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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경이의 의지적 실천자-「슈바이처」 10주기 맞아 살펴본 그의 생애와 사상-이일선
오는 4일은 「슈바이처」박사의 10주기를 맞는 날이다. 금년은 또 박사의 탄생 1백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한 철학자의 생애로서보다는 인류에의 위대한 봉사자로 더욱 깊은 감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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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수가의 문제
보사부는 25일 의료수가를 지역별·의료시설별로 7등급으로 분류하여 시행할 것을 검토중이라 한다. 지금까지 의료수가 제는 대체로 규모가 큰 종합병원에서는 제대로 지켜져 온 반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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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보건과 의료인들의 해외 취업
해외 개발 공사는 내년부터 해마다 의사·약사·병리사 등 1천명의 의료인들을 파독 할 것을 목표로 서독 병원 협회와 절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우리 나라 의료 기술은 사회 다른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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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혈액 사들여 폭리 춘천 시내 개인 병원
【춘천】강원도 보건 당국은 춘천 시내의 개인 병원 등에서 혈액 은행으로 부 터 싼값에 구입한 혈액을 환자에게 수혈하고 비싼 값을 받는 등 폭리를 취하고 있음을 밝혀 내고 6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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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나텔」검사 안내문 붙인 병원
보사부는 각 대학병원을 비롯, 유수한 산부인과 전문의들이「프레나텔」(성별)검사를 영리적으로 자행하고 있는 실태에 따라 14일 전국 의사감시원들에게 이 검사에 대한 안내문을 내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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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성별 검사「프레나텔」테스트|산부인과 병원서 영리로 남용
서울을 비롯한 각처의 일부 산부인과 병원에서 태아의 아들·딸을 미리 알아보는「프레나텔」성별 검사가 성행, 임부 사이에 딸을 가려내 중절하는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어 사회문제로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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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병원, 공익법인화 기피
보사부가 개인병원의 운영을 공익화하기 위해 시도한 의료법인화 시책은 병원들의 법인설립 기피로 난관에 서고 있다. 의료법인화 시책은 지난해 2일 16일 의료법 개정 때 법제화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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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민의원 부의장 서민호씨 별세
5대 국회부의장(민의원)을 지내고 대중당 당수였던 월파 서민호씨가 24일 하오 심장마비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566의 55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1세. 오는 28일 상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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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만 하던 국교생 뇌막염으로 사경
중학동창 김생구씨(37·서울 성동구 군자동 151의 6)의 아들 해성군(10·서울장안국교 3년)이 사경을 헤매고 있읍니다. 해성군은 11월8일「세브란스」병원에 입원, 「뇌막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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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난방 유류 공급은 이렇게
서울시는 「주거용 난방유류조절대책」을 마련, 오는 6일부터 8일까지(8일은 정오까지) 동별로 동사무소에서 신고를 받아 15일부터 유류공급을 실시키로 했다. 신고대상은 순수한 주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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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법인 정밀 세무 조사
국세청은 6월말 결산 법인 5백68개 기업과 6백47개 비영리 법인에 대한 정밀 세무 조사를 실시, 과표를 대폭 현실화할 방침이다. 3일 국세청에 의하면 이번 조사는 새해부터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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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환자의 치료
치료비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응급 환자가 입원조차 하지 못하고 숨지는 일이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서울시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시립병원이나 수련병원인 각 대학 부속 병원에서 마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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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에 민간자본진출 활발 미·일서 대두하는 「크리핑·캐피털리즘」
선진국에서는 지금까지 공공사업분야로 인식되던 곳까지 민간자본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이렇듯 정부가 해야할 비영리산업, 즉 「퍼블릭·서비스」분야를 민간기업이 맡아하는 현상을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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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립병원의 경영합리화-제2회 전국 국·공·사립병원장 세미나서
제2회 전국병원장 세미나가 지난 5일 전북전주예수병원에서 1백여 명의 전국 국·공·사립종합병원 원장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임의선 박사(세브란스병원장)의 『1971년도 WHO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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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윤리성
『의사는 의료행위에 있어 영리적 동기의 영?을 받아서는 아니 된다』『의사는 부당한 보수를 받아서는 아니 된다』『의사는 의사의 품격을 훼손시키는 자기 선전 및 광고를 하여서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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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과제…71년의 종교계
기독교의 「정신적 일치운동」이 중요한 행동적 결속을 약속하는 때, 기독교의 각 교파는 교계의 이해문제에 직결된 어떤 공동목표를 향해 일치된 행동력을 보여주었다. 한국기독교 교회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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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정약품과 과자류 그 실태
우리 나라 전역에 팔리고 있는 일부 약품에 발암물질인 「사이클라메이트」가 포함된 사실이 밝혀지는가 하면 서울에서 일류 제과점으로 손꼽히는 업소에서 만든 빵과 과자류에 대장군,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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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술 격돌…전문의 시비|「의료법 개정안」전격 제안 언저리
김장섭 의원 (공화당 소속) 등 10명이 지난 26일 전격적으로 국회에 보고, 발의한 의료법 중 개정 법률안은 우리 나라의 학계를 분열시킬 위기마저 보이고 있다. 전문 과목의 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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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민정신
⑪우정 사회 김진만 ⑫동료의식 사회 조동필 ⑬협동 사회 조기준 ⑭시민정신 사회 서명원 ⑮공중도덕 (16)애국의 논리와 윤리 (17)인류애 (18)근로정신 = 10월18일 =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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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비즈니스로 등장한 임신중절 수술
지난 7월1일부터 미국 뉴요크 주에서 임신중절을 공인하는 법률이 시행되자 중절수술희망자가 격증, 이른바 『중절수술 비즈니스가 성황을 이루어 화제를 모으고있다. 이 법에 따르면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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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데스크에 비친 그 실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협동정신 대신에 「나만이 잘살면 그만」이라는 극단적인 개인주의 풍조가 오늘날 우리사회를 지배하고있다. 지난해 12월28일 낮 서울시내 모 채석장에서 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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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개발(2)지능
탐색하고 연구하며 또 발전과 향상을 믿는 밝은 손길로 어린이 내면의 곳곳을 자극해서 그들이 지닌 가능성의 광채를 모두 빛나게 해주는 것이 「어린이 개발」이다. 어린이날을맞아 실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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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보건일과 의사
생명의 안전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무엇보다도 강렬하다. 이 가운데도 병마에서 해방되려는 몸부림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우리 주변에는 병원을 외면하고 자가요법으로 삶을 절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