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로봇에 차 팔겁니까” 포드가 월급 2배 올려준 사연

  • 카드 발행 일시2023.04.28

hello! Parents가 양육자의 문제 상황, 고민을 주제로 4권의 책을 선정해 대신 읽어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일자리의 미래’입니다. 논문까지 막힘없이 써 내려가는 챗GPT를 보면서 우리는 불안합니다. 내 일을 인공지능(AI)이 대신하는 날이 올까 봐 말입니다. 내 일자리는 그래도 어떻게든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미래는요? 아이는 대체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요? 챗GPT한테 직접 물어봤습니다. 직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은지 말이죠. 첫 번째 책은 마틴 포드의 『로봇의 부상』입니다.

미래시대에 어떤 직업이 없어질까?: 챗GPT 추천 책 4선

①“로봇에 밀릴 것인가, 올라탈 것인가.” 마틴 포드의 『로봇의 부상』
②“대학 졸업해 직장인 되는 시대 끝났다.” 테일러 피어슨의 『직업의 종말』
③“의사, 미래에도 인기 직업일까?” 리처드 서스킨드의 『4차 산업혁명시대 전문직의 미래』
④“미래시대, 일의 개념부터 재정립하라.” 대럴 M. 웨스트의 『일자리 빅뱅이 다가온다』

☝『로봇의 부상』은 어떤 책인가

챗GPT 같은 AI의 발달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3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사무‧행정, 법률, 건축‧공학 같은 일자리의 4분의 1이 자동화될 전망이고요. 네, 다들 화이트칼라 업종입니다. 구글이 인수한 딥마인드의 AI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4:1로 이긴 게 벌써 7년 전입니다. 그사이 AI는 논문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수준으로 발전했죠. 미국 기업 1000곳 중 49%가 챗GPT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해요. 48%는 일부 인력을 챗GPT로 대체했고요.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 건 먼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현실이죠. 지금도 이런데, 우리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얼마나 더 달라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