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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종합학교 대학 승격놓고 진통
현재 '각종 학교' 로 분류돼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한국예술대학교로 승격시키려는 '국립예술대학교 설치법' 제정이 기존 예술계대학들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다. 국회 문화관광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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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종합학교 공방, 무대 대결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정규대학 승격법안을 놓고 예술종합학교측과 기존 대학 관계자들이 공연을 통해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이미 국회에서 한바탕 설전을 벌이고 성명전으로 공방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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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1.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람들
92년 문화부의 '특명' 을 받고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 의 산파 역할을 맡은 이강숙 (李康淑) 초대 총장. 서울대 후배인 이건용 (李建鏞) 교수와 서울대 음대를 떠나 예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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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경대학 방송스타 교수로 대거 영입
경북 경산의 대경대학 강단에 방송 스타들이 줄지어 진출하고 있다. 대경대는 18일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제작으로 널리 알려진 프로듀서 김재형 (金在衡.62) 씨와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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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이 연출 연극'아이갸이갸 심청' 공연
경북경산 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학생들은 심청전을 바탕으로 자체제작한 연극 '아이갸이갸 심청' 을 2일과 3일 대구 대백프라자 대백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연극은 일반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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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분야 찾아 지방유학 대학생 증가
옛말에 말은 나면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 했다. 그래서 대부분의 우수 학생들이 서울로 유학가는 것이다. 그러나 거꾸로인 학생들도 많다. 최근 '진짜' 공부를 하기위해 지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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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대학교수 된 중학중퇴 영화박사 임권택 감독
영화현장을 지휘하는 감독에게 학위를 준다면 임권택 (林權澤) 감독은 분명 박사급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런 학위가 없으니 林감독은 공식학력 중학중퇴로 오늘도 대졸 제작진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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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셰익스피어'탄생 100주년 브레히트 재조명 열풍
오는 10일은 지금으로부터 1백년전 독일 출신 극작가겸 시인 베르톨트 브레히트 (1898~1956)가 탄생한 날이다. 브레히트는 '20세기의 셰익스피어' 로 불리는 세계연극사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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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브리핑]연극계…세계무대 '돌진'
연극계에도 새해는 밝았다. '뭔가 해보자' 는 사회분위기에 맞춰 연극계도 잔뜩 의욕이 넘쳐있다. 이것 저것 관심끄는 행사가 예년처럼 여전히 많은 것을 보면, 연극의 그 질긴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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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이윤택 '극장주의 연극' 의 승리 국립극단 '파우스트'
언제부턴가 국립극단 배우들에게는 '잘 해도 본전' 이라는 푸념이 팽배하다.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팔자 좋은' 준공무원 신분의 안정된 직업인이긴 하지만, 그만큼 예술가적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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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70.영화연구와 교육(1)
요즘 어느 대학이든 영화 관련 과목의 강의실은 가장 큰 걸로 쓴다. 수강생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다. 수강생들은 전공도 제각각이다. 학과마다 영화모임이 있을 정도다. 지금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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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무대뒤의 사람들 - 무대예술을 배우려면
무대예술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기관은 크게 세 경로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전문화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는 문예진흥원산하 무대예술아카데미(경기도고양시사리현동 소재)와 연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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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경험살려 대학 연극영화과 강단 진출 잇따라
탤런트 조경환(53)은 요즘 새벽까지 스타니슬라프스키의 .배우수업'을 읽느라 늘 잠이 부족하다.올해부터 전주 우석대에 신설된 연극영화과 학과장으로 부임하면서 진짜 .호랑이선생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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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스텀프' 학생.외국인들 큰 관심
오는 19일 국내무대에 첫 상륙하는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텀프』가 각 대학 연극영화과 학생들과 주한외국인들 사이에 폭발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개막 1주일을 앞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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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공원을
닐 사이먼은 60년대 이후 가장 대중적 인기를 모은 미국 극작가 중 한사람이다.주로 뉴욕에서 활동하면서 도시인의 허기진 삶을 특유의 위트와 유머로 담아내 온 재주꾼.이런 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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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강단에 선 김희애
스타를 만나는 일은 늘 설렘으로 다가온다.일단 만나고 나면 그저 평범하다는 데 안도감을 느끼곤 하지만 기다림의 과정은 늘 떨리면서도 즐겁다. 대학교수가 됐다는 탤런트 김희애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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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무공해 섹스 모르디요" 귀순자 정성산씨
최근 유럽에서 일어난 김정일(金正日)의 동거녀 성혜림(成蕙琳)씨의 북한 탈출은 만수대 무용단 출신 「기쁨조」였던 고영희 등 김정일 후처들의 成씨 박대가 원인의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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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활동이냐 학업이냐-대학생 인기 스타들 고민
『연예활동이냐 학업이냐.』최근 대학생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TV출연과 학업과의 사이에서 큰 곤혹을 겪고 있다.「시간이곧 떼돈」이랄만큼 바쁜 연예인 학생들은 잦은 결석으로 학점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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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교장
문화예술과 그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면적인 관심이 안팎으로 폭증하고 있다. 경제적인 여유.문민시대.국제화.첨단 기술의 정보화사회등의 낱말들 속에서 갈수록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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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선망의 직업〃각광
연예인을 지망하는 젊은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방송3사의 신인탤런트·개그맨공모가 2백∼3백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가 하면 연기학원이나 모델학원에도 지원자가 급증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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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대/경쟁률 낮아졌다/하향지원 뚜렷… 3.64대 1
전국 1백1개 전기대(11개 교대·36개 전후기 분할모집대 포함) 입학원서 접수 마감결과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의 4.1대 1보다 크게 낮아진 3.64대 1로 최종집계됐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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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영화보는 눈 달라져야"|일반인에 영화사 강의 동국대 정재형 교수
『지금 우리생활에서 영화는 범람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영화문화는 없습니다. 더욱이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진 영화에만 대중의 입맛이 길들여지고 있는 영화 편식풍토는 우리 영화 발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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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가치관 교육|실제 연극 통해 깨우친다
『우리가 할 얘기는 세종대왕이야기입니다.…우리는 이 연극을 통해 세종대왕이 어떻게 왕이 되었고, 왜 한글을 창제하게 되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난 22일 서울대현동 청파 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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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얼굴』만들기 30여 년|프리랜서 분장사 전예출씨
국내 분장의 대부 전예출씨(65)는 지난 79년 말 전두환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났다. 그때는 대통령 취임 전이었으나 기자 회견을 앞두고 얼굴 분장이 필요하다며 전 전 대통령 측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