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홀란드 감독 영화'유로파 유로파'
극장이냐 비디오냐. 정작 수입이 되고도 영화사 창고에서 햇빛볼 날을 기다리다 바로 비디오시장으로 풀려나갈 즈음에야 반짝 1.2주 극장개봉을 하곤 하는 것이 소위 '작품은 좋으나 장
-
[지구촌 M&A]금융·서비스 부문 현황
최근 전세계적으로 대형 M&A를 주도하는 곳은 바로 금융.통신 분야다. 올해 일어난 시티코프 - 트래블러스 합병과 SBC커뮤니케이션스의 아메리테크 인수가 역대 M&A 1, 2위를
-
'결혼한 예수'다룬 영화 수입…종교계 등 논란예고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정사 장면을 삽입, 세계적인 파문을 불러일으켰던 마틴 스코세지 감독의 88년작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이 지난 22일 공연예술진흥협의회의 수입심의를 통과해
-
[데스크의 눈]미국대중문화 편식
지금 천국에선 50~60년대 라스베이거스 쇼 무대를 주름잡던 딘 마틴과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가 새로운 쇼 준비에 분주할 듯하다. 그들의 맏형격인 프랭크 시내트라가 마침내 합류했기
-
[분수대] 고질라 VS 용가리
요즘 미국 영화계의 최대 화제는 공상과학 (SF) 영화 '고질라' 다. 20일 미국 전역 7천3백63개 영화관에서 동시 개봉된 이 영화는 '타이타닉' 을 능가하는 사상 최고의 흥행
-
[증시시황]악재 사라져 전업종 고른 상승
지수가 사흘째 올라 37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인도네시아 사태의 진정기미에 따른 아시아 주식시장의 안정세와 고객예탁금 감소세 둔화 등이 상승행진의 바탕이 된 20일 종합주가지수는
-
[영화]황기성사단 새 로맨틱코미디 '찜'
영화사 '황기성 사단' 은 '사단장' 인 황기성 사장의 장악력이 압도적이다. 내년이면 우리 나이로 예순이 되는 그는 자신이 제작하는 영화의 편집을 손수 지휘할 뿐 아니라 작품의 아
-
[월스트리트 저널]캐나다 시그램, 폴리그램 인수
미국의 유니버설 영화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시바스 리갈을 생산하는 캐나다의 시그램사가 세계 최대의 음반업체인 폴리그램을 곧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11일 보도했다
-
'타이타닉' 350만 관람 국내 1위…흥행집계 '주먹구구'
영화 '타이타닉' 이 마침내 역대 국내 흥행 1위 자리에 상륙했다. 20세기 폭스 코리아측은 '타이타닉' 이 지난 5일 기준으로 서울에서만 1백69만5천8백23명이 들어 '사랑과
-
[인터뷰]이연걸, '리설웨폰4'서 악역 연기
배우들의 이름이 적힌 트레일러와 뷔페식 음식서비스 차량이 잔뜩 주차중인 LA도심의 허름한 공장지대. 중국인 위폐범들의 감방으로 꾸며진 대형창고에서는 백열의 조명아래 파나비전 카메라
-
[일본 대중문화 개방]일본업계 면밀한 준비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택일만을 남겨놓은 분위기다.일본문화계는 숙원을 풀게 됐다고 반기면서 문화교류.한국진출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일본업계의 움직임과 대중문화 시장현황 등을 알아본다
-
홍콩 마이다스영화사, 북한군 20만명 엑스트라 동원 영화제작
약 20만명의 북한 군인이 엑스트라로 출연하는 홍콩 영화가 북한에서 제작될 전망이다. 홍콩 마이다스영화사는 중국 전국 (戰國) 시대 직전인 BC 403년께 평화주의 철학자인 묵자
-
[극장가]'잔인한 4월' 한국영화 줄줄이 참패
"4월은 역시 잔인했다." 3, 4월이 비수기라 하나 예년에 비해 '처참하게' 썰렁한 극장을 보며 영화 관계자들이 되뇌고 있는 말이다. 흥행이 안되기는 한국영화, 외화 구분도 없다
-
[충무로 통신]'러브러브', 캐나다 벤쿠버영화제 초청 外
加 벤쿠버영화제에 초청 ◇이서군감독의 데뷔작 '러브러브' 가 캐나다 벤쿠버영화제 (9월25~10월11일) 의 '용호상' 부문에 초청받았다.이 부문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신인감독들의
-
[불붙은 미디어대전]5. 미래향한 업계 빅뱅
세계 미디어업계에서는 최근 통신.방송.인쇄매체의 벽이 점차 무너지면서 이 (異) 업종 기업간의 제휴가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또 뉴미디어 분야의 합작투자와 각종 기업인수.합병 (
-
[함께 일하는 부부]영화기획·홍보 이선희·김종욱부부
한해에 극장에 내걸리는 영화는 약 350편. 이 중 제작비나 수입원가를 제대로 건지는 건 10%도 안 된다.그러니 관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영화사마다 머리를 싸맨다. 그래서 생겨
-
[커버스토리]타이타닉은 값진 경영교재
올해 영화계의 화제는 단연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등 아카데미 11개 상을 휩쓴 '타이타닉' 임에 이론 (異論) 이 있을 수 없다. 영화사상 최고인 2억8천만달러의 제작비 투입, 4
-
영화 '기막힌 사내' 감독 데뷔 장진
희곡작가, 연출가, 배우, 시나리오 작가…. 장진 (27) 이야기를 하면서 또 이런걸 나열하는 것은 참 진부한 일이다.그런데 어쩔 수 없다.이번엔 그가 영화감독으로 데뷔하는 것이다
-
영화수입 '빅딜'시대…삼성·대우 '상영후 이익배분' 방식 계약
IMF로 막혀있던 외화수입업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최근 삼성영상사업단 (단장 오증근) 이 국내 영화사로는 처음으로 해외 메이저사와 '배급대행방식' (distribution fe
-
[새영화]'선체이서' 서구문명 병리 대안은…
마이클 치미노는 불운한 감독이다.35세에 만든 '디어 헌터' (78년)가 아카데미 작품.감독상을 타면서 그는 일약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으로 부상했다.그러나 2년 뒤 유명한 '천국의
-
치미노 감독,영화'천국의 문' 흥행실패로 UA社 파산 초래
신작 '선체이서' 로 오랜만에 한국관객을 찾는 마이클 치미노 감독. 그에게는 '천국의 문' 사건이라는 '악령' 이 붙어 다닌다. '디어 헌터' 가 크게 성공하자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
탤런트 오지명 연출 코믹물 '애국시민 노기찬' 영진공 융자대상에 당선
영화진흥공사가 판권담보 융자대상작을 발표하던 날. 작품과 감독을 확인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은 '애국시민 노기찬' (동아수출공사) 을 연출할 오진홍 감독에 대해 호기심이 일었다.낯선
-
[문화단신]영진공, 융자대상작 확정 外
*** 영진공, 융자대상작 확정 영화진흥공사 (사장 박규채) 는 2일 영화판권담보 융자대상작 10편을 최종 확정, 심사결과를 발표했다.모두 91편이 신청, 한달여 동안 1.2차 심
-
[충무로 통신]6일부터 동숭홀서 영화제 外
*** 6일부터 동숭홀서 영화제 한국영화아카데미와 동숭아트센터 영상사업팀에서는 ' 98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제를 6일부터 1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본관 동숭홀에서 연다. 영화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