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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이후 5년, 테러가 진화했다
9.11 테러 이후 우리는 무엇을 배웠을까.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분명 과잉 반응이 나쁘다는 점을 배운 듯하다. 9월 11일 테러 이후 며칠 동안 허둥지둥하면서 아무리 불충분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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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지각도 못 견디는 일본인 열차 탈선 참변 불렀다"
25일 일본 효고(兵庫)현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사고를 계기로 일본의 정확한 시간 관념이 도마에 올랐다. 뉴욕 타임스는 28일 1분, 1초 단위를 중시하며 지나칠 정도로 시간을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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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4월 21일~27일 무슨 일 있었나
*** 인구가 곧 국력인 시대 출산 여성근로자 90일치 휴가급여 정부서 전액 지원키로. 자연 유산이나 사산한 경우도 45일간 출산휴가. 300인 미만 기업은 내년부터, 300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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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어린이 돕자" 예술인들 한마음
열차 폭발 사고로 참변을 당한 북한 용천 어린이를 위한 기금 마련 콘서트 '유니세프 난장'이 12~20일 부천시 상동 영상문화단지 난장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한국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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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나사 풀린 철도원들
▶고모역 사령(화물열차 기관사에게):"고모~경산 간 통신식 시행합니다. 정상운행합니다." (8일 오전 7시2분) ▶경산역 사령:"하행선을 통신식으로 운행합니다." 화물열차 기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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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추돌…또 어이없는 人災
8일 오전 7시14분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 사월보성아파트 앞 경부선 하행선(서울기점 3백37㎞)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화물열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이영경(34.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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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열차 충돌사고 현장-사망자 모두 한마을 주민
○…사고가 난 연양리는 감도1.2.3구를 비롯,연양1.2구와광사리.내평리등 7개 자연부락으로 구성돼 4백여가구 주민들이 거주. 특히 감도부락의 경우 이번 버스.열차 충돌사고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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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광 덜미잡은 교통.치안 사고-千島湖 대만인몰사 실태
中國 千島湖 臺灣관광객 몰살사건 진상을 둘러싼 의혹이 꼬리를물고 확대되면서「중국관광이 과연 안전한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대만당국은 이번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유람선상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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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분수대)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인 장자는 「형된 사람은 반드시 그 아우를 가르쳐야 한다(위인형자 필능교기제)」고 훈계했다. 우리네 속담도 「형만한 아우없다」고 하여 어떤 일을 처리하든 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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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애 꽃핀 「열차참변」 구조작전
◎주민들 빗속불구 “한명이라도 더…”/10분만에 5백명 몰려… 전남선 긴급헌혈 부상자를 구해내고 사망자를 후송하는데 너와 내가 없었다. 다만 「우리」가 있었을 뿐이다. 남녀노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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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집 간 아내·두 자녀 횡사에 “망연”/무궁화호 대참사 이모저모
◎불공 다녀오던 일가 5명 참변/다른 역선 모른채 계속 표팔아/부상자 가족들은 안도의 한숨 ○…이번 사고로 부인과 두 남매 등 가족 3명을 잃은 이달식씨(38·경남 양산군 하북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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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뒤엉켜 “수라장”/탈선열차 동강나고 구겨지고…
◎객차틈 승객들 “살려달라”/가족나들이 어린이들 많아 참혹/“다왔구나” 문앞 몰려있다 떼죽음/비내려 심야 구조작업도 늦어져 【구미=임시취재반】 78명의 사망자를 포함,1백83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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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축하인파 몰려 20명 압사/홍콩/신정연휴·지구촌 사건·사고
◎내전 아프간 로킷포 터져 12명 참변/유대팔인 충돌,독 극우파 폭력 계속 새해들어 홍콩에서 신년 축하인파에 깔려 20여명이 압사하고 인도에서는 만원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해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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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 뛰어내리다/열차유도 역무원 참변
1일 오전 7시쯤 서울 봉래동1가 서울역구내 10번선 9번 승강장에서 대통령전용열차인 목동열차(기관사 방종찬·43)를 타고 유도작업을 하던 서울지방철도청 열차유도원 주영목씨(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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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씨 순직
한국일보 사진부 김문호 기자(28)가 27일 오후5시30분 대구시 고모동 고모역근처 팔현건널목에서 취재중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열차에 치여 순직했다. 고김기자는 이날 10월초 건립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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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열차 참변|승객 86명 사망
【구암무칠 (멕시코) AFP=연합】9일 오전 멕시코 북부 산 라파엘시 근교에서 한 열차가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철교 위를 달리다가 철교가 무너지는 바람에 기차가 계곡으로 떨어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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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재의 건널목
지난 9일 서울구로구 경인선 철길에서 일어난 일가 4명의 건널목 참변은 같은 유형의 사고 반복이라는 점에서 국민과 교통당국에 다같이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사고가 난 지점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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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서 스러진"어린이 사랑"
【상주=연합】임신9개월의 30대 여인이 아들을 업고 철도 건널목을 건너다 철도위에서 놀고있던 이웃 어린이를 구하려고 뛰어들었으나 열차에 치여 자신과 아들 이웃 어린이 등 3명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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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81 사건 그후의 이야기들|경산열차 추돌사고
『죄값을 치르고 있는 처지에 무슨 할말이 있겠읍니까. 엄청난 사고를 낸데 대한 악몽을 지금까지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숨진 승객들에게 죄스럽기만 하고 나자신이 살아 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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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명암드리운|70년대 한국의 대사건
70년대는 한두마디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격동의 한 세대」였다. 선량한 시민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와우「아파트」붕괴사건(70년 4월8일)으로부터 시작해 최규하 10대 대동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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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중부지방을 강타|128명 사망·실종
일요일인 5일상오 2시부터 6일하오에 걸쳐 강원도영서지방을 비롯, 충남북·전북 및 서울일원을 강타한 집중폭우로 사망71명, 실종57명, 부상36명등 1백64명의 인명피해와 1백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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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 더미속 작업 예사…|함백 탄광 사고 막을 수 없었나
【정선=본사 임시취재반】광산촌의 광부들은 화약더미 속에 살아 왔다 함백 탄광 화약폭발사고가 나자 그새 그런 끔찍한 참변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광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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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시의 총력복구
이리 화약 폭발 참변의 피해는 엄청나다. 참변을 당한 이리시내는 마치 전쟁을 겪고 난 폐허와도 같다. 1천4백여 명의 사상자가 나고 시내 전 가옥의 반수가 파손됐다, 이러한 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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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열차 폭발…이리서 대 참사|사망·실종 60명·부상 천 여명
【이리=임시취재반】11일 하오9시10분쯤 전북이리역구내 하행 선에 대기 중이던 대전기관차사무소 소속 제1052 화물열차에 실린 「다이너마이트」등 폭약 24t8백10㎏이 폭발,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