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정우가 만난 사람] 크리스토퍼 힐 주한 美 대사
美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차관보 내정자 ■ “북한의 6자회담 계속 블응에 거듭 연기할 수 없는 일” ■ “주한미군 쓰나미 복구지원 투입 놓고 한국정부와 조율” ■ “북한에만 인권
-
[2005 새해 특집] 품격 업그레이드
"꽃에 향기가 있듯 사람에겐 품격이 있다." 셰익스피어의 말이다. 격조 있는 인품은 품위 있는 사회를 만들고 나라의 품격(國格)을 높인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품격은 그 반대다.
-
[스타산책] 18㎏ 빼고 '제2 전성기' 현주엽
▶ 현주엽이 지난 1일 분당 율동공원의 한 야외카페에서 유자차를 시켜놓고 지옥훈련 얘기를 들려주고 있다.[분당=박종근 기자] "아쉬워요. 선수들 모두 부담이 컸나봐요." 지난 1일
-
[한가위 길] 막히는 귀성길 피할 수 없다면
"수도 이전도 한다는데 고향도 옮겨올 수는 없을까?" 많게는 10시간 이상 길에 붙잡혀 있어야 하는 추석 귀향길. 먼 곳에 떨어져 있는 부모님과 일가친척을 찾아뵌다는 설렘도 잠시
-
[week& 레저] 떠나세요, 이 여름의 끝을 잡으러
▶ 지난해 무안 백련축제 개막식 모습. 그나마 다행이다. 지긋지긋하던 더위도 다음주 들어선 한풀 꺾인다고 한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도 불어온다고 하니 이제 제법 돌아다닐 만
-
[자동차] '업체들 무상점검 서비스' 챙겨봅시다
▶ 자동차업체들이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사진은 지난해 강원도 봉수대해수욕장에 한 자동차업체가 연 오토 캠프촌 모습.[중앙포토] 자동차 업체들이 휴가철을 맞아 고객을
-
280㎞ '질주 본능' 팔등신 미녀 라이더
▶ 27일 강원도 태백 준용서킷에서 '애마' 야마하 R1에 올라 포즈를 취한 최윤례씨. [최준호 기자] "모터사이클과의 만남이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은 들지만 타는 것 자체
-
[이 여자가 왜 살인을 했을까] 연쇄 살인 실화 '몬스터'
팔등신 금발 미인 샤를리즈 테론은 '몬스터'로 주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독식했다. 연쇄 살인범 역을 맡은 그녀는 기꺼이 몸을 '망가뜨렸다.' 체중을 13㎏이나 늘렸고, 세상을
-
체증도 짜증도 6월엔 없답니다
여행업계는 6월이 괴롭다. 3월부터 전 국토를 울긋불긋 달궜던 봄꽃도 다 떨어지고 다음달인 7월부터 시작되는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들이 일단 숨을 고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해서 여
-
[week& Leisure] 체증도 짜증도 6월엔 없답니다
▶ 야트막한 산이 부드럽게 손짓합니다. 그 앞의 너른 바다가 너털웃음으로 반깁니다. 한적해서, 할 일 없어 더 마음 편한 대이작도. ‘섬마을 선생님’은 떠난 지 오래지만 사람들의
-
[week& 레저] 영종도가 뜬다
대체 무엇이, 그리고 또 무엇이 있기에 사람을 끄는 것일까.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뒤 나들이 장소로 세인의 관심을 모으는 영종도 일대(인천시 중구 영종동.용유동). 공항
-
알면 더 재미있을까 '매트릭스 리로리드'
Part 2: The Matrix Reloaded.20. 2편 와 3편 은 동시에 촬영되었다. 이건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서였다. 두 편의 속편을 만드는 데 최종적으로 들어간 제작비
-
서울시내 낙엽 거리 10선
짧기는 하기만, 만추(晩秋)라는 로맨틱한 시즌이 우리에게 남아있다. 잠깐 빛을 발하다 금세 사라져버리는 도심 속 단풍이기에 이때를 놓치면 후회 막급이다. 빨리 서두르자! ▶앉아서
-
“참혹한 전쟁 통해 美國은 비로소 하나가 됐다”
“참혹한 전쟁 통해 美國은 비로소 하나가 됐다” 美 근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장면으로 기록된 게티스버그 전투. 이 전투는 4년 간의 남북전쟁 중 최대 규모였으며 또한 가장 참
-
[굿모닝] 배우 봉태규 "꽃미남 아니면 어때 ? 연기로 말하죠"
"배우가 뭐 저렇게 생겼어?" 그를 TV에서 처음 본 사람들은 열에 아홉 이렇게 말했다. 그런데 연기하는 걸 보고 나면 이렇게 물었다. "도대체 저 배우 누구야?" 봉태규(22).
-
'니모를 찾아서' 새로운 1위 등극!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디즈니-픽사 콤비가 탄생시킨 다섯 번째 컴퓨터 애니메이션 신작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가 3,37
-
[메트로 라이벌] 라이브 카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추억 속의 아련한 생음악이 흐르는 라이브 카페촌-. 서울 근교의 한강.철길.호수변에 잇따라 생겨난 라이브 카페들이 중년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통기타의 애틋한
-
[수도권 생활정보] 3월 12일
*** 지하철 출퇴근하면서 지하철역에서 편지를 보내자.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5~6호선 7개역에서 각종 우편물을 접수하는 무인창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5호선 화곡역.목동역
-
지자체, 관광자원 개·보수 박차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 관광지 ‘리모델링’ 붐이 일고 있다. 낡은 아파트나 건물을 현대감각에 맞게 개·보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즐기도
-
머나먼 귀성길 휴대폰이 놀아주네
경북 포항이 고향인 ㈜디지털마케팅의 고희준(29)씨에게 올해 설날 귀경길은 예년보다 덜 지루할 것 같다. 최근 장만한 최신형 휴대전화 덕분이다. 고씨는 "화려한 컬러 화면에 생생
-
낙엽 손짓하는 晩秋 정취속으로
온 산하를 울긋불긋 물들였던 단풍도 시들어가고 이제 자연은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 떠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하기 전에 갈대와 낙엽이 손짓하는 막바지 늦가을 정취 속으로 빠져들어 보
-
남성 6명 연쇄 살해한 윤락녀 사형
에일린 우오르노스가 지난 7월 심리중 변호인 라그 싱할에게 말을 하고 있다. 매춘부로 일하며 플로리다주 고속도로에서 남자 6명을 살해한 여성 연쇄 살인범이 사건이 일어난 지 10년
-
자동차 여행에 사전 계획은 필수적
여름 여행계획 세우기하면 영화 '휴가 대소동'의 여름 여행광 클락 W. 그리스월드가 떠오르는가? 그렇다면 이 여행 계획표는 당신에게 안성맞춤이다. 또 당신이 준비하는 여행 길이라는
-
희망 찾아 美국경 넘는 멕시코인 그 땅엔 탐욕만이…
좌파 감독으로 분류되는 영국의 켄 로치는 일관성있는 영화인이다. 노동계급·빈민·하층민 등의 문제를 스크린에 지속적으로 투영해온 그의 면모는 2000년 작 '빵과 장미'(사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