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홈·웨어」

    1, 2년 전부터 우리 나라 여성들 사이에「롱·드레스」라는 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겨울용으로 솜을 두어 누비거나 두꺼운 천으로 만든「롱·스커트」가 등장하다가 이것이 「원피

    중앙일보

    1971.06.24 00:00

  • 30여점의 기성복 선보여 「카렌·임」 의상발표회

    「카렌·임」씨의 의상발표회가 22일 하오4시 서울 「유네스코」회관 402호 「카렌즈·크리에이션」에서 열렸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기성복 「디자이너」로 일하다 작년 3월 귀국, 수출의

    중앙일보

    1971.05.24 00:00

  • 고층 빌딩 밑에선 치마 날려

    미국서는 초고층 빌딩 아래서는 바람 없는 날에도 여성의 스커트가 갑자기 바람에 훌렁 뒤집히는 수가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현상은『「몬로」효과』라 불리고 이제까지 원인이 불명이

    중앙일보

    1971.05.18 00:00

  • 「뉴욕」서 겨룬 세계의미용|천명참가 각국「헤어·스타일」소개|「컬」을 기본으로 한 복고풍 많아|영예의 일등은 불미용가가 차지|한국여성머리의 우아함에 갈채

    71년도 국제미용 「쇼」가 지난 3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었는데 7명의 심사위원중 한사람으로 참가했다. 이번 모임에는 세계각국에서 약1천명의 미용전문

    중앙일보

    1971.05.03 00:00

  • (143)양식복장(10)|이승만(제자는 필자)

    『1918년 11월 1차대전이 끝나자…독립을 외치고 자유를 부르짖는 일면에 붉은 사상이 굉장히 범람하고 도덕이니 인륜이니 하는 것에 대한 생각이 근본적으로 뒤집히는 동시에 성도덕

    중앙일보

    1971.04.30 00:00

  • (142)양식 복장(9)|이승만(제자는 필자)

    특수 계층의 양장 여성을 제외하면 일반 여성의 경우, 양식화는 아무래도 학생들이 그 앞장을 선다. 그러나 남 학도들이 모자로부터 양식 복장을 갖췄던데 비하면 여 학도들의 그것은

    중앙일보

    1971.04.28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41)양식 복장(8)|이승만(제자는 필자)

    1910년 전후하여 서울을 비롯한 도시에는 양복 입은 사람이 꽤 있었지만 그것은 개화바람을 탄 특수층과 남자들에 한한 얘기이다. 전체 한국인으로 보면 극소수에 불과하다. 활동적인

    중앙일보

    1971.04.27 00:00

  • (134)양식 복장(1)이승만

    외국인의 내한 서양화가 이승만씨는 오히려 삽화가로 더 알려진 노 화백이다. 1903년 서울 통인 동의 일찍 개화한 가정에서 태어나 교동 소학교·휘문 중학을 거쳐 일본의 천단화 학교

    중앙일보

    1971.04.17 00:00

  • 새 봄맞이 패션 쇼… 핫·팬츠 등 42점

    디자이너 박윤정씨는 24일 세종호텔에서 의상발표회를 갖고 타운·웨어를 중심으로 한 42점의 신춘 모드를 선보였다. 이날 쇼에서 박윤정씨는 구미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핫·팬츠를

    중앙일보

    1971.03.26 00:00

  • (1)신입 여대생

    무거운 코트를 벗을 때쯤이면 『무엇을 입을까』하는 걱정은 옷이 많은 사람이라도 마찬가지다. 여성의 옷차림은 요란스럽게 자주 바꿔입지 않더라도 남에게 정결하고 항상 새로운 인상을 주

    중앙일보

    1971.03.01 00:00

  • 언어연상으로 본 남과 여|대학생 상대 반응조사-이용주 교수

    인간은 누구나 하나의 단어에 자기 나름의 연상반응을 일으킨다. 같은 언어에 대해 남·여 대학생은 각각 어떤 반응의 차이점과 유사점이 있을까? 최근에 나온 숙대 아세아여성문제연구소(

    중앙일보

    1971.02.18 00:00

  • 의상 콘설턴트 시도하는 김순자 여사

    결혼을 앞둔 사람, 또는 외국에 가서 몇 년 동안 살아야할 사람 등은 특별한 의상 계획이 필요해지는 계기를 맞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주위의 경험자들에게 「어드바이스」를 청해 본인

    중앙일보

    1971.02.12 00:00

  • 수덕사서 접은 개방여성사의 한 페이지|인간 일섭과 그 생애

    몇 명 남지 않은 신 여성출신중의 한사람 김일섭(본명 원주)씨가 28일 상오1시 세상을 떠났다. 같은 무렵 이화학당을 나온 고 김활란 박사와 함께 각각 다른 면에서 쌍벽을 이루었던

    중앙일보

    1971.01.29 00:00

  • (58)-제자는 필자|제4화 명월관(18)-3·1운동 후 눈뜬 애국지사들의 연락역 맡아

    3·1운동이 일어난 후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는 눈도 달라졌지만 기생들이 세상을 보는 눈도 하루하루 변해갔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일본유학생들이 사각모자를 쓰고 돌아왔고,

    중앙일보

    1971.01.18 00:00

  • 정희경 교육심리학자

    임기 4년의 서울시교육위원직 마지막해를 맞은 정희경교수(서울대사대)는 『그동안 교육실태에 대한 것을 배웠지만 앞으로 대책을 어떻게 세우느냐가 큰 숙제』라고 말하면서 『너무나 힘든

    중앙일보

    1971.01.08 00:00

  • 오늘의 한국을 사는 여성들에게

    『근대화, 근대화, 근대화』라는 표어의 홍수속에 밝아왔던 70년대의 첫해가 어느덧 저물고, 71년의 새아침을 맞게 되었읍니다. 서울 주변의 산마루마다 우뚝우뚝 늘어선 아파트 풍경,

    중앙일보

    1971.01.04 00:00

  • 정장과「액세서리」

    연말이나 정초에는 평소에 한복을 안 입던 사람들도 한복 입을 기회가 많아진다. 때때옷 설빔은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훗날 명절에 대한 기억을 아름답게 채색해주기도 한다. 치마

    중앙일보

    1970.12.23 00:00

  • (113)김찬삼 여행기|원시와 문명의 혼혈 미 타이티 여성

    「타이티」섬의 서울「파피테」에 도착한 날은 공교롭게도 일요일 이어서 주말을 즐기기 위하여 술집만 몇 채 영업을 할뿐 가게란 가게는 모두 문을 닫아서 거리는 매우 한산해 보였다. 태

    중앙일보

    1970.12.22 00:00

  • (5)「미디」「맥시」상륙

    미니가 절대적인 힘으로 거리를 휩쓸던 69년 8월, 크리스티앙·디오르 이브·셍·로랑 지방시 등 파리의 일류 디자이너들이 추 동 컬렉션에서 한꺼번에 맥시를 다루었을 때 그것은 즉각적

    중앙일보

    1970.12.17 00:00

  • (1)박대통령의 8·15제의|대담=이정식(동국대 교수), 한말숙(작가)

    편집자 주=대망의 연대라는 70년대-. 그 첫해의 정치가 저문다. 숱한 문제와 논쟁으로 이어진 기복은 대망을 향한 진통일까. 71년 선거로 뻗칠 이 기복의 여운을 한 발치 곁에서

    중앙일보

    1970.12.17 00:00

  • (11)신여성교육(11)-서은숙

    삼·일 운동 때 진명보통과 4학년이던 이숙종씨(현 성신여사대 재단이사장)는 청소당번이어서 기숙사 밖으로 물을 길러 나갔다가 광화문 쪽에서 만세소리가 나자 물떠 갈 것도 잊고 양동

    중앙일보

    1970.11.20 00:00

  • (10)-제자는 필자|신여성교육(10)

    1910년 한·일 합방이 된 이후 여학생들은 비밀결사를 만들어 지하운동을 하기도 했고 일인교사배척, 등교거부 등 음성적인 항일투쟁을 벌였다. 숙명에서는 합방되던 해 11월 이른바

    중앙일보

    1970.11.19 00:00

  • 올 겨울「파리」유행경향 8가지

    파리를 비롯한 전세계의 추동 모드는 맥시와 미디가 주류를 이루고는 있으나 아직도 발랄하고 귀여운 미니차림이 멋장이 여성들 사이에 인기를 유지하고 있어 치마기장의 자유화를 이루고 있

    중앙일보

    1970.11.19 00:00

  • (7)-제자는 필자|신여성교육(7)

    이화처럼 「미션」계의 여학교가 일반여학교보다 아무래도 개화문명을 재빨리 받아들인 것만은 틀림없었던 것 같다. 우선 영어공부만 하더라도 일반학교에서는 1주일에 3시간 수업한데 비해

    중앙일보

    1970.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