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에 유람선이 뜬다는데…
다섯달뒤 6월이면 한강에 유람선이 뜬다. 노래 무대와 스낵바에 멀티비전·전망대가 설치되는 1백20∼2백t급 호화 관광 유람선이다. 한강 개발로 맑은 물이 그득한 한강에 미끈한 유람
-
천억원 시장에 3백개사가 뛴다.
반도체·컴퓨터·통신기기등이 주류를 이루는 「제3의 물결」이 우리나라에도 급속히 밀려들고 있다. 특히 컴퓨터산업에 있어서 하드웨어에 대한 소프트웨어의 위치가 점차 강화되어가고 있는
-
올 대종상 내달 20일 시상|여의도 「대생」빌딩서 처음으로 만찬겸해
영화계의 최대잔치인 올해 제24호 대종상영화제는 오는12월20일 하오6시 서울여의도 63층대생빌딩국제회의실에서 영화계인사1천여명이 모인 가운테 만찬을 겸한 시상식으로 개최된다고 영
-
국제방승· 용신기기전
◆첨단방송·통신기를 한눈에 볼수있는 서울국제방송·통신기기전이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여의도 한국기계공업진흥회 전시관에서·열리고 있다. 일본 「소니」 ·JVC· AKG등 59개 유
-
"사회정의 구현 힘쓸터"
『대법원판사를 지낸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법과 양심에 따라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법조인이 되겠습니다』제26회 사법고시에서 수석합격한 서동우군 (21·서울대사법과4년·사진)은 법조인의
-
미술화제
○…풍속화가 이서지씨(50)가 17일부터 30일까지 여의도백화점6층 화랑에서 풍속화 백경전을 연다. 한가위를 맞아 우리의 아름다운 풍속과 풍물을 화폭에 담아 선보이는것. 『장날』『
-
"겨울진객"의 수난
재작년 한겨울 잠수교 위에서 교통사고가 부쩍 늘어 화제가 됐다. 원인을 캐고 보니 다리 양옆의 물 속에서 떼지어 놀고 있는 철새를 구경하느라 「한눈팔기 운전」을 하기 때문이었다.
-
생활속 자리잡는 『도자기문화』
KBS와 대한도자기공업협동조합이공동주최하는 「83도자기축제및 제2회 생활도자기공모전」이 8일부터 23일까지 여의도특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도자기제품이 한
-
미니 전문박물관 설립 러시|분야별로 고금을 한눈에
옛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요즘 이색적인 「작은 박물관」들이 설립되고있다. 조선조 때의 세사들의 복장과 세관의 역사물을 전시한 관세박물관이 문을 열었는가 하면 세계
-
엿새째 접어든 KBS 「이산가족찾기」
○…「이산가족찾기」 엿새째를 맞은 KBS는 5일에도 상오9시부터 하오5시30분까지 방송을 계속함으로써 지금까지 이산가족찾기 총방송량은 53시간40분으로 늘어났다. KBS의 이산가족
-
「한강운하」를 한눈에 본다
「한강운하시대」를 열기위한 한강수리모형시설이 만들어져 4일 시험가동에들어갔다. 서울휘경동 건설부국립건설연구소안에 들어선 수리모형시설은 한강하류 행주대교에서 상류인 암사동까지 서울시
-
물거품된 민족박물관 건립계획
각계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며 거창하게 추진돼온 정부의 「민족박물관건립계획」이 완전 백지화됐다. 민족박물관건립의 포기는 최근 단행된 정부직제조정에 따라 건립추진 전담기구인 문공부 민
-
한국문화 독창성 세계에 알릴 기회|'88서울올림픽과 문화행사
정부는 88년 서울올림픽을 절호의 한국전통문화 「전시장」으로 활용키위한 대대적인 문화올림픽계획을 구상, 곧 각분야별 세부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문공부를 중심으로 추진될 중요 문화
-
소음 속에 산다.|방음재 거의 안써 ".소리확산"
아파트단지는 소음의 무방비지대. 수십 가구가 한 건물에 모여 살다보니 이웃간에 『시끄러워 못살겠다』는 항의·진정이 끊일새 없다. TV연속극 소리, 아이우는 소리, 수세식 변기 사용
-
연지대는 눈가림으로만|법정기준 거의미달…나무 그늘 구경 힘들어
회사원 김인배씨(33)는 자신이 살고 있는 J 아파트를 가리켜 「콘크리트 수용소」라고 부른다. 어느곳을 둘러보아도 눈에 들어오는 것은 회색 콘크리트 건물과 도로뿐. 각 건물 앞에는
-
한국최초 소음지도 완성…백96개소 대상조사|서울시내에서 조용한 동네 은평·성북·도봉구 산기슭
서울의 조용한 주택가는 강남보다 강북쪽이다. 특히 은평구·성북구·도봉구의 산기슭이 가장 조용한 동네다. 강남 쪽에서는 관악·동작구의 일부지역이 좋다. 반면 인기 있는 여의도·동부
-
치솟는「아파트」값…그 진단과 처방
「아파트」값이 비정상으로 치솟았다.「아파트」가 중요한 주거유형으로 등장한 이래 그 값에 기복이 있어 오다가 1년 반전부터는 내릴 줄을 모르고 계속 오르기만 했다. 그래서「아파트」의
-
실력·체력·정서의 삼위일체-수석합격 변양호군
『책에만 매달리지 않고 체력향상과 정서 함양에도 틈틈이 신경을 썼습니다. 』 제19회 행정고등고시 수석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변양호군(22·서울대 사회과학대 무역학과4년)은 실력·체
-
고적대 행사 실황 녹화 방영
○…KBS-TV는 4일 하오 6시부터 여의도 새 방송 종합청사 앞 광장에서 개최했던 고적대 행사실황을 녹화 방영한다. KBS주최 전국고교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전주농고 등의
-
일제하 판금 도서 170권 특별 전시
출판사의 가장 큰 연례 행사인 전국 도서 전시회가 15일∼21일 국립 공보관 전관에서 열린다. 대한 출판 문화 협회 (회장 한만년)가 주관하는 이 도서전은 국내 각 출판사·공공 기
-
민족의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광복30주년을 맞아 민족이 걸어온 발자취와 현재의 발전상을 조감하는「광복30주년기념종합전시관」 이11일 개관됐다. 서울 여의도 5·16광장 1만4천여평에 건립된 이 전시관은 우리민
-
신축 의사당에 매머드 조각
국회 사무처는 여의도에 신축 중인 국회 의사당의 내부 벽에 우리 나라 의정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 면적 2백평이 넘는 「매머드」 조각을 할 계획. 신축 의사당 「돔」 밑에 있는
-
민족 전시관 설립|여의도에 검토
정부·여당은 우리 민족의 역사를 시대별로 집약하여 한눈에 볼 수 있는 「민족 전시관」을 서울 여의도에 건립할 계획이다. 공화당의 한 관계자는 23일 『정부가 추진 중이던 반공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