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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연결 철도공사 손발"척척"
중국과 소련을 잇는 중소 제4철도 공사가 내년 가을 완공목표로 활발히 진행중이다. 양국 국경의 벽을 허물게 될 이 철도는 지난5월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중국방문으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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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심야고장 50분 운행중단
29일 오후11시40분쯤 인천을 떠나 성북역으로 가던 서울 전동차 사무소 소속 270호 전동차가 서울역 구내에서 기관고장으로 멈추는 바람에 후속열차 두편이 50여분간 운행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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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전역 파업 사태
【런던 AP=연합】영국 국영 철도와 런던의 지하철 및 37개 항만지역에서 18일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열차 운행과 하역 작업 등이 중단됐으며 일부 대민 서비스 공무원들마저도 파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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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건설 반대시위
【고양·성남=김영석 기자】신도시 건설지로 확정된 고양군 일산읍과 성남시 분당동 주민들이 생계대책을 요구하며 시청과 철도·도로를 점거, 열차운행이 한때 중단되는 등 신도시건설 반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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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싸고「평행궤도」달린다|소강상태로 접어든 서울지하철 분규
서울지하철공사 노사분규는 노조 측의 무임 승차 운행중단에 따라 열차운행이 정상화되는 잠정적인 소강상태다. 그러나 완전합의가 안된데다 노조는 조합원 투표로 결정된 파업을 1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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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전철 "스톱"
23일 오후 11시30분쯤 수도권 전철 서울역∼남영역 구간에서 성북발 인천행 281 전동차(기관사 김덕현)가 전기가 통하지 않는 「사구간」에 급정거하면서 운행이 정지되는 바람에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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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격렬시위
【부에노스 아이레스AP·UPI=연합】아르헨티나 최대의 노동조합인 총노동연맹이 주도하는 시한부 총파업이 전개된 가운데 9일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시민2만여명이「라울·알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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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기승…철로가 엿가락처럼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철도선로가 늘어나 열차운행이 지연되는가 하면 양계장의 닭, 양어장의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고 일부 공단·상가는 임시휴업을 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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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찾은 역…기적소리 요란|서울역 정기열차 92편 정상운행
열차가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파업 이틀만에 전국의 역이 활기를 되찾았다. 파업에 동조했다 풀려난 기관사들은 가슴에 「국민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적힌 노란 리번을 달고 다시는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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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정상운행 |파업 기관사 오늘중 완전복귀
26일 기관사파업으로 시작된 철도수송 마비사태는 기관사들의 직장복귀로 이틀만인 28일 새벽부터 일부 화물열차를 제외한 전국의 열차가 정상운행, 사실상 막을 내렸다. 철도청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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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평소절반…역마다 화물쌓여
기관사들 파업사태로 인해 이틀째 정상운행을 못하고 있는 철도 각 역에는 몰려든 승객들이 환불소동을 벌이고 있으며 화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철도마비가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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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내일부터 정상화 |공권력발동에 기관사복귀 늘어나
26일부터 시작된 철도기관사들의 파업사태는 정부의 공권력 발동에 따라 다수 기관사들이 파업을 중지하고 직장에 복귀, 하루만인 27일부터 빠르게 정상을 회복하고 있다. 철도청은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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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오래끌면 수출도 큰 타격|―화물운송 중단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국내화물 운송의 대동맥인 철도운행이 기관사들의 노동쟁의로 마비되면서 전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철도운행은 정부의 강력대응으로 파업 이틀째를 맞는 27일부터 점차 제궤도를 찾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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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철도 첫 파업 |오늘 새벽부터 열차운행 대부분 중단
정부는 26일새벽 이현재국무총리주재로 철도기관사 전면파업과 관련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파업주동자 및 파업가담자는 전원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어 처벌키로 했다. 대책회의는 기관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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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수송도 마비
철도파업으로 26일 오전2시3분 출발예정이던 서울 수색역발 전남 여천군 삼왈읍 적량역행 2251호 유류수송열차가 운행하지 못한 것을 시발로 대부분 열차운행이 잇따라 중단돼 수도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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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 직전서 파업으로 급선회
파국으로의 급선회는 2시간25분만에 벌어졌다. 완전히 끝났던 협상은 농성자의 반발로 파국으로 치닫고 말았다. 25일방10시 철도청과의 협상내용이「특별교섭추진위」대표들의 투표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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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연장 운행 인천역엔 3천여명 몰려
○…출근시민들이 가장 많은 인천역에는 이른아침부터 통근길시민 3천여명이역에 몰려 대혼잡을 빚자인천시는 시내버스 95대를차출, 동인천역·부평역에서오전4시42분부터 3∼4분간격으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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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열차운행 중단위기
근로조건개선·수당인상등을 요구하며 11일째 농성중인 철도청소속 기관사와기관조사등 5백여명은 25일 0시부터 4시까지 서울한강로3가 철도노조 사무실에서 철도청측(철도노조측 4명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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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와 합의된 협약 불만|철도기관사 5백여명 파업결의 배경
전국 철도의「전면적 운행정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15일부터 서울한강로 전국철도노조사무실에서근로조건개선등을 요구하며11일째 농성중인 서울·부산·목포등 전국 19개 기관차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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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 물잠긴 뒤 "호우경보"
눈깜짝할 사이 덮친 살인폭우에 12명이 죽고 12명이 실종됐으며 7백20여가구 3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간당 최고75mm의 장대비가 퍼부운 강원도영월,충북제천·단양, 경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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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학생 열차 탈취 방화|경상대생 1천여 명 교내시위 과잉진압에 항의
【진주=허상천 기자】4일 오후3시20분쯤 경남진주시 경상대 가좌동 캠퍼스에서 학생3천여 명이 교문 밖으로 진출하다 이중 1천여 명이 대학후문 앞 경전선철도를 점거, 부산 발 순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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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원행 전철 6시간 "올스톱"
15일 오후5시50분쯤 서울청량리역을 떠나 시흥으로 가던 서울기관차사무소소속 2342호 화물열차(기관사 전성호·29)가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다 탈선, 경부·호남선 상·하행열차의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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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주장은 비폭력으로
노사분규가 전국 모든 노동현장을 휩쓸면서 그 열기를 식힐줄 모르고 번져가고 있다. 대기업에서 타결 추세를 보이는가 했더니 중소기업에서 악화되기도 하고 일단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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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악몽」 다시는 없어야"
『막장인생, 생계를 보장하라.』 『어용노조는 물러가고 기업주는 나와라.』 태백 탄전지대에 또다시 일촉즉발의 긴박감이 돌고있다. 7년전 사북사태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광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