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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뉴코아 사들인다
이랜드가 16일 법정관리 중인 뉴코아의 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오는 12월로 예정된 본계약이 체결될 경우 이랜드는 뉴코아의 10개 백화점과 15개 할인점(킴스클럽)을 인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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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결산 상장·등록사 매출 늘고 이익은 줄어
6월 결산 상장.등록사들이 2002 회계연도(2002.7~2003.6)에 매출은 늘었으나 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남한제지.대한제분.솔로몬상호저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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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업실적 생각보다 괜찮다
주요 상장.등록사들이 3분기에 매출은 줄었지만 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30일 삼성전자.SK텔레콤.한국전력 등 거래소 시가총액의 70%를 차지하는 5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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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기린 外
▶기린=화의종료 신청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올 8월 말로 화의채무 상환을 완료했으며 현재 법원에 낼 화의종결 신청서류를 준비 중이라고 밝힘▶동양종금증권=8월 매출액은 7백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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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살리자"…국민株 추진
법정관리 중인 진로를 국민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진로 살리기 국민운동'이 15일 공식 출범했다. 국민운동 측은 이날 "진로 회생을 위한 범 국민적인 캠페인을 벌이겠다"며 "국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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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현대건설에 추가 지원
현대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지난 7월 착수한 현대건설에 대한 안진회계법인의 실사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전체 채권단 회의를 열고 추가 지원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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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분 많으면 수익성도 좋아
외국인투자자가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 수익성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거래소가 4백94개 상장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한라공조.LG애드.일성건설 등 외국인 지분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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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후유증…車업계 몸살
기아차와 GM대우가 현대차 임단협 영향으로 임금교섭에 난항을 겪으면서 노사분규에 시달리고, 상용차 업계는 통일중공업의 조업중단으로 부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등 자동차 업계가 노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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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포스코 등 예상밖 실적
상반기 경기가 부진했지만 간판급 기업들은 예상 밖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내수 업종은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아 반기 실적이 악화했다. 이는 본지가 17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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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통신 3强' 도약 꿈 흔들리나
강력히 유상증자를 추진했던 LG는 5일 하나로통신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신들의 안이 좌절되자 새 대책 마련에 부산하다. 데이콤 등 LG 계열 통신사들의 경영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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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앞날, 대한전선 손에
대한전선이 법정관리 중인 진로의 실질적 최대 채권자로 떠올라 진로의 미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다. 진로 관계자는 29일 "대한전선이 지난 10일 진로의 담보부 채권 3천5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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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 2분기 1조1천억 순익
삼성전자는 올 2분기에 매출 9조8천4백억원, 영업이익 1조1천6백억원, 순이익 1조1천3백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분기보다 매출은 2.5% 증가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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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순익 40% 줄 듯
오는 16일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2분기 순이익이 40% 가량 급감할 것으로 집계돼 4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둔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투자정보제공업체인 Fn가이드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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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2분기 순익 크게 줄 듯
한국과 미국 기업들이 다음주부터 일제히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4일 POSCO를 시작으로 삼성전자(16일).LG전자(22일).국민은행(23일) 등이 기업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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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 회생 '3가지 숙제'
17일 채권단이 SK글로벌의 경영정상화 계획을 승인했지만 이 회사의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채권단과 그룹 계열사의 지원만으로는 시장에서 정상 기업으로 인정받기에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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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광명전기 外
▶광명전기=개인투자자 서용교씨가 68만9천7백90주를 매입, 지분율을 7.82%로 2.14%포인트 높임▶마니커=대표이사 한형석씨가 19만6천8주를 취득해 지분율이 41.93%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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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도 살리기로
SK글로벌에 이어 현대종합상사도 은행 공동관리를 통해 회생의 길을 밟게 됐다. 우리.외환.산업은행 등 5개 채권은행장들은 16일 회의를 갖고 현대종합상사의 은행 빚을 자본금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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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법정관리인들 "나는 위기 극복 이렇게 했다"
"법정관리 기업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수주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겨우 따낸 납품 건도 경쟁사에서 '곧 기업 망할 회사에 왜 맡기느냐'며 훼방을 놓을땐 정말 화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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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 사표 낸 이종대 대우차 회장
기아차와 대우차의 매각작업을 맡았던 탓에 '구조조정 해결사'로 불리는 이종대(62) 대우자동차(잔존법인) 회장 겸 법정관리인이 최근 법원에 사표를 냈다. 李회장은 10일 기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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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2002년 순익 최대
생명보험사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보업계는 최근 생보사들의 주력 상품인 종신보험의 특수 사정 때문에 이익이 늘어났을 뿐 실제 영업이익이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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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8% 돈벌어 이자도 못갚아
상장기업 세곳 중 한곳은 장사를 해서 번 돈으로 빌린 돈의 이자도 못갚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9일 5백16개 상장사(12월 결산)를 대상으로 올 1분기 중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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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순익 35% 급감
경기둔화 속에 1분기 기업들의 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18일 5백29개 상장사(12월 결산)를 대상으로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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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기업순익 35% 급감' 내용 따져보니…
올 1분기 기업실적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경기둔화.SK글로벌사태.신용카드문제 등 끊이지 않은 악재 때문이었다. 특히 정보기술(IT) 업종을 중심으로 한 경기 위축의 여파로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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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1분기 매출 4조1천억
SK㈜는 올 1분기 매출액이 4조1천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조1천9백억원에 비해 28.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천5백10억원으로 지난해의 1천2백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