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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담양 전씨|제자: 초정 권창륜
「무엇을 대대로 전가해야할 것인가. 충효와 인의와 예절이 아니던가. 인간에 무슨 보물이 이보다 더 할 손가. 세상 사람이 고루 써도 바닥 나지 않을 것을…. 공과 세만 믿다보면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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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학 학술 강연|27일 연대 인문학관
연세대 문과대학과 인문과학 연구소가 주최하는 학술 강연회가 27일 (하오 1시30분) 연세대 인문학관에서 열린다. 주제는 『한국에서의 인문학의 과제』. 연사와 강연 내용은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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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영양천씨
「가정을 잊고 나라일을 걱정함은 충이요, 적을 이겨 난리를 극복함은 장이며, 부모를 정성껏 모시는 것은 효이니라」(우구망가왈충, 승적극난왈장, 위친지성왈효). 4백년전 임진왜란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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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중 29%가 서울대 합격-1백71명 입학시킨 진주고교
서부경남의 명문 진주고교가 올해 서울대에 1백71명을 합격시켜 건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으 서울대에 합격시킨 고교가 됐다. 진주고교는 이밖에도 연세대에 48명, 고려대에 34명,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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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대학가에 외국어특강 붐
종강과 함께 긴 겨울방학으로 접어든 대학가-. 격동의 한 학기를 보냈던 갬퍼스엔 다시 적막이 찾아오고 학생들의 발길도 뜸해졌지만 외국어연수등 각종특강과 서클활동등으로 캠퍼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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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강의·못질 보디빌로도 학점 딴다.
여대생이 못질·대패질·자전거 타기로 학점을 딴다. 보디빌딩·음악감상을 즐기고 증권·부동산강의에 열을 올리면 학점이 저절로 굴러 떨어진다. 「결혼과 성」 「부부심리」등 여대생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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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시간은 스스로 만드는것|독서의 계절이나 한가한때 찾다간 평생 책한권 못 읽는다|"일에 쫓겨 시간 없어서는 구실에 불과"|상사가 책 안 읽으면 후배들도 책 멀리해
오래 전 일이다. 그 당시 K씨는 중앙청 국장직을 맡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나에게 이런 내용의 이야기를 했다.『우리나라의 공무직이 강합니다. 퇴근 시간이 되어도 윗사람이 퇴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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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학과 경쟁 더 치열 해질듯|주요 대학의 내년도 입시요강을 알라본다|거의가 계열별모집서 학교별로 전환
82학년도 대학입학학력고사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섰다. 학력고사 준비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실력파 적성에 맞는 대학을 고르기 위해서는 대학별 입시요강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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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의 철 이른 취업바람 이런 사원을 원한다.
◇삼성물산 김헌출 인사부장=학식보다 사람됨됨이와 기본적 소양을 갖춘 사람을 뽑겠다. 필기시험의 평가방법도 현재의 지식정도보다 기초능력이 어떤가에 역점을 두고있다. 실천력·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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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포에 모국어교육 강화
『모든 어린이는 자기의 모국어로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고 유네스코 교육현장은 명기하고 있으나 우리 재외국민들은 현실적으로 그같은 기본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재일동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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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서관·외국어 특강실|복 더위속 초만원
대학도서관과 외국어 특강실이 복더위를 잊은『면학파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 수년래 볼 수 없었던 이같은 방학중 면학 열에 대해 대학측은『졸업정원제가 실시된데다 과외가 금지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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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한 고교시절 「황금의 팔」들
○…고교시절 『황금의 팔』들이 고장으로 덜거덕 소리가 요란하다. 고교 때 모교를 우승으로 이끄는데 화려한 피칭을 보이던 투수들이 한결같이 대학에 들어와 부진, 한국야구발전에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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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관」을 건립|연대, 강의 등 이용
연세대는 문과대학의 교수와 학생을 수용할 새로운 인문학관(6층·총면적 2천4백4평)을 교내 종합관과 환경관 사이에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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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1개 대학 편입 경쟁치열
연세대 등 전국 41개 대학 편입시험이 13일 상오10시부터 각 대학별로 실시됐다. 이날시험에서 연세대는 문과대 국어국문학과 등 결원이 있는 2학년 34개과 2백21명 모집정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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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입시합격권 판정으로 접전(진학사)
70년대 대학입학예비고사문제를 공개해 문교 당국과 법정싸움을 벌이는 등 수난을 겪었던 입시전문잡지사 진학사(대표 조우제·서울 수송동)가 이번엔 예시성적순위로 대학별 합격권을 점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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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께 총장사표 등 처리
연세대는 24일 학원소요 사태와 관련, 사표가 수리된 3개 대학장 후임으로 문과 대학장 서리에 영문과 이봉국 교수, 상경 대학장 서리에 경영학과 송재 교수, 이과대학장 서리에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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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희 연세대 총장 사표
지난 18일의 학원소요 사태와 관련, 연세대 안세희 총장과 박기혁 부총장이 22일 상오 이천환 재단이사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안세희 총장은 문교부로부터 함께 문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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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소요사태 문책 요구
문교부는 21일 최근 학원 소요사태가 있었던 연세대학교에 대해 동교 안세희 총장·박기혁 교학 담당부총장, 그리고 주동학생이 소속돼있는 문과대 이군철 학장, 상경대 임익정 학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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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별 모집서 소계열로 나눠
연세대학교는 21일 지금까지 단과대학별로 모집하던 신입생을 2∼3개의학과를 하나로 묶어 소계열로 세분해 모집키로하는등 81학년도신입생모집요강을확정, 문교부에승인요청했다. 이 요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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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교 자습실의 열기
『일직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진인사대천명』『필승』…. 갖가지 표어가 1백50석 남짓한 도서실 곳곳에 붙어있고 푹푹 찌는 한여름 밤이 이열치열의 열기로 지샌다. 머리에 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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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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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수배 3백29명 명단
※성명·나이·직업·본적·현주소·수배사유순, 단 주소가 하나뿐일땐 현주소. ▲장기표(35 서울대법대2 경남김해이북장방 서울영등포구개봉동 시위주모및배후조종) ▲심재권(34 동경제4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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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화의 거센 바람 속|강연회 등 성대한 행사 &4·19혁명 20돌 맞은 대학가
4·19혁명 20돌을 맞아 대학가는 17일부터 각종 기념 행사로 열띤 분위기다. 기념식과 강연·문학의 밤·탈춤 등으로 이어지는 학생들의 행사는 학원 민주화와 자율화의 거센 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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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공개"엔 거의 일치
금년들어 처음으로 지난달 31일 열린 대학입학예비고사위원의(위원장 김영기문교차관)에서는 ▲예시합격선 존폐문제 ▲시험문제 공개여부 ▲3수 감점제 폐지문제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