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요리대회 휘어잡은 '한류' 20대 한인여성 깜짝 우승
요리대회에도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 20대 한인여성이 권위있는 전국 요리대회에서 한국음식으로 미국인의 입맛을 깜짝 놀라게 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 주인공은 샌퍼낸도 밸리지역 우들랜
-
내가 꿈꾸는 기내식 - 요·리·날·다
해외여행의 재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특별한 음식. 기내식은 여행의 시작과 끝에 맞닥뜨리는, 어찌보면 의미있는 식사다. 하지만 3만 피트 높이에서 푸른 하늘를 배경으로 맛보게
-
'얌 차이나' 2·3호점 서울·부산 오픈
‘얌 차이나(Yum China)’가 또 문을 열었다. 작년 11월에 오픈한 서울 삼성동에 이어 얼마 전 방배동과 부산 해운대 두 곳에 ‘맛있는(Yummy) 중국(China)’을
-
문화 선물 시대 … 극장서 송년 파티
고급 레스토랑 음식과 와인을 즐기고 영화도 보면서 극장에서 연말을 보내는 커플들이 많다. 임직원 부부 파티를 이런 식으로 하는 기업도 있다.문화를 선물 하세요-. 영화관은 예나
-
[박찬일의쓴소리] 숨 막히는 교양, 불편한 오버
“와인을 마시는 데 에티켓이 필요합니까.” 필자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의 하나다. 애매하기 짝이 없다. 필자가 외국에서 와인을 배우고, 마시기 시작했을 때 똑같은 질문을 와인
-
[박찬일의쓴소리] 숨 막히는 교양, 불편한 오버
“와인을 마시는 데 에티켓이 필요합니까.” 필자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의 하나다. 애매하기 짝이 없다. 필자가 외국에서 와인을 배우고, 마시기 시작했을 때 똑같은 질문을 와인
-
[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정치의 약속(한나 아렌트 지음, 김선욱 옮김, 푸른숲, 284쪽, 1만8000원)=정치사상가로 이름난 지은이가 1950년 대에 플라톤에서 마르크스까지 서양 정치철학의 전통을 비
-
런던엔 트렌드와 빈티지가 함께 산다
파리에만 낭만이 있고 뉴욕만 시크한 게 아니다. 보수적 껍데기를 한 꺼풀 벗기면 파리보다 자유롭고 뉴욕보다 생기 넘치며 어느 곳보다 트렌디한 런던의 속살이 드러난다. 고풍스러운
-
런던엔 트렌드와 빈티지가 함께 산다
1. 고풍스러운 건물과 가로등이 잘 어울리는 런던 시내 전경 템스 강·타워브리지·대영박물관·버킹엄 궁전…. 여행 안내서가 찍어주는 관광지만으로도 시간에 쫓기는 곳이 런던이다. 하
-
알뜰한 당신께 드리는 가을 성찬
‘시안’의 사천식 쇠고기요리, ‘그릴H’의 안심 스테이크 코스 요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해도 “청담동인데 싸봤자 얼마나 싸겠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가격부터
-
Lifestyle News
JW 메리어트 ‘특선 자연송이 페스티벌’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중식당 ‘만호’와 일식당 ‘미카도’가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최고의 진미인 자연송이를 이용한 ‘특선 자연송이
-
1년을 기다렸다, 9월 송이
지구 상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중 하나인 버섯은 예로부터 영험이 깃든 겉모습에 맛과 영양도 빼어나 범상치 않은 식품으로 대접받았다. 이집트인은 신이 인간에게 보낸 선물로 여겼고,
-
목성 1.7배 사상최대 행성 발견
국제 천문학자팀이 목성의 1.7배에 달하는 지금까지 알려진 행성 가운데 가장 큰 행성을 발견했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대부분 가스층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
여유로운 주말 뉴요커처럼…
■ 그래머시 키친스테이크로 이름난 ‘그래머시 키친’이 선데이 브런치를 시작했다. 샐러드+메인+디저트+커피로 구성된 브런치 세트(3만5000원)는 지갑 열기가 아깝지 않을 만큼 푸
-
차이콥스키 콩쿠르 심사한 백건우씨
백건우(61)씨는 거절을 많이 하는 피아니스트다. 영화배우인 부인 윤정희(63)씨와 함께 찍자는 자동차·아파트 광고 제의를 모두 거절했다. 파리에서 레슨을 해달라는 개인적 요청도
-
[MovieBlog] 멀티플렉스 지나 '씨네 드 쉐프' 영화관의 명품화, 어디까지…
10만원짜리 영화관이 한 달 반 전에 문을 열었다. CGV 서울 압구정점에 있는 '씨네 드 쉐프'란 곳이다. 프랑스어로 '요리사가 있는 영화관'이란 뜻이다. 무엇보다 10만원이란
-
스타 셰프, 줄줄이 서울에 뜨다
롯데호텔에 초청돼 예술적 경지의 요리를 보여준 피에르 가니에르와 그의 작품들. 케이크와 차를 선보이는 곳과 캐주얼한 식사가 가능한 바(bar)가 1층에, 2층에는 최고의 요리사인
-
아기 다다시의 와인의 기쁨 [5]
마시는 이마다 다른 그림을 연상시키는 ‘메종 루 뒤몽 뫼르소 2003’. 한국 어린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는 자유로운 시간에 무얼 하면서 놀까? 1월에 방한했을 때 『신의 물방울』
-
[SHOPPING] 퓨전요리 바람에 주방용품 시장 들썩
이탈리아의 유명 셰프 괄티에로 마르케지의 요리.지난 주말 백화점 식품 코너를 찾은 맞벌이 주부 김민성(31)씨는 발사믹 식초(포도 발효 식초)와 파슬리.통후추를 샀다. 최근 케이블
-
[Family] 이 남자 손맛, 한국 주부 눈길을 요리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요리로 유명한 제이미 올리버.귀엽게 생긴 금발의 남자가 앞치마를 두르고 집에서 튀김 요리를 한다. 잘 먹게만 생겼지, 요리에는 별로 솜씨가 없을 것
-
맛을 찾아가다 멋에 머무르다
멀티시대-. 공간도 '팔방미인'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복합기능을 갖추지 않고선 해당분야 경쟁에서 낙오될 판이다. 레스토랑 역시 예외가 아니다. 양식당의 울타리를 허물고 '이색지대
-
[2007 희망찾기②] 한국 토종 요리사 ‘세계 입맛’ 사로잡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는 곳! 세계적 관광·비즈니스 도시로 주목받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다. 세계의 VIP들이 찾는 초특급 호화 호텔인 ‘페어몬트’의 총주방장, 한국인 권영민 씨
-
나만의 그대 위한 특별한 초콜릿
'사랑'이란 언제 어디서나 표현해야 하는 것이지만, 그에 인색한 것이 우리의 실상이다. 발렌타인 데이가 서구의 장삿속이란 얘기도 있지만 사랑을 전하는 데 유독 인색한 한국인들에게
-
[행복한책읽기Review] 문화의 '원초적 본능'을 읽어라
미국인들은 음식을 먹은 뒤 "배가 찼다"고 말하고, 프랑스인들은 "맛있다"고 말한다. 미국인들에게 음식이란 밥통을 채워넣어 몸이 굴러가게 하는 '연료'다. 그러나 프랑스인에게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