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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죽은 상권 살리자" 옛 도심 리모델링 붐
전주의 옛 도심인 완산구 고사동의 ‘걷고 싶은 거리’. 아스팔트 대신 대리석을 깔고 루미나리에 조형물을 설치한 이후 상가 매출이 20%가량 늘었다. 장정필 프리랜서 인천 자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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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가득 싱그러운 꽃내음
절기는 가을이되 날씨는 이미 겨울이다. 서슬 퍼런 칼바람에 마음마저 굳어지는 듯하다. 거리엔 블랙을 선두로 한 무채색이 넘실댄다. 포근함이 더욱 그립다.하지만 머나먼 봄. 지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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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궁전 크루즈 타고 만나는 "동양의 하와이"
'바다 위의 특급호텔' 크루즈 여행이 또하나의 여행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흔히 카리브해, 지중해와 북유럽, 알래스카를 떠올리지만 아시아 지역에서도 고급 크루즈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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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대행캠페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효캠페인 최고 사연상 상품 : 제주도 상품권(2장) 사연번호 733번 - 최정현 님(서울 광진구 중곡2동) 효캠페인 공감 사연상 상품 : 아큐첵-고 혈당측정기(10개) 사연번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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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빅3' 고현정·최진실·고소영, 스크린 복귀
고현정 최진실 고소영 등 90년대를 풍미했던 여배우 트로이카가 스크린으로 잇달아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장미빛 인생'으로 안방극장 복귀에 성공한 최진실이 브라운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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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40년, 격동의 100대 드라마 '아! 대한민국'
왜 한국 현대사 40년인가? 일반적으로 한국 현대사를 말할 때 1945년 해방을 기점으로 지난 60년의 역사를 말한다. 그런데 이 책은 왜 지난 40년을 말하는가? 196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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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 읽기] 증세, 암흑의 시대? 이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클로스터노이부르크 박물관에 소장된 ‘성모 마리의 죽음’(1439년)의 일부. 안경 낀 한 사도가 기도서를 읽고 있다. 수도원의 탄생 (원제 Die Klster)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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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극 '가을 소나기' 21일 첫 방송
여름이 트렌디 드라마의 계절이라면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가을은 정통 멜로 드라마의 계절이다. 오늘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가을 소나기'(극본 조명주, 연출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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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4. 몸 가꾸기 열풍
# 맏며느리들, 미니스커트를 입다 1964년 개봉된 영화 ‘맨발의 청춘’의 여주인공 엄앵란. 그는 당시‘잘생긴 맏며느리감’으로 인기가 높았다. 문희ㆍ태현실ㆍ도금봉 등 60년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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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 읽기] '최후의 만찬'에 숨은 7가지 비밀을 찾아
▶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은 전통적인 관례를 뒤집은 ‘비밀의 만찬’이다. 최후의 만찬 / 원제 La Cena Secreta 하비에르 시에라 지음, 박지영 옮김. 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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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새로운 세계질서를 리드하는 유럽 합중국 外
***인문·사회 ◆새로운 세계질서를 리드하는 유럽 합중국(T R 리드 지음, 김정혜 옮김, 이호근 감수, 한언, 376쪽, 1만4900원)='하나의 유럽'으로 나아가는 움직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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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22. 서울대 출신 감독들
▶ 1995년 김유진 감독의 "금홍아! 금홍아!"에 깜짝 출연한 서울대 출신 감독들. 왼쪽부터 육상효.김홍준.송능한씨. 내 생애에서 가장 기쁜 순간 중 하나를 꼽으라면 큰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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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떨어진 별 - 국내] 시대를 빛냈던 그들
'고통과 죽음은 인생의 한 부분'이라는 격언처럼 살아 있는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할 길은 없다. 세상을 휘어잡았던 권력가도, 노벨상에 빛나는 학자도, 은막의 전설이라 불리던 스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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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움베르토 에코 평전
움베르토 에코 평전 원제 Umberto Eco-Le Labirinth du monde 다니엘 살바토레 시페르 지음, 임호경 옮김 열린책들, 328쪽, 1만5000원 움베르토 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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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10代들이여 하고 싶은대로 해”
행동하는 세대 대니 서 지음, 임지현 옮김, 문학사상사, 286쪽, 7000원 리눅스 그냥 재미로 리누스 토발즈 외 지음, 안진환 옮김 한겨레신문사, 352쪽, 1만원 엑소더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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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영상문화단지 투자유치 부진
충남도와 천안시가 조성 중인 천안 애니메이션단지(영상문화복합단지,천안시 구룡동.풍세면 일대 49만3천여㎡)에 대한 외국인 투자 유치가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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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한국영화…역대 해외영화제 수상작
만드는 영화마다 숱한 화제를 뿌리는 '문제감독' 김기덕 감독이 제5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로 경쟁부문 은곰상인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21세기는 문화전쟁'이라는데 최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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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작
나에 대하여 나는 아주 추상적이다. 아주 모호하고 흐릿하다. 손가락 끝으로 마구 문질러 놓은 파스텔화 같다. 아니, 그러나 나는 파스텔화처럼 부드럽지는 못하다. 물론 이것은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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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사덕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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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판타지를 만나다 '소림축구'
우리는 할리우드 영화에 너무 길들여진 것 아닐까? '소림축구'를 보면서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다. 흔히 판타지 영화, 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할리우드 영화가 대부분이다. 화려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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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웃음 속에도 따뜻한 삶의 성찰이…"
'장미빛 인생''축제'의 시나리오를 쓰고 미국 남가주대학(USC)에서 시나리오 작법을 공부한 육상효(39)감독은 '아이언 팜'에서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철저히 지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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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50%육박 성장뒤엔 '조폭' 그림자
단군 이래의 최고 호황’이라는 말이 호들갑스럽게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올해 한국영화계는 행복한 시절을 구가했다. 1999년 ‘쉬리’신드롬이 불을 지핀 한국영화의 열기가 ‘친구’‘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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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엉킨 '욕망의 실타래' 독특한 포맷으로 관통
영화 '아모레스 페로스'는 낯설다. 국내에서 거의 볼 기회가 없는 멕시코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렇고 제목 또한 쉽게 들어오지 않는다. 스페인어로 '개 같은 사랑'이라는 뜻이다.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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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아모레스 페로스'
영화 '아모레스 페로스'는 낯설다. 국내에서 거의 볼 기회가 없는 멕시코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렇고 제목 또한 쉽게 들어오지 않는다. 스페인어로 '개 같은 사랑'이라는 뜻이다. 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