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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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78억, 야 286억 삭감 주장
국회예결위는 28일 2조4백39억원 규모의 새해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에 들어갔다. 세출규모 삭감범위를 놓고 야당 측은 2백86억원 삭감을 주장하고 있으나 여당은 재무위의 세입조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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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니 적고 차자니 아까 와
갑근세 기초공제 7만원이라는 정부-여당의 대안을 놓고 신민당에선 그 대응책마련에 한 때 갑론을박. 25일 하오 소집된 중진회의에서 이충환 의원 등 세법소위위원들의 보고를 듣고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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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 공제액 7만원으로
정부-여당은 근로소득 인적공제액을 5인 가족기준 현행 5만5천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하고「보너스」에 대한 특별공제액을 현행 1백%(12만원한도)에서 2백%(14만원) 로 확대키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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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증액 부응토록
신민당은 21일 김영삼 총재주재로 총무단과 예결 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예결위 활동지침을 시달했다. 김 총재가 지시한 이 지침은 어떠한 경우라도 정부원안보다 예산을 증액하지 말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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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치 막기 위해 회의 단축
국회예결위는 21일 상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여-야 간사회의를 갖고 발언시간을 30분으로 제한하는 등 앞으로의 예결위 운영방침을 결정. 여야간사들은 △야간국회를 하지 않기 위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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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개정원칙 불변"
여-야의 세법개정 절충이 늦어짐에 따라 국회는 21일부터 예결위의 예산안 종합심의를 진행하면서 세법개정작업을 병행할 것 같다. 여당은 20일의 청와대 정부여당 연석회의에서 세법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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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예결 위원 2「팀」구성
신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결 위원을 해보겠다는 희망자가 너무 많아 결산·추경심의와 본 예산심의로 나누어 2「팀」을 구성. 15일 확대간부회의에서는『같은 사람이 결산도 보고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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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감은커녕 증액해 골치"
국회 예결위 소위는 29일 시내 「코리아나·호텔」에서 밤을 세워 가며 새해 예산안에 대한 계수 조정을 했으나 규모변동 없이 세출만 다소 조정. 구태회 무임소장관 같은 이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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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사정으로 추예 심의
25개국으로 구성된 「유엔」운영위에서의 한국 문제 표결은 4표 차이로 이겼던 작년에 비해 파란이 있을 듯. 운영위의 표결 전망에 대해 우방들은 1, 2표 차이로 토의연기 안이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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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바꾼 회담도 결렬
공화·신민 양당의 현오봉·김재광 총무는 21일 저녁 분위기를 바꿔본다 해서 광나루로 나가 2시간 가까이 82회 국회 소집 문제를 절충했으나 결론 없이 헤어졌다. 현·김 두 총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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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8대 국회 첫 예산심의
국회는 예산심의의 법정마감일인 2일 하오 새해예산안을 정부제안에서 1백20억4천여만원을 줄인 6천4백73억원으로 확정, 통과시켰다. 국회가 법정기일을 지켜 예산을 처리한 것은 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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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 6,473억 통과-오늘 국회본회의서 올해보다 9백억 증가
국회본회의는 2일 새해예산안을 정부원안에서 1백20억4천9백만 원을 삭감, 조정한 6천4백73억원 규모의 예결위수정안대로 통과시킨다. 이로써 새해예산은 올해 추경규모보다 9백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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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자도 몰랐던 법안폐기
31일 밤1l시부터 1일 낮까지 반도「호텔」709호실에서 예산삭감규모를 절충한 예결위 9인 소위는 정부서 새로운 세입재원 80억 원을 제시하여 삭감규모를 줄이려는 통에 여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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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국회 정상화
「10·2파동」이후 13일간 공전을 거듭해 온 국회는 여야가 국회운영일정에 합의를 이루어 22일부터 본회의를 재개, 기능을 되찾게됐다. 여야는 21일 열린 총무회담에서 ①22일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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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결산 중공의 인민대회
69년4월 구전대회(전당대회) 개최로 문혁 후유증 수습의 실마리를 잡은 중공은 곧 마지막 마무리에 착수할 것 같다. 전국인민대표 대회소집을 서두르고 있다는 증거가 부쩍 늘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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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별 번의 착수
국회예결위는 26일로 사흘 동안의 정책질의를 끝내고 27일 부별 심의에 들어갔다. 예결위는 28일까지 부별 심의를 끝내고 29일 예결소위계수 조정을 거쳐 30일 상오 예결위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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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절충 진전
안보 논쟁으로 경화됐던 여야관계는 21일 재개된 중진회담에서 선거법 협상이 진전을 보임에 따라 다시 풀려 국회의 예산심의도 궤도에 오르게 된 것 같다. 공화·신민 양당은 의장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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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지연에 빈정대는 여
당초 17일 내놓을 예정이던 신민당의 「예비군폐지대안」은 18일로 연기되었다가 다시 20일께로 늦추어졌다. 이처럼 대안공개가 늦어지는 것은 안보소위·정무회의 등 본기구에서의 협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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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늘어난 국방비|새해 예산 5천2백48억의 내용
정부는 세출 입 규모를 각각 5천2백48억 원으로 잡은 71년도 예산안을 편성, 약간의 마지막 손질만을 가한 후 이를 내주 초 국무회의에 올리기로 했다. 7천7백39억원이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