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선심』총동원 표밭갈이 한창

    의원들의 지방나들이가 부쩍 잦아졌다. 내년이 될지, 금년이 될지 모를 10대의원 총선거에 대비한 이른바 귀향활동이 여야 할 것 없이 활발하다. 곁들여 표를 향한 의원들의 선심도 다

    중앙일보

    1978.03.25 00:00

  • 각서에 「경관비리 고발센터」

    ○…이성수전총검 (치안본부외사3계장)이 지난주 별정직 이사관 자리인 내무부비장계획관에 이례적으로 발탁, 승진되어 경찰가에서 화제. 원래 이 자리는 장두현 현 내무부 소방국장이 있던

    중앙일보

    1978.03.21 00:00

  • 이상희여인 정체

    최은희씨 실종사건과 관련, 「홍콩」경찰이 찾고있는 교포 이상희여인 (52)은 서울D대학교를 졸업한 미모의「인텔리」로 다방등을 경영하면서 한때 정치에 관계, 충남예산지구 자유당위원장

    중앙일보

    1978.02.16 00:00

  • (11)또 하나의 명동, 광주 충장로

    큰 불이 찾아서 더욱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주 충장로는 일제때 「혼마찌」(본정)라 불렸던 곳. 서울 명동과 그 때부터 이름이 같았다고 해서 요즘도 「광주 명동」이라고 통한다. 불과

    중앙일보

    1977.12.17 00:00

  • (5)|또 하나의 명동 부산 남포동

    임시 수도 부산 시절, 서울의 명동 예술가들이 하루종일 「글루미·선데이」를 정처 없이 들었던 다방 「밀 다원」과 「7카페」의 거리 남포동. 그 4반세기를 보낸 오늘 사람들은 이 곳

    중앙일보

    1977.12.07 00:00

  • (4)|20대의 물결

    명동이 젊은이와 여성의 거리로 변한지는 벌써 오래 전이다. 『음악을 듣는다』하면 귀가 찢어질듯 터져 나오는 다방, 『술을 마신다』 하면 통「기타」와 번쩍번쩍 「사이키델릭」조명아래

    중앙일보

    1977.12.06 00:00

  • (2)|「만능 상술」의 골목

    월급은 타면 꼭 명동을 들르는 젊은 직장 여성들이 적지 않다. 그것은 습관처럼 돼 있고 또 더러는 「악」으로 되어 있다. 사회초년생 정성연 양 (22·회사원·서울 마포구 공덕동 2

    중앙일보

    1977.12.03 00:00

  • (1)|오늘도 흐른다

    『나는 오늘 명동을 흐른다』라고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 국회의원 구흥남이 야간 예산 심의 본회의를 하다가 슬쩍 나와 시인 김수영에게 『뭐 읽을 책 없어?』하면서 술자리를 열고 문인

    중앙일보

    1977.12.01 00:00

  • 유흥업소의 여성취업인구

    우리 나라 전체 근로자의 10·3%에 이르는 다수의 노동인구가 술집·다방·음식점 등 비생산적인 유흥접객업소에 편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 사회적 함축을 내포하고 있다. 더욱이

    중앙일보

    1977.10.29 00:00

  • 일본에 이색 불법강의 다방서 설교를 듣는다

    「코피」 한잔 마시면서 불교의 교리를 듣자. 일본에서 이색적 설법이 젊은이들 사이에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젊은이들이 운집하는 「아베크·코스」인 「하라쥬꾸」 네거리에 있는

    중앙일보

    1977.06.18 00:00

  • |(10)-증권회사 진출

    서울 반포「아파트」상가에 자리잡은 좁은 사무실. 한쪽벽 전면의 푸른 칠판, 빽빽히 메워진 숫자들을 한 청년이 의자 위에 서서 쉴 사이 없이 고쳐 적는다. 구석「스피커」에선 거의 알

    중앙일보

    1977.02.22 00:00

  • 각계에서 세밑|온정 이웃돕기·장병 위문

    ▲한국「골프」협회(회장 허정구) 임원 일동=18개「골프」장에서 모금한 3백여만원으로 17일 공군 전방○○부대에 전축·TV·타자기와 운동기구를, 또 23일에는 육군전방 ○부대에 TV

    중앙일보

    1976.12.24 00:00

  • 유흥업소 취업인구 너무 많다

    유흥접객업소 종사자가 초만원 상태다. 18일 본사조사에 따르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대 도시의 유흥접객업소 총4만39개소에 32만5천 여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으며

    중앙일보

    1976.11.18 00:00

  • 전국서 궐기대회·성명 희생자 추모법회도

    8·18 판문점 북괴군 난동사건을 규탄하는 각 직장·사회단체 등의 궐기대회는 24일 에도 계속돼 서울에서는 한국전력·원풍산업 등에서 궐기대회를, 봉원사에서는 만행규탄 및 희생된 미

    중앙일보

    1976.08.24 00:00

  • 『소비자는 왕』

    미국 백화점들의 상혼은 실로 놀랍다. 가령 옷 한벌을 샀다가 며칠 뒤 다른 것으로 바꾸려 해도 군소리가 없다. 때로는 장소까지도 곁들이며 선선히 그러라고 한다. 되 물릴 때도 마찬

    중앙일보

    1976.06.17 00:00

  • 신춘 중앙문예 당선소설|돌을 던지는 여자|조승기

    『돌을 집었으면 던져야 해요 자꾸 자꾸 깨질 수 있는 모든 벽이 다 무너질 때까지.』 현숙인 마치 돌을 쥐듯 스푼을 쥐고 설탕을 녹여 나갔다. 찻잔 밑바닥과 스푼 사이에서 싸그락거

    중앙일보

    1976.01.01 00:00

  • 「팬」들 성화에 진땀빼는『옥피리』의 오지명 "기념으로 수염달라"

    TBC-TV 매일밤 9시35분 연속극 『옥피리』에 출연중인 오지명군(상철역)이 누더기옷과칼을 들고 짚신을 신고녹화중 친구를 만나러 잠깐 인근다방에 들렀다가 「팬」들에게 둘러싸여 홍

    중앙일보

    1975.07.03 00:00

  • 희생자 거의 불우한 시골출신

    서울 관악구 신대방동 옹벽붕괴사고의 희생자들은 모두가 역경을 딛고 직업전선에 나섰던 18∼22세의 여공들. 이들은 병든 부모를 돕고 더러는 동생의 학비를 보태는 등 저마다 힘에 겨

    중앙일보

    1975.03.10 00:00

  • 타락의 온상…「고고·클럽」

    화마에 휩쓸린 대왕「코너」 「브라운·호텔」화재사건을 계기로 보면 「고고·클럽」은 여전히 미성숙 세대들의 「타락의 온상」이었음이 실증되고도 남았다. 현재 서울시내 44개「호텔」중 「

    중앙일보

    1974.11.04 00:00

  • 기분 잡치게하는 다주문 독촉|다방들의 친절한 접대 아쉽다

    주말하오 서울역앞 모다방이었습니다. 외출할기회가 별로없는 미혼여성으로 친구와 야외로 놀러가기로 하고 약속시간보다 조금전에 다방엘 나갔습니다. 그런데 자리에 앉자마자 「레지」가 와서

    중앙일보

    1974.06.20 00:00

  • 고고·클럽 미성숙 세대 악의 온상|현장을 지켜본다

    환각조명이 번갯불처럼 어둠을 가르는 T「고고·클럽」의「홀」안. 귀청을 깰 듯한「사이키델릭·뮤직」이 젊음의 율동을 걷잡을 수 없이 자극한다. 누가 뭐라 해도「기타」의 선율이 이어지는

    중앙일보

    1974.03.23 00:00

  • 법의 생활화

    12월10일은 인권옹호의 날이다. 법을 다루는 기관에서는 올해도 연례행사처럼 각종 기념행사를 갖는다. 특히 접객업소의 종업원 등 법의 보호에서 소외되기 쉬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법

    중앙일보

    1973.11.28 00:00

  • 지시사항 어기는 직업안내소

    서울시내 대부분의 직업안내소(2종)가 각종지시사항을 위반한 채 영업하고 있음이 서울시의 업무감사결과 드러났다. 시 당국이 8일 밝힌 감사결과에 따르면 시내 1백7개 2종 직업안내소

    중앙일보

    1973.08.08 00:00

  • (10)-관광여인

    비좁은 김포국제공항대합실. 30분 후면 동경으로 출발하는 국제선「카운터」앞에는 손님들이 줄을 섰다. 출국절차를 막 끝낸 한 일본인 중년신사가 배웅 나온 한국아가씨의 손을 잡은 채

    중앙일보

    1973.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