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생활정보] 3월 12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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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지하철

출퇴근하면서 지하철역에서 편지를 보내자.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5~6호선 7개역에서 각종 우편물을 접수하는 무인창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5호선 화곡역.목동역.종로3가역.광화문역.천호역.공덕역과 6호선 안암역에 설치돼 있다. 자동 음성안내에 따라 이용자가 직접 일반우편.국제우편.소포 등을 접수시킬 수 있으며 우체국 금융.보험 서비스도 안내받을 수 있다.

*** 나들이

음악회를 곁들인 덕수궁 봄나들이.

올해로 12년째인 '덕수궁 가족음악축제'가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 15일 오후 3시 덕수궁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국악.클래식.팝.가요.영화음악 등을 들려준다. 가수 안치환씨도 출연한다. 덕수궁에 입장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축제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셋째 토요일에 열리며 4~9월에는 셋째 일요일에도 마련된다.

*** 이벤트

뷔페유람선에서 사랑을 고백하세요.

14일은 좋아하는 여성에게 사랑을 고백한다는 화이트데이. 국적 불명의 상술이란 비판도 있으나 연인들에게는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날 오후 7시30분 한강 여의도선착장에서는 화이트데이 특별 뷔페유람선이 출발한다. 2시간 동안 레크리에이션과 음악연주가 곁들여진 낭만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예약은 02-785-4411.

*** 이렇게

알뜰 고속도로 정보를 얻으려면-.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freeway.co.kr)에 들어가보자. 고속도로 주유소의 위치와 휘발유 가격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주유소에 따라 ℓ당 최고 70원이나 가격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잘 이용하면 짭짤한 도움이 된다. 또 고속도로에 있는 LPG 충전소와 차량 서비스코너.화물차 휴게소 등에 대한 정보도 담겨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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