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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제작자 "한국에선 넷플릭스 만들기 어렵다"
“넷플릭스를 만들긴 어렵고 차라리 ‘파라마운트’나 ‘HBO’를 사는 게 빠르죠” 영화 ‘광해’, ‘신과 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원동연(59·리얼라이즈픽처스) 대표는 국내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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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의 유혹을 마다할 사람 있나요?
위니아 만도 김치냉장고의 덤으로 증정되던 김치는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사업으로 발전됐다. 잘 나가는 덤은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 되기도 한다. 요즘 외식 업계에선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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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알파우먼 겨냥,새 명품 트렌드 만들어...루이뷔통 따라잡을 것
김성주 회장은 “지금 명품 소비의 중심은 아시아”라며 "정보기술과 접목하면 한국에서 세계적 명품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머리 다듬을 시간이 없어서 짧게 잘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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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매체의 진화를 꿈꾼다
일본에 가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서점이다. 신주쿠의 ‘기노쿠니야’와 진보초의 ‘산세이도’ 같은 대형 서점은 물론이고 엔터테인먼트 서점이자 잡화점을 표방하는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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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벽' 깨면 세계적 名作 나온다
"나는 GE가 비록 대기업이지만 운영방식만은 구멍가게처럼 했으면 좋겠다.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되고, 벽이 생기는 대기업이 아니라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재미있게 일하는 구멍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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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선언한 한겨레 어디로 가나] "타성과 무기력에 젖었다" 내부 자성론
"우린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 새 선장이 찢어진 분파를 통합하고 경영비전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우리 미래는 없다." 지난 18일 한겨레신문 신임 사장이 선출된 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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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진주 장생도라지
▶ 이성호 원장이 경남 하동군 재배지에서 21년근 장생도라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동=송봉근 기자] "일본에서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지난달 2일 오전 경남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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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잡지 만들기 '작은 벌이 큰 보람'
"동종업체들이 경영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문닫을 때마다 오히려 그들이 부러웠습니다. 제가 먼저 그만둬야 하는데 선수를 빼앗겼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돌이켜보면 지난 10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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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창간 '인스타일' 한국판
"그간 잡지에선 스타와 패션을 우리와는 너무 동떨어진 세계로 그렸어요. 스타들은 우리가 감히 접근할 수 없는 선망의 대상일 뿐이고, 패션 또한 입고 나가기에 낯뜨겁거나 절대 평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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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잡지 전쟁
1백년 근대잡지사에서 가장 별난 시기는 1950년대다. 잡지 르네상스로 분류되는 그때 나올 만한 잡지는 거지반 선보였다. 엘리트 잡지의 대명사 『사상계』가 서울 수복 직후 장준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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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육아·요리 부문에서 두각… ‘글쟁이’ 출신이 압도적
어설프게 ‘남자 못지 않다’고 말한다면 그들에겐 모욕이다. 남성 위주 사회와 남성 위주 비즈니스 풍토에서 여성 사업가로서 때때로 한계에 부닥치곤 하지만 한 번도 남성과 능력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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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들 낡은 틀 깬다
마쓰나가 마리(松永眞理·45) 에게는 전부터 도박사 기질이 좀 있었다. 1977년 대학을 졸업하던 해 그녀는 은행에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아버지의 제의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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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구 손수 만들기]주부 조은지씨
주부 조은지(32.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씨의 집을 방문해 본 사람들은 십중팔구 입을 다물지 못한다. 수입가구처럼 멋진 비디오장을 보고는 대개 "저거 어디서 사셨어요?" 하고 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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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핸드백등 중소메이커 공동상표로 '공격 경영'
신발.핸드백.우산등을 만드는 중소기업들이 잇따라 공동상표를 내세워 대대적인 광고를 하는 등 공격적 경영에 나서고 있다. 대기업보다 떨어지는 상표 인지도(認知度)와 판촉력을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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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 컴퓨터산업 노려라-美워킹우먼誌
미국에서 창업하려는 여성은 컴퓨터 관련 산업을 노려라.일본 여성지 워킹 우먼 최근호가 작년 미국 여성 기업인 가운데 매출액 상위 50개 업체를 선정,조사한 결과 매출액 신장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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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패션등 봄맞이 특집 "활짝"
바깥기온이 아직 영하를 밑돌고 있지만 여성지는 벌써부터 봄맞이 작전에 들어섰다.『라벨르』2월호는 패션.인테리어.테이블세팅.헤어스타일에서 새봄을 느끼는 요령에 주력했다.패션에서는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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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誌가 달라진다-내용빈약.저가 출혈경쟁 우려도
女性誌 시장에 변화의 물결이 거세다.「잡지의 視覺化」를 위해울며겨자먹기로 판형 확대바람을 타야만했던 여성지들이 2년도 안돼 두께 줄이기(슬림化)와 가격 낮추기(풀다운化)라는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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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기술.취미.건강 전문잡지 빛본다
잡지 창간이 활발해지고 있고 잡지 성격도 전문화.세분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새로 선보인 잡지는유료잡지만도 모두 95종.이중 불특정 다수를 독자로 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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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誌 광고.오락기사 90%이상-공보처,102종 분석
여성지가 해마다 늘고 있으나 등록된 잡지중 20%만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을뿐 대부분은 재정악화등을 이유로 발행이 6개월이상 중단됐거나 미창간상태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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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부동산투자 “화”/여원사 부도/여성지 경쟁 매출감소도 원인
◎“부도액 크잖아 회생가능”전망 잡지사 (주)여원이 21일 판매부진과 무리한 부동산투자로 인한 자금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부도를 냈다. 여원은 이날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탁은행 역삼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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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특운 가계부 승부
92년 가계부를 앞세운 12월호 월간여성잡지 판매경쟁에 불이 붙였다. 가계부를 발행하는 대부분의 여성지들은 여느 달보다 1.2∼1.5배정도 발행부수를 늘려 찍고, 약2백만부 가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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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가이드·콩트집등 부록다양
7윌의 여성지는 별책부록이 다양하다. 바캉스시즌을 맞이한 바캉스가이드를 비롯, 관광지도·노래모음집·콩트집·추리소설·십장생민화병풍등 모든 여성지가 2, 3권의 부록을 결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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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한복·전통요리·정초 손님접대 기획
계해년을 맞이한 83년1월의 여성지는 한복과 전통요리, 손님접대기획으로 정초분위기를 드려내는 한편 화제의 인물로는 80년도 미스프랑스「브리지트·쇼케」와 신혼중인 유리마의 수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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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자들의 잡지 구독 경향|문예지는 울고 여성지는 웃는다.
순수문예지·일반 종합지의 판매부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여성·교양 잡지가 독자층을 그런대로 유지 내지는 확대시키고 있는데 비해 문예지와 종합지는 독자층을 잃고 있는 것이다. 잡