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혁신계·민권당|구통사당등 혁신정당출신 많아(민사·사회당)|정통자처하나, 의원경역 3명뿐(민권당)
민사당의 고정훈위원장은 자신을 「복학생」이라고 부른다. 한때 혁신계에 몸을 담았다가 10여년의 정치공백을 깨고 다시혁신계를 재건하는 작업에 나선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혁신계가 고
-
사주를 맞추어 아이를 낳는 젊은 산모들 늘어
원시의 역학과 현대의학이 야합(?)하는「사주 맞춰 아이낳기」가 젊은 임산부들 사이에 번지고있다. 「사주맞춰낳기」란 점장이가 점친 좋은날과 매를 골라 제왕절개수술로 아이를 낳는 것.
-
전문대에 「단기직업과정」신설|6개월~1년코스, 재수생등 흡수(전문대 학장회의|문교부 지침시달)
문교부는 25일 재수생을 흡수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주기위해 전문대안에 6개월∼1년 「코스」의 「비정규 단기직업과정」을 신설하고 전문대의 81학년
-
교육 재정 너무 빈약|교육 문제 심포지엄 지상 중계
한국개발연구원과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5차 계획 교육 부문 정책 협의회는 ▲고교 평준화 시책의 무리한 추진으로 빚어진 부작용 시정 ▲의무교육의 내실화와 교육 투자 확대
-
직장여성의 사회의식화 교육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본격적인 사회의식화 교육을 여성단체에서 시도하고 있다. 「크리스천·아카데미」 여성사회연구회(회장 박인덕)는 처음으로 4월부터 『직장여성「아카데미」를 개설,
-
여성문호에 눈떠/행동화에는 미흡/80%가 "가치권 변화" 시인/"저소득층 위해 참여해야"/남녀차별의 실상등 보는 눈 달라져/이대「여성학」강의 2년 수강생 의식조사
지난77년9월 국내에선 처음으로「여성학」강의를 시작했던 이화여대는 지난2년간의 강의를 분석하는 수강생의식조사를 실시, 그결과를 발표했다. 77년 2학기부터 79년1학기까지의 총 수
-
향토문화로 다시 개화한 「백제의 영화」
청풍명월의 고도 공주에 1천3백년전의 찬란했던 백제문화가 생생히 재현됐다. 찬연한 백제예혼을 면면히 이어 교육·문화도시가 된 공주지역 주민들이 향토문화의 「르네상스」를 외치며 소담
-
불여생, 성생활 만족 여성잡지, 만명 조사
■세계에서 가장 관능적인 여성이라는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여성들은 대개가 현재의 성생활에 아주 만족하고 있으며 보통 18세에서 2O세사이에 성생활을 시작, 주 수회씩 성관계를
-
대학정원확대정책에의 의문
정부의 장기인력수급계획에따른 대학·전문대등 우리나라 고등교육기관 학생정원의 대폭적인 확대방안이 문교부에 의해 공식검토될 것이라한다. 과기처가 추계한 「장기인력수급전망」에 의거 한국
-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능력 있는 여성으로 취임사
우리는 이화인의 정신을 더 넓게 더 높게 진작시켜야 할 시점에 서 있습니다. 이 순간의 결의야말로 이화 1백년을 지향해 나가는 중요한 의지로 기록될 것이며 서기2천년대의 인류미래를
-
주부 일손 덜어주는「파출부」|각 여성단체의 봉사현황을 살펴본다
인력난이 갈수록 심해지는 요즘 얼마 안 되는 임금으로 집안에 가정부를 둔다는 것은 옛날얘기가 되었다. 그 대신 필요할 때만 불러서 일손을 비는 마을가정부가 생겨 점차 보편화하는 등
-
불우 청소년들의 배움터 공민교들 학생모집중
경제적 곤란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적령기에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교육기관인 공민학교가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을 뽑고있다. 연령에 크게 제한 받지 않고 누구나 입학하
-
완전취업가능…중견기능인 양성|16일부터 원서 접수하는 전문대 입학안내
전기전문대학의 입학원서접수가 15일부터 시작돼 25∼29일 사이에 마감된다. 올해 개교하는 전문대학은 모두 1백27개교로 이 가운데 전기가 81개교. 산업체와 밀착된 기술교육이 전
-
『행동』으로 옮겨지는 여성운동
금년4월 대한YWCA가 AID의 보조를 얻어 시작한, 여성도배공·「타일」공 훈련은 78년 한국여성계의 새로운 움직임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금까지 여성단체들이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
-
「안방인력」햇볕 보려나
지금 한참 문제가 되고있는 「인력난」의 해결책으로 정부는 내년부터 기혼여성들을 일터로 부르는 계획을 짜고 있다. 지난달 27일 상공부는 무역진흥확대회의보고에서 이에 대한 원칙적인
-
학력높은 여성일수록 취업률 낮다
최근 한국에서 크게 필요성이 강조되고있는 여성 인력개발은 주로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층에게 초점이 맞추어진다. 이는 한국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국 노동력의 40%로(77년)세계적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331)|함춘원시절(제59화)|백의의 천사
『간호복무는 기술보다 정신이더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봉사적 정신·희생적 정신이 즉「나이팅게일」 정신이요, 간호정신이다. 그러므로 만일 나에게 간호복무의 비결을 묻는 사람이 있다면
-
"잠자는 여성인력을 활용하자"유정회주최 「세미나」 지상중계
한국의 여성인력을 어떻게 개발 활용할것이가 하는 문제에 대해 입법부에선 처음으로 「세미나」가 열려 특히 여성계의 주목을 받았다. 15일 상오10시 유정회정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
-
남성들이 무색한|여성의 한학 열
남녀 대학생을 비롯한 20∼30대들의 한문 공부 열이 근래 크게 높아졌다. 특히 여대생·가정 주부 등 여성들의 한문공부 열은 남자들을 훨씬 앞지르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신식서당
-
내년 17개 전문교 개교
문교부는 25일 79학년도에 17개 전문학교 (2백21학급·8천8백40명)를 설립토록 예비인가 했다. 내년에 문을 열 전문학교는 공전 11개교, 경상계·실업전문 4개교, 여자 전문
-
(1)농촌은 이미 어제의「시골」이 아니다…전국 특별취재|의식의 변혁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시골의 장터에선「박카스」병에 설탕물을 넣어 신경통에 특효약이라느니 밀가루로 환약을 만들어 만병통치약이라고 팔아먹는 엉터리 약장수가 한두 사람씩 있었다. 그러나
-
(7)여성
77년 여성계의 가강 큰 수확은 가족법개정안통과로 꼽히고 있다. 73년 60여개 여성단체가 모여 범여성가족법개정추진회 (회강 이숙종)를 결성함으로써 시작된 가족법개정운동은 4년여의
-
유흥업소의 여성취업인구
우리 나라 전체 근로자의 10·3%에 이르는 다수의 노동인구가 술집·다방·음식점 등 비생산적인 유흥접객업소에 편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 사회적 함축을 내포하고 있다. 더욱이
-
현재체제 모두 부정하는 단체
인질여객기의 구출과 수감중인 「게릴라」지도자의 자살은 독일인들에게 환희와 경악의 착잡한 충격을 줄 것 같다. 거의 10년 넘게 서독의 사회체제를 뒤흔들고 있는 과격파 도시 「게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