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운 발전상 카메라에 담아 KBS-TV『젊은한국』|백범암살사건에 협박·문의 쇄도 TBC 라디오『광복20년』
한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른 해운의 발전상을「카메라」에 담는「다큐멘터리」『젊은한국』의 촬영을 위해 26일 KBS-TV의 특집반이 인천항을 떠났다. 화물선「보리수」호(4천6백ｔ)를
-
도의의 현대적 의미(1)인격-대표집필 윤태림
때 - 3월 21일 곳 - 본사 회의실 사회 김 태 길 김 성 근 김 태 관 최 재 희 윤 태 림 인격이란 용어는 쓰는 사람에 따라 일정치 않다. 돈은 많은데 인격은 없다 할 때는
-
미 문화계의 「블랙·파워」
미국의 주간지「타임」(4윌 6일 자)은『1970년의 미국 흑인」이란 제목으로 미국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있는 흑인들의 실태를 조사, 전권 특집으로 꾸몄다. 2억 3백만의 미국인
-
연극 전문지「연극평론」창간
연극전문지『연극평론』(새봄호)이 4월초순에 창간된다. 계간으로 선보일 이 잡지의 발행인·인쇄인·편집인은 여석기교수(고대). 지난 5, 6년간「드라머·센터」에서 젊은 극작가들과「워크
-
"연극에 성패 없다"
현대 [프랑스] 극작가 중 [외젠·이오네스코]만큼 외국에서 잘 알려지고 작품이 많이 소개된 사람도 없다. 그에 관해서는 저서도 여러권 나와 있으며 평론가들은 어느 작가보다도 그를
-
은퇴 생각해 본 일 없다|미국 공연앞둔 「로렌스·올리비에」경
[루크지=본사독점전재]영어연극에서 「경」이라고 하면 누구나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는 고귀한 「헨리」5세였고 가장 악인같은 「리처드」3세, 또 처참하고 가련한 「오델로」이기도 했다
-
「환절기」
시대성격·추천의 변|젊은세대활약 전통·현대극의 접목노력 60년대의 한국연극은 가시밭을 헤쳐나온 고난의 여정이었다. 그 고난속에서도 한국연극은현대극의 새로운 흐름을 받아들였으며 우리
-
이색…연출 발표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한 연출가의 연출작품발표회가 열린다. 오는 27일∼30일 (하오7시30분) 「드라머·센터」에서 갖게될 이번 작품발표회의 주인공은 유덕형씨. 1962년 연세대
-
미국의 전위연극
미국의「아방·카르드」는 붕괴·몰락하고 있는가, 오늘날 신연극운동으로 불리는 미국의 전위연극은 그것이「안토닌·아르터드」의 구세주적인 주장이건, 「존·케이지」의「다다선」이건「뉴·리프트
-
「연례행사」의 구곡벗자|대학연극의 현실과 전망
제8회「세계연극의 날」을 맞아 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는 지난 22일 하오2시 「드라머·센터」에서 『대학연극의 현실과 전망』이란 주제의 「심포지엄」을 갖는 한편 8개 대학생극회가 참
-
(10)미국 젊은이들의 새 연극운동
미국의 「오프·브로드웨이」에 있어 젊은 연극인들은 기성의 연극 형식을 타파하려는데과감성을 보인다. 우선 연극 그자체의 발생과정에 거슬러 올라가 있으며 그래서 옛날 제사지내는 광경을
-
새봄 새얼굴
대중예술로서 가장각광을받는 영화와 가요계는 그만큼 「새얼굴」의수요와 공급이 숨가쁘다. 말하자면 「신인양산시대」라고나 할까. 그러나 이들 신인가운데 대부분은「신인」이라는 꼬리표도 떼
-
「신인」만의 대담한 무대
「드라머·센터」는 예년과 같이 각신문의 신진문예에 당·입선한 단막희곡 3편을 모아7∼8일 공연했다. 김영무작·김문호연출의『쫓겨난사람들』(중앙일보입선작)은 6·25동란때어떤 화전민일
-
(6)국립극장
신극 60년의 연륜을 쌓은 오늘, 우리 연극계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연기자의 절대수 부족과 함께 질의 저하, 창작 희곡의 빈곤, 공연무대의 빈약, 그리고 공연비를 포함한 여
-
(269)한국인과 세계음악
외유를 하는 동안 서양음악의 발상지인「유럽」의 악단은 이제 심각한「딜레머」에 빠져있으며 그 반면 한국의 음악계는 앞날이 환히 밝다는 생각을 안고 돌아왔다. 구미악단과 우리악단을 비
-
일오페라연출가 임삼호씨내한
일본의 중견「오페라」연출가임삼호씨가 오는 5월1일부터 이틀 동안 시민회관에서 열리는가극「춘희」(중앙일보와동양방송공동주최)의 연출을 맡기 위해 18일 상오 11시10분JAL편내한했다
-
예그린악단재편성
「뮤지컬」 「대춘향전」 공연이후 박용구단장이하 간부진의사퇴로 진공상태에있던 「예그린악단」이 김경옥씨(연출가)의 단장취임과 함께 재편성,활기를 되찾고있다. 「예그린조에의한 대중문화의
-
개인상 이해랑씨 단체상 국립극단
연극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을 위해 공보부가 마련한 제2회 3·1연극상 수상자가 다음과같이 결정되었다. 시상식은 3월1일 하오2시 국립극장에서 갖는다. ▲단체상 (상금 30만원)
-
불모의 연극
미국인들은 영국연극계는 흥성해가는데도 미국만은 쇠퇴일로라고 투덜거린다. 최근에 영국의 원작물이 5편이상이나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었고 이경향은 점차 심해지리라는 사실과, 「런던」
-
연출가 유인형씨
지난해 6월에 열린 세계연극대회에 참석차 도미했던 연출가 유인형양이 8개월만에 귀국했다. 세계연극대회와 아울러 미국교육연극대회에도 참가했던 유양은 『우리가 보기에는 미국연극계가 거
-
TBC의「황진이」주역 맡은 오은이양
○…동양「탤리비전」은 25일(밤9시∼9시45분)부터 명기「황진이」(이서구 작·최상현 연출)를 방송한다. 재색을 겸비한 명기중의 명기 황진이 역을 과연 누가 맡을까?「드라마」에 관심
-
연극(유치진-드라마·센터소장, 김의경-극작가)
위대한 사회는 위대한 예술을 낳는다. 연극은 황금시대의 상징으로서, 역사의 증인이 되어왔다. 연극은 증인이기 위해 자신의 역사를 가져야 한다. 온상이 가꾼바 나약한 그것이 아니라,
-
②-산하의「적과 흑」
가장 연륜이 짧은 극단「산하」가 이번 가을무대에 가장 큼직한 작품을 들고 나왔다.「스탕달」의 불후의 명작을 차범석씨가 각색한「적과 흑」(3막16장). 그리고 거의 모험이라 할만큼
-
「버그만」연극장대에
마치 고전의「히로인」처럼 은막에서 사라졌던「잉그리드·버그만」이 금년 가을 문득 나타났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아마존」 극장의 무대 위에서 그는 또다시 환호와 감동을 줄 것이다 「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