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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민중사관은 배척해야/국사교과서 어떻게 개편돼야 하나
◎남북 정권수립 정확히 기술토록/진실·사회통념 어긋나 삭제 마땅 국사교과서 개편시안을 놓고 근·현대사 부분의 기술이 일부 운동권과 학계의 소수의견에 불과한 민중사관으로 기울어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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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까지 동원한 정통성 집착-유골발굴 북한주장 왜 나왔나
北韓은 개천절을 하루 앞둔 2일 사회과학원 발표를 통해 고조선 시조인 檀君의「유골」을 발견했다며『檀君이 신화속의 인물이 아닌 실존인물임이 확인됐다』는 이색적인 주장을 했다. 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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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릉(분수대)
개천절을 앞두고 평양방송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평양시내 단군릉에서 단군의 유골과 유물을 발굴했다는 것이다. 이 충격적 보도를 들으면서 우선 두세가지 문제를 생각하게 된다. 과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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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정기 다시 꽃핀다”/풍수지리학계,옛 총독부 건물 철거 대환영
◎경복궁은 작은 꽃송이 모양의 명당/일재가 입막고 목누르려 건물지어/「북악산맥」 67년만에 종로남산으로 연결 지난 1926년 완공된 일제 식민통치의 상징물인 조선총독부(구 중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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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고구려건국 240년 소급조정/『천리마』 최근호 보도
◎기원전 277년으로… 「구려」를 전신 인정 【서울=내외】 북한 역사학계에서는 최근 우리 민족사를 「주체의 방법론」에 입각하여 전면 재검토,고대 및 중세 초기국가들의 건국연대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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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등 최종평가 사학자가 할일
◎김 대통령,국사편찬위원과 오찬 김영삼대통령은 23일 5·16쿠데타,12·12사태 등 중요한 사건에 대한 최종적인 역사 평가는 정부보다는 역사학계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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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주체는 고구려" 주장
○…북한역사학계는 삼국통일부문과 관련해「신라에 의한 통일」을 부정하고 고구려가 진정한 통일의 주체였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북한 중앙방송은 11일「삼국통일론에 대한 주체적 평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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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유신」명석깔기 7· 4공동성병 배신감 역사객관성은 후세사람 동의가「기준」
2O세기 후반기는「해방후의시대」로 불리지만 한편으로는「분단시대」혹은「통일운동의 시대」라 불리기도 한다. 이제는 일반화된 이 용어는 강만길교수(고려대 사학과·60)가 만든 것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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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수결 위조 규명 이태진 규장각관장(일요인터뷰)
◎“역사는 숨겨지지 않는다”/규장각책 몇권인지 아직 몰라/늦었지만 일제사 다시 써야죠 서울대 부속기관인 규장각은 고도서 17만여책,고문서 5만여건,목판 1만7천여장 등 모두 2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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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 지식인 재평가 활발|한국역사연구회, 「식민지시대의…」학술토론회
현대사 연구분야에서 역사적 인물을 통해 시대를 이해하려는 노력들이 활발해지면서 이를 뒷받침할만한 전집출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주목되는 인물연구는 주로 일제하 지식인에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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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선택과목안」철회 움직임
필수과목인 국사교육을 선택과목으로 설정한 제6차 교육과정개정시안이 학계 등의 강한 반발에 부닥쳐 「필수」로 환원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을 내놓은 교육과정연구위원회(위원장 한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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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시대착오"학계 거센 반발-한문, 국어에 포함 국사 선택과 목화|교과개정안에 대한 관련학계 주장·움직임
한글학회(이사장 허웅)와 한국한문학연구회(회장 최신호),·한국한문교육연구회(회장 이지형)등 국어·한문관련 주요 3개 학회는 5일 오후3시 학술진흥재단 대회의실에서 교육개정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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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시대착오"학계 거센 반발-한문, 국어에 포함 국사 선택과 목화|교과개정안에 대한 관련학계 주장·움직임
9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제6차 교육교과과정개정시안에 대한 관련학계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비판은 고교교과과장 중 필수과목에서 선택과목으로 평가 절하된 「국사」,중학교 교과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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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국사 선택과목 설정에 반발-역사학계
95년부터 실시될 제6차 교육과정 개정시안이 기존의 필수과목인 국사를 선택과목으로 설정한데 대해 역사학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역사학자와 역사교육관계자들은 교육과정 개정연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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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계승·학문발전의 주춧돌
『재주가 없어 평생 연구실만 지켜왔는데 이런 상을 받게 되다니…. 남몰래 열심히 연구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많은 후학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부끄럽습니다.』 올해 중앙문화대상 학술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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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몰락… 「이념 패배」간주|민중해방·혁명전략모색 오류… 진보학계선 반론 꺼려|"민중사학은 시대조류에 "
사회주의의 몰락이라는 세기적 변화가 학계에서는 보수학계의 진보학계에 대한 맹비판의 공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랜 침묵을 깨뜨린 보수학계의 비판물결을 사회주의권의 몰락과 같은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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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호수등 장관
1940년이후 알타이산맥일대는 군사지역으로 외부에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시베리아기월설·북방기원설등 고고·역사학계의 다수설로 인정되는 학설의 근거지인 알타이지역에 국내 고고학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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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표절 시비 객관적 사실 부연 설명에 불과
본지 5월27일자 15면에 게재된「역사학계도 표절시비 몸살」이란 제목의 보도에 대해 당사자인 이기순 교수(홍익대 역사교육과·전임 강사)가 반론을 보내왔다. 이 교수는 자신의 박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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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은 혁명 아닌 쿠데타"
5·16은 발발 30년이 지난 지금「군사혁명」이란 긍정적 수식어 대신「군사쿠데타」란 부정적 평가를 받고있다. 5·16은 정권을 무너뜨리고 권력을 장악했기에「쿠데타」일수 있으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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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학자 한국사 연구 "새 지평"|역사학회 87∼89년 연구성과 평가
80년대 말 이후 한국사 연구가 양적으로 급속히 팽창하면서 질적으로도 상당한 수준 향상을 가져왔다는 학계의 자체 평가가 나왔다. 역사학계의 가장 대표적 기성 학회인 역사학회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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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왕국 실체 밝혔다|양산·김해 유물 발굴의 의미
최근 경남지역 일대에서 잇따라 발굴되고 있는 가야시대관련 유물들은 그동안 베일 속에 있던 가야사의 실체를 복원해 줄 자료일 뿐 아니라 우리 문화의 기원 및 한일문화 교류의 근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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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앞둔 유럽|역사 교과서도 통일한다
유럽 통합이라는 시대적 추세에 맞춰 유럽 각국의 역사 교과서를 하나로 통일하려는 노력이 본격화하고 있다. 유럽 각국은 장차 통합 유럽의 장래를 끌고 나갈 젊은 세대에 공동체적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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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일본부 설(분수대)
재일 사학자며 소설가인 김달수씨의 『나의 소년시절』을 보면 이런 대목이 있다. 『또 시작되었다. 일본의 신공황후가 삼한(한반도 남부지역)을 정벌했다는 이야기가 되풀이 되었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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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회, 일과 공동 5,6월에 서울·동경서 학술회의
문화부가 일본과의 문화교류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역사학계에서 처음으로 조선후기 일본과의 선린관계를 주제로 한 한일공동학술회의가 열린다. 한국사학회(회장 박영석국사편찬위원장)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