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칼럼] 남프랑스의 낭만적 코스 Royal Mougins GC
칸느 시내에서 북쪽으로 10분, 오르막 도로를 오르다 보면 중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마을 무젱(Mougins)을 만난다. 번잡한 칸느 바로 옆 동네임이 믿어지지 않는 소박한 분위
-
[week&예능] 1월 26일
명절이면 옹기종기 둘러앉은 가족끼리 뜻밖의 ‘리모컨 전쟁’을 치르기도 한다. 이런 소소한 충돌을 피하고 싶다면 다채롭게 꾸며진 예능 프로그램 선택이 최선책. 방송사들이 여느 명절
-
영화인 22명이 뽑은 2009 기대작
그들이 돌아온다. ‘살인의 추억’의 탄탄한 감동에 이어 ‘괴물’로 한국영화흥행 신기록을 세운 봉준호, 칸영화제 감독상과 흥행성공을 고루 거머쥔 ‘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의 박찬욱
-
담배 끊고 몸무게 줄이자
고혈압은 약을 몇 번 먹는다고 낫는 병이 아니다. 혈압이 높으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의 위험을 안고 사는 것과 다름 없다. 다행인 것은 고혈압이 생활습관병이란 것이다. 약
-
[분수대] 복당
2005년 9월 11일 실시된 일본 총선은 두 번 다시 보기 어려울 만큼 흥미진진하고 드라마틱한 선거였다. 자민당의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아무도 예상치 못
-
액션은 최강, 드라마는 초보
★★감독 청샤오둥(程小東)주연 천후이린(陳慧琳),리밍(黎明),전쯔단(甄子丹)러닝타임 95분개봉 예정 4월 9일춘추전국시대 연 나라. 암살당한 부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연비아
-
슬라이스, 탱크를 제압하다
인터넷 동영상 ‘백야드 파이팅’으로 유명한 거리의 자객 킴보 슬라이스가 UFC출신 파이터 탱크 애봇을 제압했다. 모교인 마이애미 대학 뱅크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
슬라이스, 탱크를 제압하다
인터넷 동영상 ‘백야드 파이팅’으로 유명한 거리의 자객 킴보 슬라이스가 UFC출신 파이터 탱크 애봇을 제압했다. 모교인 마이애미 대학 뱅크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
어이없어도 즐거워 - 용이 간다
10년 만에 감옥에서 나온 야쿠자 기류(기타무라 가즈키)는 어린 소녀 하루카를 데리고 다니면서 환락가 가무라초에서 일한다는 그녀의 어머니를 찾고 있다. 그러나 기류가 몸담았던 조
-
진재영 '장난꾸러기'이종규와 열애설
개그맨 이종규 [사진=SBS 웃찾사]"열애설이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에요" 영화배우 진재영(30)과 개그맨 이종규(27)가 핑크빛 사연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늦은 오후 두
-
[찾아라!논술테마] 영역별로 짚어보는 동북공정 - 문화
춤추는 듯한 무술과 화려하고 도도한 미 의식, 관객을 압도하는 스펙터클…. 중국의 대표적인 영화감독 장이머우는 2002년 '영웅'을 통해 많은 것을 관객에게 선물했다. 그러나 반
-
[분수대] 천하(天下)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의 영화 '영웅'이 나온 2002년. 중국 당국이 이례적으로 흥행 지원에 나섰다. 불법 DVD 제작을 막고, 시사회에는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바람을 잡았
-
[BOOK즐겨읽기] 따분하나요 … 여기 '환상특급' 티켓 다섯 장
아라비아의 왕이 첫날밤 신부 세헤라자데를 죽이지 못하고 내일, 또 내일 하면서 1000일까지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순전히 이야기의 마력 때문이었다. 그 옛날, 어른들이 이야기
-
[week&개봉작] 무영검 外
*** 무영검 감독:김영준 주연:윤소이.이서진.신현준 장르:무협 등급:12세 홈페이지:(www.balhae2005.co.kr) 내용:거란의 침입으로 나라의 위기를 맞는 발해. 피신
-
'오다 노부나가'전법 덕 봤다
일본 자민당은 11일 총선에서 1석을 '도둑' 맞았다. 압승을 예상하지 못하고 도쿄지역의 비례대표 후보를 적게 공천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비례대표 순위까지 다 되고도 남은 1석은
-
[me] '형사' 이명세 감독
▶ 이명세 감독은 “모든 영화의 드라마는 영화 속에 있지 않고 관객의 눈 속에 있다”고 알듯말듯하게 말했다. 관객들이 그의 속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안성식 기자 사
-
삼순이 열풍, 남순이 하지원이 스크린에서 재현한다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21일 16회로 막을 내린 MBC TV '내 이름은 김삼순'은 최종회가 시청률 50%를 넘어서며 폭발절인 인기를 보여줬다. 특히 삼순역을 맡은 김선아
-
더위 꺾이면 '칼바람' 윙 ~ 하반기 극장가 무협물 네 편 대기
올 하반기 극장가에는 시원한 칼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스타일의 무협영화가 잇따라 찾아오기 때문이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이명세 감독이 6년 만에 복귀하는
-
[사진] 영화 '형사'의 안성기·하지원·강동원
이명세 감독 영화 '형사'에 출연한 (오른쪽부터)안성기, 하지원, 강동원. '형사' 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역모를 꾀하는 무리들과 그들을 잡으려는 포교들간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
[week& 영화] 댄서의 순정 外
*** 댄서의 순정 감독:박영훈 주연:문근영·박건형 장르:멜로 등급:12세 홈페이지:(www.sunjung2005.co.kr) 내용:옌볜의 조선족 소녀가 춤을 배우기 위해 한국에
-
[행복한 책읽기] 나는 미국 위해 개도국 등쳤다
경제 저격수의 고백 원제 Confessions of an Economic Hit Man 존 퍼킨스 지음, 김현정 옮김 황금가지, 371쪽, 1만5000원 '경제 저격수.' 대부분의
-
[중앙 포럼] 패러디는 무죄 ?
패러디가 뭐꼬? 우리의 시각 문화를 뒤흔드는 패러디(parody)가 화제다. '차용 풍자'라 할 패러디가 2004 대한민국 인터넷의 으뜸 화두다. 1~2년 전만 해도 인터넷의 변방
-
[토요 이슈-패러디] 인터넷 곳곳 '패러디 휘날리며'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左)의 싸구려 인쇄물에 콧수염을 덜렁 그려넣은 프랑스의 화가이자 조각가 마르셸 뒤샹의 1919년작 'L.H.O.O.Q'(右). 프랑스어로
-
'상하이 나이츠' 캐치온 3일 밤 10시
청룽의 히트작 '상하이 눈'의 속편 격이다. 볼거리와 웃음, 그리고 잔재미란 면에서 전작을 능가한다. '상하이 눈'에서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보안관으로 변신했던 청룽(成龍)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