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안 해도 이건 꼭 했다, 세 딸 하버드 보낸 ‘母의 비밀’

  • 카드 발행 일시2023.05.01

잘하려면 오래 해야 합니다. 오래 하려면 재미있어야 하고요. 공부도, 일도 마찬가지예요.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푹 빠져야 해요.  

미국에서 세 딸을 모두 하버드에 보낸 엄마로 이름을 알린 심활경(56) 작가. 아이들을 잘 키운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이런 답을 내놨다. 무엇을 하든 즐겁게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얘기다. 똘똘하게 타고 난 아이 엄마의 한가한 조언으로 들린다고 반박하자 그는 이렇게 반문했다. “즐겁게 하는 게 쉬울 것 같죠? 아이한테 즐겁게 하는 법을 알려주려면 양육자부터 즐겁게 해야 해요. 지금 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있나요?”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 심활경 작가의 세 딸. 심 작가는 세 아이를 모두 하버드에 보내 미국 내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은 둘째 지혜은씨(가운데)의 하버드대 사회학과 졸업식 날. 첫째 지혜민씨(왼쪽)는 국제 정치학을, 셋째 지혜성씨(왼쪽)는 생물학을 전공했다. 사진 본인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 심활경 작가의 세 딸. 심 작가는 세 아이를 모두 하버드에 보내 미국 내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은 둘째 지혜은씨(가운데)의 하버드대 사회학과 졸업식 날. 첫째 지혜민씨(왼쪽)는 국제 정치학을, 셋째 지혜성씨(왼쪽)는 생물학을 전공했다. 사진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