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자유주의 시대, 고달픈 MB학번 세대 파고들다
19일 오후 서울광장, 한대련과 다양한 대학생 단체들이 ‘안녕하지 못한 대학생들의 합동 기자회견’을 위해 세워 놓은 게시판. 노진호 기자 관련기사 회사 사장님 “사무실 1주 커피
-
[뉴스 속으로]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100개 키워드 분석
‘안녕’.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흔히 쓰는 말이다. 이 평범한 말이 2013년 12월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안녕들 하십니까’란 대자보는 대학가를 넘어 고등학교,
-
“개헌, 대선 공약으로 걸고 국민 논쟁 거쳐 합의 이루자”
‘헌법,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토론회가 27일 서울 소공동 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차동욱 동의대 교수, 박성우 중앙대 교수, 김종철 연세대 교수, 황수익 서울대 명
-
시대의 아픔 달래던 민중의 대변자들 노찾사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대박과 쪽박 사이, ‘로또’ 판교의 운명은
판교 신도시가 들어선 곳은 ‘널다리’ ‘너더리’로 부르던 곳이다. 1976년 5월 4일 판교 등 남단녹지(6677만㎡)는 이른바 ‘5ㆍ4조치’로 건축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남단녹지
-
되살아난 청약 열기, 기뻐하긴 이르다
판교 신도시에서 입주가 처음 이뤄진 산운 마을 부영사랑으로(A3-1) 단지. 아직 먼지 날리고 편의시설 하나 없다 보니 불편한 게 많다. 입주자들은 “신도시는 원래 그런 것이라고
-
“위기 때 가장 중요한 건 화합의 메시지 … 여야 가리지 말고 인재는 무조건 써라”
전 세계가 예외 없이 경제위기로 휘청거리고 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년여간 경쟁했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경제 위기 극복의 파트너로 삼았다. 우리의 정치 원로와 전
-
격동! ‘박정희시대’에 다시 서다
건국 60년의 책·담론·지식인 김호기 교수의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서 ② ■‘박정희 19년’은 현대사 격변기… 사망한 유령 불러낸 ‘사회양극화’ ■ 진보학자 조희연, 긍정
-
“위안부 할머니 위해 … ” 젊음 바치는 일본 남자
일본군 종군 위안부 피해여성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에 참가하고 있는 무라야마(뒷줄). 797회인 23일 집회에는 피해자의 한 명인 길원옥 할머니(81·앞줄)가 영
-
1970년대 긴급조치 사건 판결한 판사 수백 명 실명공개 추진 논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위원장 송기인)가 1970년대 긴급조치 위반 사건의 판결에 관여한 판사들의 실명을 공개할 방침이다. 그러나 당시의 실정법에 따른 판결
-
"민주노총 조합원인 나도 전경 아들 보니 폭력은 안돼"
"나도 민주노총 조합원이자 농민입니다. 노동자.농민의 심정을 왜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폭력 시위는 안 됩니다." 7일 오후 서울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평화적인 시위문화 정착을 외
-
[사설] 민족축전 위해 대학을 무단 점거하나
어젯밤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8.15 민족대축전 행사를 마친 한총련 학생과 통일연대.민중연대 회원들은 서울 회기동의 경희대로 이동해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결의의 밤'
-
[사설] 민족축전 위해 대학을 무단 점거하나
어젯밤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8.15 민족대축전 행사를 마친 한총련 학생과 통일연대.민중연대 회원들은 서울 회기동의 경희대로 이동해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결의의 밤'
-
[송년 대담 - 2004년을 말한다] 문부식 VS 박명림
▶ 이념 대립으로 갈라진 한국 사회는 어디로 갈 것인가. 2004년 한국의 분열상을 되돌아 보고 사회 통합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문부식 '당대비평'편집위원(左)과 박명림 연세
-
[진보랑 보수랑] 진보일까 보수일까
회사원 이동욱(47.서울 홍은동)씨는 촛불시위의 단골 손님이다. 촛불의 평화로움과 소리 없는 외침이 거친 구호보다 호소력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성단체가 주최하는 거리 집회를
-
'꽃다지'도 10돌 공연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함께 이른바 '노래운동'을 이끌어온 노동가요 전문 노래패 꽃다지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 14~15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김애영·류금신·
-
구조조정 반대 도심 시위
민주노총 등 35개 단체로 구성된 민중연대준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1만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업 해외매각 및 정부의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집회
-
[사설] 격화되는 노동단체 街鬪
노동계를 중심으로 구조조정 등에 대한 반대 시위가 점차 과격해지는 양상을 보이는 데다 정권 퇴진.반미(反美) 구호까지 등장해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주말 오후 민주노총 등 35개
-
반ASEM 격렬시위 잇따라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개막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ASEM 회의장 주변에서는 '신자유주의' 와 '세계화' 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
[총선후보 전과 해명1]
선관위가 4.13 총선 출마자들의 전과기록을인터넷을 통해 공개하자, 후보들은 각각의 사유에 대해 해명하느라 분주했다. 일부 후보자들은 `민주화 경력'이라며 `자랑스럽게' 해명한 반
-
[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4. 채희완과 탈춤패
"채희완 형은 '탈춤적' 인 사람입니다. 탈춤판에서는 제아무리 재담을 잘 하고 춤을 잘 추는 사람이라도 제 얼굴을 드러내지는 않잖습니까. 그는 그렇게 사는 사람이고 또 그런 데에서
-
[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15. 모래시계 세대 (1)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 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 '산 자여 따르라' 로 끝나는 이 노래는 '모래시계 세대' 지식인들의 자기맹
-
위험수위 넘은 親北.폭력 급제동-경찰 韓總聯시위 강경진압
경찰이 헬기까지 동원하는등 초강경 진압방법으로 대학생들의 집회를 강제 해산한 것은 일부 학생들의 과격 폭력시위 양상과 친북 성향을 가진 한총련 지도부의 활동에 제동을 거는 한편 공
-
계급투쟁등 의식화학습 11명 구속
경찰청 보안국은 2일 노동자.학생들을 상대로 사회주의 계급투쟁을 선동하는등 의식화 학습을 해온 혐의(국가보안법위반)로 「8백만 노동자와 함께 하는 노동청년회」(약칭 함노청)회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