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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예술행사 민간이관
대한민국 미술대전. 연극제. 무용제. 국악제. 서울국제음악제등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매년 주최해온 주요 예술행사가 올해부터 민간단체에 이관된다. 운예진흥원은 공청회 결과와 국민여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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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오페라『코시 판 투테』공연
김자경오페라단은 제33회 정기공연으로「모차르트」의 2막희극오페라『코시 판 투테』(여자란 다 그럴까)를 7,8일 이틀간(하오3시·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무대에 올린다. 이 오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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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일본 다음으로 가장 큰 원폭피해를 보았다고도 볼수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현재 원폭피해자만 2만3천명) 에는 핵을 주제나 소재로 다룬 작품이 어떤 것이 있을까. 이상하게도 음악·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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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광복40년」문화행사
광복 40주년을 맞는 문화계는 여름이 없다. 국립극장의 「광복 40주년 기념예술제」, 세종문화회관의 기념공연, 국립현대미술관의「광복화40변기념 한국 현대미술40년전」등 대규모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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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방문단 9월 중 교환|한적 "550∼560명" "북적·700명" 주장
【판문점=안희창기자】 남북한 이산가족 고향방문단 및 예술공연단의 교환방문문제를 협의키 위한 남북적십자사 실무대표 접촉이 15일 상오 10시 판문일점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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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만선 공연 | 18∼24일 호암아트홀 평일 하오 7시30분 토·일 4시, 7시30분
중앙일보사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천승세작, 임영웅 연출의 연극 『만선』을 호암아트홀에서 공연합니다. 공연 전 이미 관람권 전회 매진을 기록했던 『햄릿』에 이어 두 번째로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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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화제
○…독일의 정통극 『파우스트』공연에 한국의 전통악기와 춤사위가 소개되어 화제. 국립극단의 정기공연『파우스트 (「괴테」원작,「D·기징」연출) 무대를 위해 지난 10일 내한한 독일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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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자율의 「마당」은 없었다"|양반들이 천민에 베푼 년 하루놀이가 고작|흥풀이 아닌 울분 터뜨릴 본연의 「극」돼야
이글은 최근 깊은 관심과 함께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마당극」논의에 맞춰 본지가 마련했던 시리즈 『마당극』(84년8월27∼29일)을 읽고 연출가 무세중씨가 기고한 반론이다. 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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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충무
한려수도의 물길을 열어 그풍광이 절경을 이루는 수향 충무는 오랜 예맥을 이어온 예향- 잔잔한 바다와 수많은 섬들이 함께 어우러진 이 고장은 일찌기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피워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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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훈장 16명·문예상 5명
20은욘「문화의 날」-. 정부는 이날 상오11시 서울동숭동 문화예술진흥원 문예회관에서 이진희문공장관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날 기념식을 갖고 문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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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 될 수 없는 일제학정의 미상
일본교과서 내용 「...학교 교육에서는 조선사는 일본사안에 편입되고 한편에서는 일본어의 수업이 행해지는 등 일본인에 동화시키려는 정책이 취해졌다. 『35년, 8년간의 미국유학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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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단신
앞으로 TV정규방송시간외에 방송되던 스포츠게임 중계가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이렇게 각 방송국이 갑자기 낮 방송을 자제하게 된 것은 지난봄 프로야구창단 후 경쟁적으로 야구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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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8호 YMCA 60년
공연중 애국가 부르다 연행되기도 10여개 지방 Y와 F개 학생 Y는 비슷 비슷한 활동을 했고 프로그램도 각기 나름대로 민족적인 측면에서 3·1 운동의 연장으로서, 여성계 등과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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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75화 패션 50년(52)최숙자-전위패션쇼
3M공존 시대라고는 하지만 미니의 매력을 못 잊어하는 젊은 층 여성들의 스커트 기장이 치올라 갈대로 치올라감으로써 70년9월 무릎 위 17cm의 미니를 입은 한 아가씨가 경범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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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9)제75화 패션 50년(30)
63년 5월 22일의 동경쇼에 이어 6월 8일과 9일 이틀에 걸친 서울에서의 한일친선을 위한 한국 패션쇼는 한마디로 그 규모나 일반의 호응도로 봐서 전무후무한 패션축제 바로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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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본 「롤랑·쁘띠」발레
프랑스 국립「롤랑·쁘띠」현대발fp단의 78년에이은 두번째 내한 공연이 17일(하오3시·7시세종문화회관 대강당)로 다가왔다. 세계 현대발레계의 귀재「롤랑·쁘띠」가 이끄는 60명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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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30년사
산하에 7개 공연단체를 거느리고 한국 무대예술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국립극장이 설립 30주년을 맞아(80년)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소중한 공연기록을 한데 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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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3)제71화 경기 80년(11)
합방 후 조선총독부가 설치되면서 한국인 관리가 대거 현직에서 물러났는데 같은 현상은 교육계도 예외가 아니었다. 조선교육의 발효와 함께 일본인 교사가 대거 진출했음은 물론 관립영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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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한산영화
『청춘비가』는 58년 7월11일 국도극장에서 개봉되었는데, 흥행은 수준급이었다. 촬영 이우출. 음악 금대신, 이민 정득순 성소민 복혜숙등이 출연했다. 『청춘비가』를 준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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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주요연표
▲미소전략무기제한회담개시(4.16) ▲서독·소불가침조약 체결(8.12) ▲「키신저」미대통령 보좌관 중공방문(7.9∼11) ▲미, 김과「달러」의 교환정지등「달러」방위책 발표「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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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세들 노력덕에 거의 고등교육 받아|톱스타 유가창 등 예술인도 많이 나와
한국건국 후 이 곳에서 태어났거나 자란 젊은 화교 2세, 3세들은 새환경 속에서 우리들 윗세대와는 또 다른 다양한 진로를 걷게됐다. 1세 화교들의 노력덕분에 그들은 대부분 고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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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사양길 연극
l952년 여름을 넘기고 서울 수복이 가까워지면서 육군은「문예중대」를 해체했다. 전시엔아무래도 군의 지원 없이는 활동이 어려워 나는 다른 후원자를 찾기로 했다. 그래서 당시 공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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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감 김종문에 부탁 부산서 조직|강계식·이랑·윤인자·주증녀등 참여
서울서 피난은 몇몇 예술인들어 부산에 모였다. 문인으로는 김송·조영암·조흔파등과 당시 대통령비서관이던 김광섭·공보처차관이던 이헌구·서울시장 이기붕씨의 비서 이서구등이었고 재부문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