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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처럼 '오랑우탄 외교' 왜…말레이는 이 말 듣기 싫었다 [세계 한잔]
「 용어사전 > 세계 한잔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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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국가와 교역국가, 남양사를 이해하는 두가지 축 [김기협의 남양사(南洋史) ]
김기협 역사학자 베트남의 국보 제1호는 응옥루(Ngoc Lu) 청동북이다. 1893년 하노이 동남방의 응옥루 마을에서 제방 공사 중 우연히 출토된 이 청동북은 2백여 개 남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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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포트폴리오가 최악” 주식 실패한 천재의 공통점 유료 전용
나는 천체의 움직임을 계산할 수 있어도 인간의 광기는 도저히 계산할 수 없다. '가장 완벽한 투자'의 저자 니콜라 베루베는 "투자 성과와 지성은 비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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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도시 신전이 정글에 파묻힌 이유
기후변화 세계사 1, 2 기후변화 세계사 1, 2 피터 프랭코판 지음 이재황 옮김 책과함께 기후변화는 이 책의 일부일 뿐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역사학 교수인 지은이는 자연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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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만명 살던 거대도시 신전 앙코르와트…정글 속에 묻힌 이유 [BOOK]
책표지 기후변화 세계사 1, 2 피터 프랭코판 지음 이재황 옮김 책과함께 기후변화는 이 책의 일부일 뿐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역사학 교수인 지은이는 자연 환경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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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과학자였다…박학다식 천재열전
폴리매스 폴리매스 피터 버크 지음 최이현 옮김 예문아카이브 흔히 독일의 위대한 문학가로 기억되는 괴테는 스스로를 과학자로 여겼다고 한다. 그는 여러 언어와 문학, 그리고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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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넘나든 천재도 약점 있었다…다빈치 이름 딴 이 증후군 [BOOK]
책표지 폴리매스 피터 버크 지음 최이현 옮김 예문아카이브 흔히 독일의 위대한 문학가로 기억되는 괴테는 스스로를 과학자로 여겼다고 한다. 그는 여러 언어와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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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국은 타살 아닌 자살로 몰락한다, 안정화의 역설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끝〉 그래픽=양유정 기자 yang.yujeong@joongang.co.kr 인류 최초의 제국인 페르시아에서 지금까지 많은 제국이 명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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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로봇에 차 팔겁니까” 포드가 월급 2배 올려준 사연 유료 전용
hello! Parents가 양육자의 문제 상황, 고민을 주제로 4권의 책을 선정해 대신 읽어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일자리의 미래’입니다. 논문까지 막힘없이 써 내려가는 챗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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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고 깊게, 전방위로 뻗는 진화론적 성찰
다윈의 사도들 다윈의 사도들 최재천 지음 다윈포럼 기획 사이언스북스 찰스 다윈(1809~1882)이 태어난 지 214년이, 『종의 기원』(1859)이 나온 지 164년이 흘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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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은 우리가 어디서 왔고, 왜 존재하는 지 알려준 사람"[BOOK]
책표지 다윈의 사도들 최재천 지음 다윈포럼 기획 사이언스북스 찰스 다윈(1809~1882)이 태어난 지 214년이, 『종의 기원』(1859)이 나온 지 1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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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CEO들이 추천했다, 창업한다면 이 책 꼭 봐라 유료 전용
Today’s Topic창업을 꿈꾸는 당신, CEO가 전하는 지혜 안녕하세요. 금요일의 ‘팩플 오리지널 언박싱’입니다. 그간 언박싱에선 화요일 The JoongAng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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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없는 초유의 ‘명예교황 장례’…프란치스코 교황이 5일 장례미사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지난 2005년 바티칸에서 교황으로 선출된 뒤 신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95세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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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 대체 뭔 잘못 했길래…인싸가 들려준 ‘그날의 진실’ 유료 전용
━ 📈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 제롬 파월의 실수 그리고… 「 미국 경제 전문가들은 기자와 인터뷰에서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2021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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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냉전 승리 위해 과학기술 ‘프런티어 정신’ 되살린다
━ 디지털 걸리버여행기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포킵시 IBM 연구센터에서 연설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 IBM은 이날 뉴욕 허드슨밸리 지역에 10년간 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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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민망하다 '70세 진보 대학생' 이해찬…이제 현실로 오라 [김재섭이 고발한다]
왼쪽은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진. 운동권 출신 정치인과 학자, 시민단체 소속 학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그래픽=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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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시작된 장학퀴즈, 지금도 유지되는 이유 [SKI 혁신성장 연구]
━ SK이노베이션 혁신성장 연구 ⑧ 한 발 앞선 ESG 비전 설계 다음 달 창립 60주년을 맞는 SK이노베이션은 1962년 대한석유공사에서 출발했다. 1980년 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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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림의 퍼스펙티브] 진영의 집단사고, 사회 양극화 부추긴다
━ 사회 통합의 위기 극복 유홍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선거가 다가오면 음모가 기승을 부리고 선동이 판친다. 시민들은 후보자의 이름을 내걸고 몇몇 캠프로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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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영국 모빌리티 연구소들과 국제 공동연구 수주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이 영국의 저명한 모빌리티 연구소들과 국제 공동연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영국 유수의 연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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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일 만에 멈춘 몸 속 돼지 심장, 시한부 환자에겐 ‘희망’
━ 진화하는 이종간 장기이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충북 오창분원 미래형동물자원센터에서 발생공학 연구자인 윤승빈 박사(오른쪽)와 정필수 박사가 돼지 난자와 체세포를 이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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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구의 퍼스펙티브] 푸틴의 단기전 실패, 장기전으로 가면 최악의 사태
━ 우크라이나 전쟁과 우리의 대응 지난 9일 우크라이나 남부의 항구 도시 마리우폴의 한 병원 산부인과에서 부상한 임신부를 사람들이 급히 옮기고 있다.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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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시대가 그를 단련했다
에릭 홉스봄 평전 에릭 홉스봄 평전 리처드 J 에번스 지음 박원용·이재만 옮김 책과함께 에릭 홉스봄(1917~2012)은 잘 알려진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다. 한국에서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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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집사로 15년, 불타는 시대의 지식인으로 95년 [BOOK]
책표지 에릭 홉스봄 평전 리처드 J 에번스 지음 박원용‧이재만 옮김 책과 함께 에릭 홉스봄(1917~2012)은 잘 알려진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다. 한국에서도 많이 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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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의 미래를 묻다] 대학 혁신 더 미룰 수 없어…기업가정신 장착해야
━ 초연결·초지식·초융합시대의 상아탑 신성철 전 KAIST 총장 인류는 지금 4차 산업혁명 물결에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덮쳐 문명사적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